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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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큰 적자 기록한 JTBC노사, 올해 임금 4.3% 인상에 합의
지난해 큰 적자를 기록해 80명 넘게 희망퇴직을 실시한 JTBC가 올해 임금인상에 합의했다. JTBC는 그동안 2023년 임금협상은 진행하지 못했다. 그런데 2023년 임금인상은 동결하고 올해 임금만 4.3%를 인상하기로 했다. 중앙일보와 ·JTBC 노동조합이 발행하는 중앙노보에 따르면 중앙일보는 2024년 기본연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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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예능·드라마 콘텐츠 제작 전문 스튜디오 설립으로 자구책 마련
지상파들이 계속되는 광고매출 감소 등으로 예능과 드라마 콘텐츠 스튜디오를 만드는 등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SBS는 지난해 11월, 예능 콘텐츠 제작 전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프리즘’을 공식 출범시켰다. 기존에 드라마 본부를 ‘스튜디오S’로 독립시킨 이후, 다시 예능 본부를 예능 콘텐츠 기반의 제작 스튜디오로 전환했다. 스튜디오 프리즘의 제작 부문은 기존의 예능 본부의 역할을 일부 수행하면서, 콘텐츠 제작의 범위를 기존의 채널 중심의 접근에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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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민경, 파리올림픽 KBS 사격해설위원으로 인기상승
개그우먼으로 실용사격 국가대표이자 KBS 사격 특별 해설위원 김민경이 시청률을 끌어올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는 등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김민경씨가 해설한 지난 28일 오후(한국시각) 시작된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 결승전에서 KBS시청률이 6.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김민경 특별 해설위원은 前 사격 국가대표 이대명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와 함께 진행한 중계에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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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상반기 186억 흑자 5년 연속 흑자 행진
MBC가 올해 상반기 186억 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올 상반기 MBC 본사의 지상파 방송 광고 점유율이 1998년 이후 최고치인 25.4%로 집계된 가운데 MBC의 전년 대비 광고, 협찬, 유통 수익 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캠페인, MBC 유튜브,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마케팅 등이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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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진숙 탄핵 이어 국정조사까지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추진하는 데 이어 국정조사를 통해 이 위원장 임명을 저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거쳐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발의할 계획이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공직 부적격자이자 수사 대상인 이진숙이 위원장으로 임명되자마자 불법적 2인 구성 상황에서 이사 선임을 강행했다며 명백한 불법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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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대 방송협회장에 방문신 SBS 사장 취임
방문신 SBS 사장이 제27대 한국방송협회장에 취임했다. 방문신 신임 방송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상파 방송은 오늘날 K-콘텐츠가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마중물이자 핵심펌프의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고 이런 선도적 역할이 계속 유지, 발전되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 회장은 특히 지상파 방송의 독과점적 지위는 이미 오래전에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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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문진 여권이사 6명 임명 KBS 여권이사 7명 대통령에게 추천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및 감사와 KBS 여권 추천 이사들을 임명 또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해줄 것을 추천했다. 방문진 이사 정원은 9명인데 여권 추천 이사 6명만 임명한 것이다. 또 정원 11명의 KBS 이사 중엔 여권이사 7명만을 대통령에게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나머지 이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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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수신료사용 내역 투명공개 , 포털 공적책임 부여한다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수신료사용 내역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포털의 공적 책임을 부여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취임식에서 공영방송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수신료 사용 내역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는 등 공적재원 투명성 확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포털이 뉴스 매개자로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도록 최소한의 공적 책임을 부여하고 다양하고 균형 있는 여론 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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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인 체재로 구성돼 공식업무 할 수 있개 돼
방송통신위원회가 위원장을 비롯해 대통령 지명 상임위원 1명 등 2인 체재로 복원돼 공식 업무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상임위원을 오늘31)자로 임명했다. 이 위원장과 김 상임위원은 임명 직후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집무실로 출근해 취임식도 가졌다. 방통위는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방통위 회의 운영 규칙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전체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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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보도 관련 JTBC 기자 고발하기로
국민의힘이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보도한 JTBC 기자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보도자료를 내고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연속 보도해온 김모 JTBC 기자를 서울경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해당 보도는 민주당과 특정 언론사가 결탁한 제보공작이라 규정했다. 국민의힘은 작게는 특정인들의 명예를 훼손시킴과 동시에 언론사의 진실 보도업무를 방해하는 범죄행위일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존재하지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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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방심의 본격 활동에 나서 당분가 3인체제 방심위가 될 듯
제 6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첫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방심위는 당분가 3인 체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방심위는 회의에서 하반기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추천 단체는 역대 가장 많은 법정제재를 남긴 22대 총선 선방위 때와 똑같이 적용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류희림 위원장과 함께 새로 위촉된 김정수, 강경필 위원과 5기 허연회, 김우석 위원이 참석했다. 5기 위원 두 명은 다음 달 5일 임기가 끝난다. 회의에서 류 위원장은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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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 MBC 대주주 방문진 신임이사진 결정할 듯
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위원장은 방통위로 곧바로 출근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MBC 사회부, 국제부, 문화부, 워싱턴특파원을 거쳤고, 이라크전 당시 최초 여성 종군기자로 활약했다. 이 위원장은 대통령이 지명하는 상임위원이 임명되면 2인 체재에서 공모를 거쳐 새로 선임된 이사진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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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 재산 동결돼 법원, 검찰 추징 보전 청구 인용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의 재산이 동결됐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배임수재, 공갈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신 전 위원장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추징보전은 범죄로 의심되는 수익을 재판 중 처분하지 못하도록 동결하는 조치다. 검찰은 지난 8일 신 전 위원장과 대장동 개발업체 화천대유 대주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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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윤 대통령, 재송부요청 후 임명 강행할 듯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진숙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상정했지만 여야 간 의견차가 커 보고서 채택이 불발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에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뒤 이진숙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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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4법 국회 본회의서 모두 통과 윤석열 대통령 거부권 행사할 듯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방송법과 방송문화진흥회법·EBS법·방송통신위원회설치법 등 일명 방송 4법이 모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들 방송 4법은 야권이 일방적으로 국회에 상정한 것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의 무제한 필리버스터에 가로막혀 약 111시간 만에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방송법·방문진법·EBS법의 핵심은 KBS·MBC·EBS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바꾸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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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손배소송서 일부 패소한 취재기자 4명 징계하지 않아
국민일보가 보도와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패소해 인사위원회에 회부한 취재기자 4명을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국민일보는 인사위를 열고 기자들을 심의한 결과 징계를 하지 않기로 결론 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관계자는 인사위에선 저작권 이라든지 소송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을 할 것이고 기자들을 보호한다면 어떤 식으로 보호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원론적인 논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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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의 MBC 대주주 방문진 이사 선임 막기 위한 총력전에도 실효 못 거둘 듯
야당이 친여 성향으로 재편될 MBC의 대주주인 방문진 이사 교체를 막겠다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나 실효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회 청문회가 끝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는 이르면 7월 말이나 8월 초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통령실이 사퇴한 이상인 부위원장 후임을 곧바로 임명하고 나면 방통위는 대통령 추천 2인 위원으로만 방문진 등 공영방송 3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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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MBC의 노영방송 지속될 수 없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노총 중심의 언론노조가 장악한 MBC가 노영방송이 지속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 민노총 중심의 언론노조가 장악한 노영방송은 지속이 되어서는 안 되고 특정 정파나 민주당 손에 놀아나는 그런 방송은 더욱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런 측면에서 국민의방송으로 가야 한다는 말씀으로 대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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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본회의서 방송 4법 중 방통위법 방송법에 이어 방문진법도 통과시켜
야권이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의 반대에도 방송4법 가운데 방통위법과 방송법에 이어 방송문화진흥회법도 통과시켰다. 야권은 한국교육방송공사법을 내일(30일) 통과시킬 것으로 보인다. ‘방송4법’은 공영방송 3사(KBS·MBC·EBS) 이사를 기존 9~11명에서 21명으로 늘리고 추천 주체를 다양화하는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3법)과 5인 합의제인 방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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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파리 올림픽에 스타 해설·중계진 앞세워 차별화
지상파 3사가 파리올림픽에 스타 해설·중계진을 앞세우는 등 차별화된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끌어 모우고 있다. KBS는 자사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들을 동원했다. 전현무가 역도 경기 중계에 도전했고, 조우종은 프로골프 선수 출신 박세리와 골프 경기를 맡았다. 실용사격 국가대표 선발 경력이 있는 코미디언 김민경은 해설위원 이대명과 사격 중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