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민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4일 취임 일성으로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으며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구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선서 직후 5,300여 자 분량의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6·3 대선을 통해 양쪽으로 갈라진 국민 여론이 확인되었지만, 본인은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국민들까지 끌어안는 통합의 리더십을 펼치겠으며, 진영 갈등과 국론분열이 극심해진 만큼 통합과 협치로 정치 복원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