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
방통위, 방통위 검사결과 발표 MBC와 관계사 감독 소홀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MBC와 관계사의 투자 등 경영 관련 관리와 감독을 소홀히 하는 등 지난 7월초부터 약 한달 간 실시한 검사·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방통위는 MBC와 관계사는 문화방송 관리지침에 따라 중요자산 취득이나 중장기 투자 및 개발계획 등에 대해 방문진 결의사항 또는 사전협의 사항인데도 MBC플러스의 ’18년 스매시파크 사업 추진과 MBC의 지난1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부동산 펀드 투자에 많은 손실이 났는데도 사전협의 또는
-
감사원, 방통심의위 조사 8월21일~9월1일 예비조사
감사원이 어제(21일)부터 다음 달 1일 기한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대한 예비조사에 돌입했다. 이 조사는 지난 5월 보수언론단체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에서 방통심의위가 공영방송에 대한 '봐주기 심의'를 했다고 주장하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번 감사원 예비조사는 야당 추천 방통심의위원을 겨냥한 것이란 의혹도 나오고 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정연주 전 위원장과 이광복 전 부위원장을 해촉했지만, 여당 우위 구조를
-
방통위,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해임 MBC 사장 선임과정의 부실 검증 등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을 해임했다. 방통위는 권 이사장이 방문진 이사로서 정상적인 직무 수행을 할 수 없다는 것을 그 이유로 들었다.방통위가 내세운 권 이사장의 해임 사유는 크게 4가지다. △MBC 및 관계사의 경영 손실을 방치한 관리·감독 의무 소홀 △MBC의 부당노동행위 방치 △MBC 사장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 해태 △MBC 사장 선임과정에 대한 부실 검증 등이다. 방통위는 지난 14일 해임된 남영진 전 KBS
-
KBS 이사회, 곧 여야 6대 5 재편 이사회서 사장해임도 가능
KBS 이사회가 이번주부터 여야 6대 5로 재편되면서 사장해임도 가능하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오후(21일) 황근 선문대 교수를 보궐이사로 추천하는데 이어 23일 KBS 임시이사회에서는 이사장을 선출하게된다. 23일 KBS 임시이사회는 여야 6대 5 구도로 진행되며 여권 주도로 이사장 선출이 가능하다. 이는 여권이 벼르고 있는 김의철 KBS 사장 해임제청안 처리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이명박 정부 언론장악 논란의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취임하기
-
윤대통령, 류희림 미디어연대대표 방통심의위원으로 위촉
윤석열 대통령이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해촉에 이어 보궐 방통심의위원으로 류희림 미디어연대 대표를 위촉했다. 류 보궐위원은 법무부 감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류희림 보궐위원은 KBS, YTN 기자를 거쳐 YTNDMB 이사, YTN 플러스 사장, 법조언론인클럽 회장 등을 지냈다. 류 위원은 지난 2020년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청구·직무배제·
-
윤대통령, 정연주 방심의위원장 해임 업무추진비 부당집행 등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이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과 이광복 부위원장을 해촉했다. 정연주 위원장 임기는 2024년 7월까지다. 정 위원장과 이 부위원장은 방송통신위원회 회계검사에서 출퇴근 시간을 어기고 업무추진비부당 집행 등이 적발됐다. 인사혁신처는 방통위 회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윤 대통령에게 두 사람의 해촉을 건의했다. 이번 해임 결정으로 여야 3대6이던 방심위 구도는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방심위원 정원은 모두 9명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천한 정 위
-
기자 직업 만족도 5년 연속 하락 10명 중 2.7명은 불만족
기자들이 느끼는 직업 만족도가 5년 연속 하락하면서 10면 중 2.7명은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 직업 만족도는 지난 2019년 52%에서 차츰 떨어지다가 올해 처음 30%대로 내려앉았다. 기자협회보가 한국기자협회 창립 59주년을 맞아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기자 9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기자라는 직업에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 물었더니 39.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불만족한다’는 27.8%, ‘보통’은 32.8
-
언론재단 이사장 해임안 부결 해임안은 상임이사 3명 주도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대한 해임안이 부결됐다한국언론진흥재단 상임이사들이 임기가 두 달 남은 이사장을 해임하려는 시도가 실패로 끝났다.한국언론진흥재단은 이사회에서 표완수 이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부결시켰다.당사자인 이사장을 제외한 이사 8명이 투표해 찬성 4표, 반대 2표, 기권 2표로 부결됐다.언론재단 이사회는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안건이 의결된다.이사장 해임을 주도한 상임이사 3명(유병철 경영본부장, 남정호 미디어본부장, 정권현 정부광고본부
-
KBS, 헌재에 ‘수신료 분리징수 위헌’ 관련 빠른 판단 촉구탄원서 제출
KBS가 TV수신료 분리징수 방송법 시행령 개정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 등을 제기한 헌법재판소에 빠른 판단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KBS는 지난 7월20일부터 8월13일까지 서면·온라인으로 2만3114명의 탄원서를 접수해 헌재에 제출했다고 밝혔다.KBS는 지난 6월 헌재에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멈춰 달라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방송통신위원회의 개정 절차(입법예고 기간) 단축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지난달 12일엔 방송법 시행령이 헌법에 위배
-
이동관, YTN 방송사고에 3억 원 손배소 제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YTN의 앵커의 뒷 배경 화면 방송사고와 관련해 3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이동관 후보자 측은 우장균 YTN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신청하고, 마포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이 후보자는 지난 10일 YTN이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가해자 최원종 씨 관련 뉴스를 보도하면서 이 후보자 얼굴을 앵커 뒷 배경 화면에 띄운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이 후보자 측은 인사청문회를 앞둔
-
기자 85%, 윤석열 정부 대언론 소통 잘못한다
윤석열 정부의 대언론 소통을 긍정 평가하는 현직 기자는 10명 중 1명인 반면 절대 다수는 잘못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자협회보가 한국기자협회 창립 59주년을 맞아 최근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기자 994명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언론 소통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9.9%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잘하는 편이다’는 8.6%였고, ‘매우 잘하고 있다’는 1.3%에 그쳤다.
-
KBS·MBC, 영향력과 신뢰도 각각 1위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의 설문조사에서
KBS와 MBC가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각각 영향력 1위와 신뢰도 1위를 기록했다. KBS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언론매체 영향력 조사에서 36.4% 지목률로 1위를 기록했다. 조선일보가 36.2%로 2위였고, 3위는 33.8%의 MBC였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영향력 1위였던 JTBC는 2020년 1월 손석희의 <뉴스룸> 하차 이후 지속적인
-
안형준 MBC 사장, 검찰 송치돼 'CJ ENM 감사방해' 혐의
경찰이 CJ ENM 감사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안형준 MBC 사장을 검찰에 송치했다. 안 사장이 지인의 부탁으로 주식 명의를 빌려주고 CJ 감사팀에는 자신의 주식이라고 허위 진술을 해 감사업무를 방해했다는 내용이다. 안 사장은 2013년 드라마 PD 출신인 지인 곽 씨의 벤처회사 주식을 무상으로 취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보자 김 모씨는 지난 2월 안형준 후보가 MBC 사장으로 내정됐을 때 방문진에
-
KBS이사장·EBS이사 해임돼 KBS이사 여권이 다수 차지할 듯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청한 남영진 KBS이사장의 해임안을 재가함에 따라 남 이사장 해임이 확정됐다. 또 정미정 EBS 이사는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임이 의결됐다. 한편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장도 해임 청문을 끝내고 의결만 앞둔 상태다. KBS 이사회는 남영진 이사장의 해임에 따라 이사 수가 여권 6명 야권이 5명이어서 여권이 현 김의철 KBS사장 해임
-
신문윤리위 심의받은 기사 11% 저작권 위반인 '뉴스 베끼기'
한국신문윤리위원회가 저작권 위반으로 매달 제재를 받는 기사가 평균 두자리 수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신문윤리위의 월별 심의에서 ‘
-
2022년도 국내 방송사업자 광고매출 PP 제외한 모든 매체서 전년도보다 줄어
지난해 국내 방송사업자 광고매출이
-
언론을 상대로 한 민사소송 주체 정치인 등 공적 인물이 가장 많아
정치인과 공직자 등 공적인물이 언론을 상대로 가장 많이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언론중재위원회는 2022년 한 해 동안 전국 법원에서 선고한 언론 관련 민사판결 173건을 분석한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언론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가장 많이 제기한 원고 유형은 공적 인물로서 전체 소송에서 41.0%를 차지했다. 공적 인물 중에서는 정치인이 21건으로 소송 건수가 가장
-
방통위, 회계검사와 관련 정연주 방통심의위 위원장 엄중 경고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회계검사 결과와 관련해 정연주 위원장을 엄중 경고했다. 방통위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회계검사에서 정연주 위원장이 ▲업무추진비 선수금 적립 사용 후 지출결의서 허위 작성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을 숨기기 위한 업무추진비 선수금 사용 ▲업무추진비 1인당 집행기준 단가 위반 및 허위 지출결의서 작성 ▲점심시간 주류 구매 및 점심시간 미준수 등을 했다며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집행한 데에 엄중하게 경고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
방통위, 방문진이사에 차기환 임명 KBS이사에 서기석 대통령에게 추천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을 KBS 이사회 이사로 추천하는 안과 차기환 변호사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들 안건은 야권에서 추천한 김현 상임위원이 불참한 가운데 여권 추천인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상인 상임위원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로써 차 변호사는 곧바로 방문진 이사로 임명되고, 서 전 재판관은 KBS 이사 후보로 추천돼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서 전 재판관은 지난달 202
-
올해 한국방송대상 수 수상자·수상자 결정돼
올해로 50회를 맞은 한국방송대상의 수상작․수상자가 가려졌다. 한국방송협회는 지상파방송을 대표하는 224편과 55명의 방송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작품상 25개 부문 27편과 개인상 21개 부문 21명을 수상자와 작품으로 선정했다. 작품상은 △뉴스보도 KBS <엘 성착취 범죄 추적보도> △드라마TV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시사보도R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10․29 참사, 기억과 기록> △다큐멘터리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