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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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쿠팡 스포츠 경기 시청자 대폭 증가
티빙·쿠팡플레이 등 OTT업체들이 스포츠 중계권을 독점하면서 시청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표한 <OTT 사업자의 스포츠 중계권 확보에 따른 이용자 수 추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OTT업체들의스포츠 중계는 신규 이용자 유치와 규모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빙은 스포츠 경기 중계로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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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방송사들 경영난 타개책으로 글로벌 미디어 그룹과 협업
국내 주요방송사들이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본 등 해외 미디어 그룹과 공동제작에 나서고 있다. KBS2TV는 장수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를 일본 개그맨과의 합동 공연을 준비 중이다. 지난 10일 KBS2TV 개그콘서트 측은 “오는 9월5일 일본 도쿄에 있는 공연장 제프 하네다에서 ‘개그콘서트 in JAPAN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개그콘서트 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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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 지원한 53명 중 32명이 KBS 출신
KBS 이사 지원자 10명 중 6명 이상이 KBS 출신으로 밝혀졌다. 방송통신위원회가 홈페이지에 공개한된 지원자는 모두 53명으로 이중 32명이 KBS 출신이다. 현 KBS 이사들 중에서는 서기석 이사장와 권순범·이동욱·황근 이사 등 4명의 여권 추천 이사들이 연임에 도전한다. KBS 이사 지원자 중에서 보수 성향 언론단체 출신 인사들이 두드러진다. 이인철 전 방문진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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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연봉 평균 15.6% 인상 여름 정기휴가는 폐지한다
한국경제TV가 내년에 24년 차 이하 직원의 연봉을 평균 15.6% 인상한다. 한국경제TV 노사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임금 체계 개편을 위해 사측은 인건비 재원을 전년보다 9.5% 늘렸다. 중간연차 임금인상 폭을 가장 크게 하고, 25년 차 이상은 임금을 동결했다. 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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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 모집에 53명 지원 방문진 이사에는 32명 지원
방송통신위원회는 공개 모집한 KBS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지원자 수를 공개했다. 방통위는 KBS 이사에 53명, 방문진 이사에 32명이 지원했다. 방통위는 KBS 이사와 방문진 이사 지원자에 대해 7월 15일(월) 9시부터 7월 19일(금) 18시까지 국민의견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해당기간 동안 방통위 홈페이지(www.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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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자 단톡방 성희롱’ 재발방지 및 가담자 제재 조치
국회가 ‘기자 단톡방 성희롱’ 사건 가담자 제재와 재발 방지에 나섰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대통령실 출입기자들이 카카오톡 대화방(단톡방)에서 동료 언론인과 여성 정치인 등을 성희롱한 사건에 대해 국회 차원의 조치를 이같이 결정했다. 국회는 가해자로 나타난 기자 3명에 대해 국회 출입등록을 취소하고, 해당 기자가 소속된 3개 언론사(서울신문·뉴스핌·이데일리)에 성희롱 예방 및 취재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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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예능센터·드라마센터·편성본부 합친 콘텐츠전략본부 신설 등 조직 개편
KBS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착수했다. KBS 사측은 조직개편 내용을 노조에 알렸다. KBS 조직개편은 현재 ‘1실 6본부 3센터 46국’인 본사 조직을 ‘1실 4본부 6센터 36국’으로 바꾸는 것이다. 본부는 2개, 국은 10개 줄어드는 대신, 센터는 3개 더 늘어나게 된다.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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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법안 등과 관련 여야충돌 전쟁터라는 표현은 쓰지 못해
신문윤리위원회는 국회에서 여야 쟁점 법안 충돌 등과 관련해 기사를 쓸 때 전쟁터라는 표현은 과장되고 왜곡된 표현이라며 각 언론사에 주의를 당부했다. 신문윤리위는 매일신문 4월25일자 1면 “입법폭주에 연일 與 압박, 국회 전쟁터 만든 민주당” 기사의 제목에 대해 주의 조처했다. 신문윤리위는 국회는 여야가 서로 다른 의견과 법안을 내 충돌하고 부닥치는 현장으로 논란이 되는 법안을 밀어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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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소비자 기만 식품판매방송 중점 심의 강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식품판매 방송에서 소비자를 오인하게 만드는 등 기만적인 표현을 하는 방송에 대한 심의를 강화한다.방심위의 이 같은 조처는 노·장년층 수요가 많은 국, 탕 종류의 가정간편식 홈쇼핑 판매가 증가하면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는 규정 위반 사례가 반복됨에 따른 것이다.방심위는 강화될 심의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방심위는 식품 시연에서 푸짐하고 오롯한 양과 크기의 원육과 달리, 실제 상품에는 양질의 원육이 아닌 부위(지방 등)가 대부분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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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과반 이상, 파리올림픽 중계 채널 중계 내용 따라 골라보겠다 응답
시청자들의 55%는 지상파 3사가 중계하는 파리올림픽을 채널 중계 내용에 따라 골라보겠다고 응답했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회사 메조미디어가 만 15~59세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파리올림픽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약 절반(55%)이 올림픽 중계방송을 볼 때 채널을 지정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중계권을 보유한 지상파 3사의 소비자 선호 채널을 분석해보면 MBC(17%), SBS(15%),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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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직원을 일반 시민으로 속여 인터뷰한 대구지역 민영방송에 법정제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회사 직원을 시민인 것처럼 속여 인터뷰를 내보낸 대구경북지역 민영방송 TBC에 법정 제재 ‘주의’를 확정했다. 방심위는 전체회의에서 TBC 8뉴스(2024년 4월17일) 방송에 법정제재 ‘주의’를 확정했다. TBC 8뉴스 는 <반려동물 안고 차 몰기…“만취 운전만큼 위험”> 리포트에서 기자가 회사 직원을 시민인 것처럼 조작해 인터뷰를 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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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재단, 언론인 해외연수 예산 13억 이상 추가 투입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내년도 언론인 해외연수 확대를 위해 당초 예산보다 최소 13억 원 이상을 추가 투입한다. 언론진흥재단은 언론인 해외연수 선발 인원을 내년에 100명 가까이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최소 13억2230만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기존 장기연수 및 디플로마 선발 인원 예산(7억3300만 원)과 국제언론교류 및 언론포럼 등의 예산은 포함되지 않은 내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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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KBS 진행자 하차 등 가처분 항고 기각 단협 위반여부 판단 없이 기각
법원이 박민 사장 취임 후 KBS에서 벌어진 시사 프로그램 폐지 및 진행자 하차 등이 단체협약 위반이라며 노동조합 측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 항고를 기각했다. KBS 사측은 이 판결이 회사의 인사권과 편성권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서울고등법원 제15민사부는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KBS 사측 상대로 제기한 단체협약위반금지 가처분 항고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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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협회, 단톡방 성희롱 기자 3인 회원 자격 박탈, 재가입 불가
한국기자협회는 이사회에서 최근 ‘단톡방 성희롱’ 사건으로 자격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서울신문과 이데일리, 뉴스핌기자에 대해 회원자격 영구제명을 의결했다. 회원 자격을 박탈하는 것은 물론, 추후 재가입도 할 수 없는 최고 수위 징계다. 기자협회는 서면이사회에서 이사 과반수 찬성(재적이사 69명 중 40명 투표해 찬성 38명, 반대 2명)으로 이 같은 징계 건을 확정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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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재산 44억(예금 11억 9,471만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은 모두 4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한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재산은 모두 44억 7,262만 원으로 이 가운데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본인, 배우자 합산 28억5900만 원)가 재산의 상당수를 차지했고, 예금이 11억 9,471만 원(본인 3억 6,918만 9,000원, 배우자 7억 6,469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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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YTN '바이든-날리면'관련 보도 재심에서 관계자징계서 경고로 낮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바이든-날리면’ 비속어 논란을 보도해 ‘관계자 징계’를 받은 YTN의 제재 수위를 낮추었다. 김백 사장이 취임한 뒤 YTN이 반성하고 사과했다는 이유다. 방심위는 전체회의에서 2022년 9월22일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방송한 YTN에 내린 제재를 ‘관계자 징계’에서 한 단계 낮은 ‘경고’로 낮춰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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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류 방심위원장 ”심의민원사주“ 이해충돌 여부 판단하지 않아
국민권익위원회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심의민원 사주’ 의혹에 대해 이해 충돌 여부를 판단하지 않고 사건을 방심위로 보냈다. 권익위는 오히려 민원인 정보 유출이 범죄로 보인다며 조사 결과를 경찰에 넘겼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방심위원장의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회피 의무 위반 여부에 대해 이첩 또는 종결 처리 대상인지 명백하지 않아 방심위에 송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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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 박민 KBS 사장 고발 과방위 출석요구에 불응했다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박민 KBS 사장을 현안질의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했다는 이유로 고발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박민 사장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과방위는 지난달 25일 현안질의를 위한 전체회의에 박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그러나 박 사장은 “공영방송 KBS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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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정청래의 ‘징벌적 손배’ 언론사의 표현의 자유 어려움 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악의적 오보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을 규정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우리 언론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 의원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인지하고 피해자에게 극심한 피해를 입힐 목적으로 왜곡 보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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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대통령 명예훼손 혐으로 김만배·신학림·뉴스타파 대표 기소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고 허위 보도를 대가로 억대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또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와 한상진 기자를 불구속기소 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김씨와 신씨를 배임증재·수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청탁금지법 위반, 범죄수익은닉 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