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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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내 언론사 최초로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 신설
KBS가 우리나라 언론사 최초로 저출생 관련 콘텐츠 전담 TF인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을 만들어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은 앞으로 저출생 관련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작을 비롯해 전 국민참여 대형 기획 프로그램과 홍보 캠페인 등을 전담한다. KBS는 파리올림픽이 끝나는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매달 1주일을 저출생 위기극복 특별방송주간으로 정하고 저출생 문제의 해법 마련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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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6월 한 달간 전국 시청자 수 1위
KBS 뉴스 시청자 수가 지난 6월 한 달간 다른 방송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닐스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주중기준, 주말제외) 메인뉴스인 <KBS뉴스9> 시청자 수는 일일 평균 160만명으로 다른 방송사 메인뉴스 가운데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MBC뉴스데스크는 96만명 SBS 8뉴스는 78만명, TV조선 9는 58명과 비교해 크게 앞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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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손해배상 소송 패소한 취재기자들 인사위 회부 물의
국민일보가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패소한 취재기자 4명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해 논란이 되고 있다. 보도와 관련한 소송에서 손해배상 책임이 일부 인정됐으니 인사위서 징계 여부 등을 심의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일보 내부에서는 소송에서 완승하지 않으면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민일보는 2년 전 이슈&탐사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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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공영방송 이사 선임 강행 시사 공영방송 임원 선임 우선적으로 해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가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강행할 뜻을 내비쳤다. 이 후보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에 공영방송의 공영성을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공영방송 임원 선임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5인 정원인 방통위에 이진숙 후보가 임명되면 2인 체제에서 공영방송 이사를 임명하게 되는데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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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방심위원장, 연임돼 퇴임 하루 만에 연임 위촉 돼
윤석열 대통령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을 연임시키고, 방심위 2명을 새로 위촉했다. 류 위원장은 퇴임 하루 만에 연임됐다. 방심위는 새로 위촉된 위원 2명을 포함해 임기가 남은 여권 심의위원 2명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회의를 열어 류희림 위원을 방심위원장으로 호선됐다. 이들의 임기는 2027년 7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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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별명예퇴직·희망퇴직 올해 들어 두 번쨰 시행
KBS가 특별명예퇴직과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KBS는 이사회에 올해 들어 두 번째 특별명예퇴직과 희망퇴직 실시한다고 보고하고, KBS 내부 노동조합들에 설명회를 가졌다. 특별명예퇴직은 20년 이상 근속(정년 잔여 1년 초과), 희망퇴직은 1년 이상 근속자 대상이다. 구체적인 목표와 위로금 등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올해 초 1차 시행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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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 뉴스타파 등 5개 언론사 기자들 취재폭력 상임위 출입금지요청, 법적조치 입장 밝혀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뉴스타파와 미디어오늘, 시사IN, 오마이뉴스, 한겨레신문 등 5개 언론사의 기자들의 취재 폭력을 주장하고, 이들 기자들에 대한 국회 상임위원회 출입금지요청과 법적조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 5개사 기자들의 매복 취재를 문제 삼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 5개 언론사 기자들은 진짜저널리즘, 실천 프로젝트'(약칭 진실 프로젝트)이라는 이름으로 윤석열 정부의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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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원장 후보 이진숙 윤석열 정부 언론 자유 보장 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언론 자유는 잘 보장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윤석열 정부 언론 정책은 어떻게 평가하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안광한 사장 체제가 들어선 이후 2014년 3월부터 MBC 보도본부장을 맡았다. 이 후보자는 의원들이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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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YTN 보도책임자 임명정지 신청 각하 보도국장 임명은 경영권자의 인사권 행사
법원이 사측의 보도 책임자 임명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의 가처분 신청을 각하 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는 YTN 지부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임명처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각하 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가처분 신청 대상이 적법했더라도 직원 임명은 경영권자의 인사권 행사여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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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우원식 국회의장 방송현안 관련 중재안 거부
국민의힘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내놓은 방송현안 관련 중재안에 거부 의사를 밝혔다. 우원식 의장이 제시한 방송현안 중재안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야당이 찬성 입장을 냈으나 국민의힘이 이를 거부한 것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일정 중단 요구는 행정부의 인사 권한이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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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윤리위, 강형욱 폭로성 댓글 반론없이 쓴 기사는 잘못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반려동물 훈련사인 강형욱씨를 비판한 직원의 주장과 폭로성 댓글을 기사화하면서 반론권을 보장하지 않은 온라인 매체들을 무더기로 제재했다. 신문윤리위는 지난달 12일 머니투데이, 뉴스1, 중앙일보 등 9개 언론사의 온라인 기사들이 강형욱씨의 반론권을 게재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며 주의를 결정했다. 이들 매체의 기사들은 직장인 어플리케이션인 잡플래닛에 강형욱씨가 운영 중인 회사 보듬컴퍼니의 전현직 직원들이 올린 회사 리뷰, 후속 폭로성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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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주민에 유료방송 서비스요금 50% 감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계속된 호우로 인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주민들에게 유료방송 서비스 요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IPTV와 위성방송, 케이블방송 등의 유료방송서비스 요금은 특별재난지역 내 유료방송사와 협의를 거쳐 기본료 1개월분에 대해 50%를 감면해준다. 요금감면 절차는 피해주민이 해당 지자체(시·군·구)에 신고 하면, 통신·유료방송 사업자가 일괄 감면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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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이사회, 사측의 직제규정 개정안 절차와 내용 갖추지 못했다며 상정 보류
KBS 이사회가 사측의 ‘직제규정 개정안’에 대해 절차와 내용을 갖추지 못했다며 관련 논의를 차기 이사회로 미뤘다. KBS 이사회는 어제(17일) 열린 이사회에서 사측의 직제규정 개정(안) 의결을 보류했다. 사측은 이날 이사회가 해당 안건을 상정 의결하면 조직개편을 다음 달 23일 시행한다는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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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2030년 K-콘텐츠 시장규모 273조원 미디어 분야 잠재 지출액 80조 원 전망
짧은 길이의 동영상 콘텐인 숏폼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미디어 틱톡이 2030년 K-콘텐츠 관련 시장 규모가 최대 27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8개 나라에서 ‘틱톡숍’이라는 자체 쇼핑몰을 운영 중인 티톡은 한국 콘텐츠를 접한 해외 이용자들의 한국 관련 제품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는 이유에 서다. 틱톡이 발표한 <숏폼시대의 한류, 짧지만 강한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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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방송사 프리랜서 처음으로 노동자로 인정 퇴직금 지급하라
전직 프리랜서가 방송제작 현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노동자로 인정받아 퇴직금을 받게 됐다. 광주지법 2민사부는 KBC광주방송의 전직 프리랜서 AD(조연출)인 이슬씨가 낸 퇴직금 청구 소송에서 노동자로 인정해 1690만 원 이상의 퇴직급을 지급하도록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가 KBC 노동자인 이유를 구체적으로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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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MBC ‘후쿠시마 오염수’비판보도 오보로 정정 보도하라
법원이 MBC가 지난해 8월25일 <뉴스데스크>에서 보도한 ”후쿠시마 오염수의 진실“ 비판 보도가 오보인 만큼 정정보도를 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MBC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청구소송에서 MBC는 이 판결 확정 후 3일 이내에 <뉴스데스크>에 진행자로 하여금 별지에 기재된 정정보도문을 통상적인 진행 속도로 낭독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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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기 방통심의위 위원 임기 끝나 류희림 현 위원장 연임 유력시 돼
제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임기가 끝났다. 방심위는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으로 23억원을 벌었다는 의혹을 1월12일 단정적으로 보도했다며 ‘경고’를 받은 YTN 제재 수위를 ‘주의’로 한 단계 낮추었다. YTN은 재심 청구서에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명예까지 실추시킬 수 있었다며 반성적 고려로 홈페이지 기사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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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청문회 24~25일 증인 27명, 참고인 46명 불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 회의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7월24일과 25일 양일간 열기로 했다. 최형두 과방위 국민의힘 간사는 24일까지 청문을 마치는 것이 국회법에서 정한 절차라며 반대했으나 결국 표결에 들어가과 찬성 13명, 반대 6명으로 이틀에 걸쳐 청문회를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다만 증인 등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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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특정 방송사 보도 왜곡한 MBCTV<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주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MBC-TV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등 4건에 대해 ‘주의’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손석희 전 JTBC 대표이사의 차량 접촉사고와 동승자 의혹을 다룬 <SBS 8 뉴스>가 당시 차량에 동승자가 있었다고 보도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방송하여 특정 방송사의 명예를 훼손한 MBC-TV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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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김만배와 돈거래한 전직 기자 2명 구속영장 기각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부정한 청탁을 받고 돈거래 한 전직 기자 두 명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한겨레와 중앙일보 출신인 두 전직 기자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검찰이 이들을 구속해 수사해야 할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김 부장판사는 전직 한겨레 기자에 대해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관계를 고려할 때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