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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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재 전 방통위 상임위원 언론진흥재단에 이사장에 지원 김효재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김효재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지원했다. 언론재단 이사장 지원자는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언론재단은 최종 후보자를 선정해 문체부에 추천한다. 언론재단은 임시이사회에서 서류·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 후 문체부에 추천한다. 당초 언론재단은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려 이사장 심사를 진행했으나, 올해 기관이 기타공공기관으로 변경되면서 이사회가 이사장 심사를 맡게 됐다. 지원자는 총 2명이며, 나머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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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복귀로 MBC 사장 교체 당분간 어려울 듯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이 법원의 판결로 현직에 복귀하면서 MBC사장 교체는 당분간 어렵게 됐다. 권 이사장과 함께 김기중 이사를 해임하고 그 자리를 여권 인사로 채워 방문진의 여야 구도를 5대4로 바꾸려는 계획이 틀어지게 돼서다. 방통위는 즉시 항고해 집행정지 인용 결정의 부당성을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행정법원은 권 이사장에 대한 해임처분을 1심 본안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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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김의철 KBS사장 해임 KBS이사회 해임제청 당일에
윤석열대통령이 김의철 KBS사장의 해임을 재가했다. KBS 이사회가 김 사장의 해임 제청안을 의결하자 그 당일 이를 재가했다. KBS 여권 측 이사 6명만 참석한 이사회에서 김의철 사장 해임제청안이 의결됐다. 야권 측 이사 5명은 표결에 불참했다. 김의철 사장 해임제청 사유는 △무능 방만 경영 △불공정 편파방송 △수신료 분리징수 관련 직무유기와 리더십 상실 △편향된 인사로 인한 공적 책임 위반 △취임 당시 공약불이행 △임명동의 대상 확대 및 고용안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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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 김의철사장 해임안 의결 여권 추천 이사 6명 찬성으로
KBS 이사회가 김의철 사장의 해임안을 의결했다. KBS 이사회 관계자는 표결 결과 여권에서 추천한 서기석 이사장과 이사 등 6명이 모두 찬성해 해임 의결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야권 이사 5명은 해임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다. KBS 이사회는 김의철 사장의 해임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청하기로 의결했다. 이사회는 해임제청 사유로 무능 방만 경영으로 인한 심각한 경영위기 초래와 불공정 편파방송으로 인한 대국민 신뢰 상실, 수신료 분리징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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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남영진 전KBS이사장 해임 취소 기각 권태선 전방문진이사장 인용으로 복귀
남영진 전 KBS 이사장이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고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전 이사장은 해임 집행정지 가 처분 신청인용으로 복귀하게 됐다. 남 전 KBS이사장은 8월 22일 서울행정법원에 윤 대통령을 상대로 해임처분 취소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해임된 지 8일 만이다. 남 전 이사장은 지난달 14일 해임됐다. KBS 이사 임면권은 대통령에게, 방문진 이사 임면권은 방통위에 있다. 권 방문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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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TV수신료 8월분 분리징수 여파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2억 원 감소
KBS 8월 TV수신료 수입액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억 원 가까이 감소했다. KBS는 8월분 TV수신료 총수입액은 전년 동기 580억 원대에서 약 3.7% 감소한 560억 원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신료 수입 감소분에 가구당 월 수신료인 2500원을 단순 대입하면 약 86만8000가구가 수신료를 내지 않은 셈이다. KBS는 9월에는 미납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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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여·야 추천위원 재편되면서 지상파 프로그램 법정 제재 줄이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여·야 추천위원이 4대 3 구도로 재편되면서 지상파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법정제재가 줄을 이었다. 방통심의위 전체회의는 방송소위에서 법정제재가 결정된 ▲‘서울중앙지검의 별관 증축 사업비’ KBS <주진우 라이브> ▲‘서울중앙지검의 별관 증축 사업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청담동 술자리 논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레고랜드 사태 관련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인터뷰’ MBC <김종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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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지분 31% 일괄매각한다 올해 연말 새 주인 맞을 듯
YTN이 올해 연말쯤 새주인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YTN 지분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9월 하순 한전KDN 및 한국마사회 보유 ㈜YTN 지분매각 본 공고를 낸 뒤 10월 중순 이후 입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방송통신위원회의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올 연말쯤 YTN이 새 주인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YTN 지분매각은 한전KDN과 한국마사회 지분을 묶은 통매각 방식으로 이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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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언론탄압 프레임에 맞서 당당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방통위가 주도하는 언론규제 논의가 언론탄압이 아니냐는 의원들의 지적에 언론탄압 프레임에 너무 위축돼서는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당당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뉴스타파를 가리켜 ‘유사언론’ ‘기관지’라고 규정하며 인터넷언론 규제를 거듭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국회 대정부질문인 여당의원들의 질의에 언론이라는 탈을 썼을 뿐, 기관지 역할을 하거나 악의적 왜곡 선동의 주축 역할을 하는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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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8월 월간활성이용자수 563만 국내 OTT기업 1위, 티빙 2위
국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인 OTT시장에서 넷플릭스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쿠팡플레이가 지난 8월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국내 OTT기업 1위로 올라섰다.지상파 3사가 뭉친 웨이브와 CJ ENM 티빙의 주도권이 흔들리는 모습이다.애플리케이션(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8월 월간활성이용자수는 넷플릭스가 1223만 명으로 가장 많고 쿠팡플레이 563만 명으로 티빙(540만 명)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뒤로 웨이브(439만 명),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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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방심위원장, 가짜뉴스 관련 지상파와 보도채널 심의 강화하겠다
류희림 신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가짜뉴스 척결을 위해 위원회가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류위원장은 특히 공영방송 등 지상파채널과 보도채널을 콕 집어 심의를 강화하겠다고도 밝혔다. 류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명백한 방송심의규정위반 사안인데도 정파적인 판단으로 심의가 지연되거나 솜방망이 제재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기능을 스스로 마비시키고 있다는 비난까지 받아왔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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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지난 대선 가짜뉴스 관련 방송사 팩트체크 검증시스템 점검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대선과정에서 논란을 빚은 가짜뉴스 및 허위정보 보도와 관련하여 KBS, MBC, JTBC 등 지상파와 종편, 보도PP 등의 팩트체크 검증 시스템에 대해 실태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방통위는 우선 KBS와 MBC, JTBC의 팩트체크 검증시스템에 대한 실태 점검을 하고 필요한 경우 타 방송사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예정된 재허가·재승인 심사시에도 관련 사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재허가·재승인 조건 위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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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네이버 등 거대 포털에 가짜뉴스 개선방안 마련 촉구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이른바 ‘윤석열 커피 가짜뉴스’ 사건과 관련해 네이버 등 거대 뉴스포털에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문체부는 인터넷 매체 등에서 허위·왜곡 정보를 생산하면 뉴스포털이 이를 확산하고 일부 방송이 인용해 증폭시키는 등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진단하고 신문법 제10조에 뉴스포털은 기사배열 등 기본방침이 독자의 이익에 충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을 준수하라고 지시했다. 문체부는 또 신문법이 규정하고 있는 인터넷뉴스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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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기관마다 정당 지지율 격차 심해 지지율 2배이상 나는 조사결과도 나와
최근 여론조사기관마다 조사한 정당지지율이 큰 차이가 나 유권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더욱이 지지율이 2배이상 나는 조사결과도 있다. 한국갤럽은 지난 8월 29~31일 전국 성인남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면접 조사에서 정당지지율이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27%, 정의당 5%,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32%였다. 또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4사가 공동으로 지난8월 2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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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총수입 2년새 10배 뛰어 ,상위 1% 수입 년간 평균 7억원
유튜버들의 수입이 2년새 10배로 늘어났고 상위 1%는 평균 소득이 7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에 따르면 1인 미디어창작자인한 유튜버들이 조합소득세를 납부하면서 신고한 수입금액은 2019년 875억1100만원에서 2020년 4,520억8,100만원, 2021년 8,588억9,800만원으로 2년새 10배 가량 증가했다. 신고한 인원 또한 2019년 2776명에서 2020년 2만756명, 2021년 3만4219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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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재단 이사회, 신임 이사장 공모 4일부터 11일까지…이번부터 이사회 심사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회가 신임 이사장 공모에 나섰다. 신임 이사장 공모 기간은 9월4일부터 11일 18시까지며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표완수 이사장 임기는 오는 10월 18일까지다. 언론재단 이사회는 올해부터 신임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서류,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준정부기관인 언론재단은 지난해 12월 공공기관의운영에관한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기타공공기관으로 분류돼 임원추천위원회 설치 규정을 따르지 않게 됐다. 이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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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윤석열 대통령후보 당시 관련 김만배 음성파일 보도 심의안건 상정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여권추천위원 주도로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당시 윤석열 대통령후보 관련 가짜뉴스를 퍼트린 ‘김만배 음성파일’ 보도를 심의안건으로 긴급 상정했다. 류희림 위원은 “오전에 열린 방송소위에서 뉴스타파 인터뷰 날조가 긴급 안건으로 상정됐다며 이념대립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사안을 그냥 넘어간다면 재발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어 긴급안건으로 상정했다고 밝혔다. 류 위원은 내년 총선에 여야가 의석수 확보를 위해 올인할 것인데, 이런 가짜뉴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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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윤석열 대통령후보 가짜뉴스관련 사건전모 추척·분석해 필요한 조치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022년 대선 때 발생한 이른바 ‘윤석열 커피 가짜뉴스’ 사건과 관련해 가짜뉴스 퇴치 TF 대응팀을 가동해 사건 전모를 추적·분석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의 인터뷰 과정과 보도 등에 대한 수사기관의 조사결과와는 별도로 해당 가짜뉴스가 일부 방송과 신문으로 유통돼 재생산되는 악순환의 교묘한 전파 과정 등 사건 전반을 추적해 살펴보고 있다. 문체부는 뉴스타파의 보도 내용·과정에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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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종편 첫 아시안게임 중계 중계 단 50명으로 구성돼
TV조선이 오는 23일 개막하는 제19회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종합편성채널 최초로 중계한다. TV조선 중계단은 캐스터에 조우종·김정근·서기철·최기환과 해설위원으로 박문성·양준혁·하승진 등 50여명으로 구성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45개국 1만2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39개 종목에 선수단 1140여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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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마다 베이징 파견 특파원 구하지 못해 어려움 겪어
언론사들이 베이징 특파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기가 만료된 특파원 후임자 공모에 재공모를 거쳐도 지원자가 나타나지 않아 서다. 일부 언론사들은 지원 자격을 낮춰 중국행을 독려하고 있으나 기자들의 ‘중국 기피’ 현상은 갈수록 심화하는 양상이다. 2020년 9월, 베이징 특파원을 파견한 국민일보는 올해 초부터 후임을 물색하고 있으나 아직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최근 서너 차례 공모했으나 지원자가 없어 지원 가능한 연차까지 낮췄는데도 후임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