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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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정통부장관, 빅테크기업 요금인상에 이용자부담 고민해야
이종호 과학기술정통부 장관은 유튜브, 넷플릭스 등 빅테크 기업의 요금 인상에 이용자 부담이 되지 않도록 고민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넷플릭스, 유튜브 등이 왜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지, 합당한 금액인지 설명하고 이해시켰으면 좋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정부가 강제적으로 제재를 하긴 쉽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튜브는 최근 한국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자에게 월 구독료를 기존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인상했고 넷플릭스는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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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건비 1천억 절감에 여야의원들 우려의 목소리
박민 KBS사장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TV수신료 분리 징수로 재정악화가 예상된다며 인건비를 약 1000억원 줄이겠다고 밝히자 여야 의원들이 신중히 판단해야 할 문제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KBS·EBS 결산 승인’ 안건으로 열린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TV수신료 분리 고지·징수 이후 내년 KBS의 수신료 수입 감소분에 대해 묻자 박민 사장은 “보수적으로 검토한 결과 대략 37%, 2600억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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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협회, 국내외 빅테크기업에 자사 저작물 AI 학습에 쓰지 말라
KBS, MBC, SBS 등 39개 지상파 방송사를 회원으로 둔 한국방송협회는 국내외 빅테크 기업에 자사 저작물의 AI 학습에 이용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방송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네이버‧카카오‧구글코리아‧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AI기업에 ‘한국방송협회 회원사 저작물의 AI 학습 이용 관련 요구사항 및 AI 학습 이용 여부 확인요청 의견서’를 보냈다. 방송협회는 이 의견서에서 △별도의 이용허락 없이 회원사의 과거 및 최신뉴스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뉴스콘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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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미디어그룹, 신문에 다이어리로 꾸민 결과물 숏폼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업로드
동아미디어그룹이 젊은 세대가 신문 지면을 친숙하게 느끼도록 하기위해 신문으로 다이어리를 꾸민 결과물을 숏폼 플랫폼에 지속 업로드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여 관심을 모우고 있다. 동아미디어그룹은 지난 11월 6일부터 ‘DA-꾸 뉴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동아일보 지면 기사 중 ‘잘파 세대(Z+Alpha)’가 관심 가질만한 소재를 선정, 찢고 오리고 붙여 다이어리를 꾸미는 과정과 그 결과물 등을 매일 틱톡(@da_kku_news)에 업로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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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현업단체,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 방송·통신 전문성 없다며 지명철회 요구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한국기자협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등 언론현업단체는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방통위원장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지명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통신 전문성이 없는 검사 출신 김홍일 위원장의 방통위원장 지명은 언론장악을 중단하지 않겠다 대통령의 오기로 그 오기가 결국 이 권력을 망쳐놓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1년이 넘게 기자회견 한번 없이 일방독주 일방통행하고 있는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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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OTT, 요금 기습인상 유튜브 프리미엄, 42.6% 인상
유튜브 등 글로벌 OTT 기업들이 요금을 기습적으로 인상했다. 유튜브는 지난 12월 8일부터 유료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 개인 요금제를 기존 1만 450원에서 1만 4900원으로 42.6% 인상했다. 2020년 9월 이후 3년 만의 인상으로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 회원은 다음 달부터, 신규회원은 곧바로 인상된 가격이 적용된다. 이 같은 유튜브의 요금 인상은 1인당 소득 수준 등을 감안하면 미국(11.99달러->13.99달러), 영국(11.99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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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총선 앞두고 종편·보도채널 조작·왜곡 보도 재발 방지를 당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에 총선을 앞두고 사회적 혼란을 야기 시킬 수 있는 조작· 왜곡 보도의 재발 방지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방심위는 종편과 보도전문채널 대표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요청하고 방송의 공정성과 프로그램 질적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아울러 당부했다. 방심위는 지난 11월 뉴스타파의 허위조작 녹취록 인용 보도’ 제재 건과 관련해 관련 방송사에 무거운 제재를 부과한 것은, 심의규정들을 종합적으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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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디어 자문기구서 외주제작 의무편성 폐지 주장
국무총리 소속 자문기구인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발전위)가 공개 토론회에서 '외주제작 의무편성' 폐지 입장을 내놨다. 제작 자율성을 제고하고 방송시장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올해 초 출범한 발전위는 미디어 산업 분야 정부 계획을 세우기 위해 설립됐는데 향후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한국독립PD협회는 의무편성 폐지 반대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독립PD협회는 성명에서 외주제작 종사자들은 수많은 인기 콘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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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여성 임원 두 자릿수로 늘어 국·실·본부장 보직은 오히려 줄어
언론사 여성 임원이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늘었지만 국장과 실장, 본부장 보직은 줄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여성기자협회 조사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조사 대상 31개 언론사의 여성 임원 수는 13명으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가 됐다. 여성 임원은 2021년엔 7명, 2022년엔 9명으로 10명 미만이었다. 각 사별로 보면 동아일보와 서울신문이 2명씩, 세계일보, 채널A, 파이낸셜뉴스 등 9개사가 1명씩이었다. 반면에 국·실장을 비롯해 부장, 팀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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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노사, 포괄임금제 개선 합의 연장근로시 고정 OT(overtime)로 바꿔
한국경제신문 노사는 연장근로에 대한 수당 지급방식을 포괄임금제에서 고정OT(overtime)제로 바꾸는데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턴 노사가 약정한 연장근로시간에 대한 수당인 고정시간외수당과 더불어 초과한 연장근로에 대해서도 추가로 시간외수당을 지급한다. 기자의 경우 오후 6시 이후 통상시급의 1.5배, 밤 10시 이후엔 2배를 가산해 추가 수당을 받는 식이다. 그간 한국경제 직원들은 시간외수당을 기본급의 30% 지급해 왔고, 포괄임금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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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연봉 평균 320만원 인상 조선일보, 총 연봉 3.1% 올려
파이낸셜뉴스(파뉴) 노사가 연봉 평균 320만원을 인상하는 2023년도 임금·단체협약에 합의했다. 파이낸셜뉴스 사측은 3년에 걸쳐 연봉을 정액 1000만원 인상키로 약속했는데 그동안 2년 새 330만원, 350만원을 올렸고 이번 인상은 나머지 차액분이다. 파이낸셜뉴스 노사는 처음으로 장기근속휴가를 신설하는데도 합의했다. 10년 근속 시 5일, 20년 근속 시 10일 휴가를 부여하고 기존 근속 직원에 대한 소급적용 여부도 논의한다. 그 외 점심식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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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선거기사심의위원회 출범 위원장에 심창섭 변호사 선출
언론중재위원회 22대 총선 선거기사심의위원회가 출범했다. 선거기사심의위는 심창섭 위원(변호사)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은 박혁진 위원(호서대 특임교수)이 맡았다. 선거기사심위는 내년 5월 10일까지 운영된다. 선거기사심의위는 이 기간 정기간행물과 뉴스통신에 보도된 선거기사의 공정성을 심의하고, 후보자의 시정요구 안건과 정당 등이 요청한 반론보도청구 안건을 처리한다. 선거기사심의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국회 교섭단체 정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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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협회장에 박종현 후보 당선 3명의 후보 중 36%지지 얻어
한국기자협회장에 박종현 후보(세계일보 사회2부장)가 당선됐다. 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 제49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박종현 후보가 2370표(지지율 36.0%)의 지지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기호 3번 최권일 후보(광주일보 정치총괄본부장)는 2131표(32.4%), 기호 1번 박록삼 후보(시사위크 선임기자)는 2077표(31.6%)를 얻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1만1059명 중 6578명이 참여해 59.5%를 기록했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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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영풍 전 기자 부산에서 총선 출마 선언
아스팔트 보수 유튜버’로 활동하는 이영풍 KBS 전 기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기자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부산광역시 서·동구에 출마하겠다고 했다. 이 전 기자는 많은 분이 아시는 것처럼 나는 공영방송 KBS를 사실상 장악했던 민노총 세력의 불공정 편파방송에 맞서 싸우다 해임됐다며 이제 국가 운영 정상화를 위해 투쟁의 활동 무대를 여의도 KBS 앞 아스팔트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으로 옮길 것이라고 했다.한국언론인협회(akj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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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제유튜브 ‘경제한방’ 박종훈기자 하차
KBS 경제 전문 유튜브 ‘박종훈의 경제한방’이 지난12월 9일 오후 고별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2020년 2월 첫 방송을 한 이래로 3년 10개월 만이다.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기획·제작자인 박종훈 KBS 기자는 유튜브 게시판에 “예상치 못했던 인사 이동으로 ‘박종훈의 경제한방’과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등의 출연이 불가능해졌다”며 “지난 3년여 기간 동안 경제한방을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 주신 구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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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에 2년 연속 ‘아이유’
2023년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광고 모델은 ‘아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소비자 2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1%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로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꼽았다. 아이유는 ‘김연아(6.9%)’,‘공유(6.1%)’,‘손흥민(3.7%)’을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 1위에 선정됐다. 소비자들은 새해 계획을 묻는 질문에‘운동하기/다이어트하기/건강관리하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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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팀장급 이상 직위 임금반납' 국장 20%, 부장 10%, 팀장 5%
KBS가 팀장급 이상 보직자들의 임금반납을 추진한다. 반납액은 국장급은 임금의 20%, 부장급은 10%, 팀장급은 5%다. KBS 경영진은 사내 공지를 통해 “수신료 분리징수에 따른 경영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자구노력과 함께 고통 분담의 일환으로 팀장급 이상 직위자의 임금반납을 추진하니, 보직자들의 동참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11일부터 17일까지 구성원들의 동의 의견을 수렴한다. 구체적인 반납 규모는 ‘급여 지급총액-세금-사회보험료’의 국장급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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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CJ E&M 감사 업무 방해혐의 안형준 MBC 사장 불기소 처분
검찰이 CJ E&M의 감사 업무를 방해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안형준 MBC 사장을 불기소 처분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016년 대학교 후배인 CJ E&M PD가 협업사 주식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사내 감사를 받게 되자 CJ 측에 자신이 주식 소유주라고 속인 혐의로 고발당한 안 사장을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안 사장이 CJ E&M 감사 과정에서 허위 진술한 사실은 인정하나 법리상 허위 진술한 사실만으로 업무방해죄의 위계, 즉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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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바일 뉴스 이용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본 언론사는 연합뉴스
올 한해 모바일 뉴스 이용 트래픽 분석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언론사는 연합뉴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마켓링크가 포털사이트 뉴스섹션과 언론사 웹사이트 데이터 등을 분석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11월사이 연합뉴스의 월 평균 순방문자수(UV)는 1815만명으로 언론사 중 1위였다. 2위는 1811만명명인 뉴시스, 3위는 1781만명인 매일경제, 4위는 1690만명인 뉴스1, 5위는 1674만명인 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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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지상파주식 매수 제한 시스템 등 불비로 방송사들 곤혹
방송법과 자본시장법에 외국인들의 지상파주식 매입 관련 조항 미비로 방송사들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현행 방송법 제14조 제1항에 지상파방송사업자는 외국인 및 외국 정부·단체·기업 등으로부터 출자금이나 출연금을 받지 못하게 되어있고 자본시장법 제168조 제1항의 외국인 정의 규정에는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은 상장된 지상파방송사업자의 주식을 일부 증권사를 통해서 매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같이 외국인의 지상파방송사 주식 매수를 제한하는 시스템과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