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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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신뢰하는 언론 MBC 프로그램은 <KBS 뉴스9>
시사주간지인 시사인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가장 신뢰하는 언론은 MBC고, 가장 신뢰하는 방송 프로그램은 KBS <뉴스9>라고 응답했다. 시사인이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으로 대상으로 유·무선 RDD 병행 전화면접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가장 신뢰하는 언론으로 MBC를 꼽은 응답이 18.7%로 가장 높았다. KBS는 14.2%로 2위를 차지했고, JTBC(6.6%),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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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사장후보자, 10월 4일 결정된다 국회청문회 거쳐 대통령이 임명
KBS사장 후보자가 오는 10월4일 결정된다. KBS 이사회는 공모에 지원한 신임사장 후보자를 서류심사를 거쳐 3배수로 압축하고 10월4일 면접 심사를 진행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KBS사장 후보자는 이사회가 제청하고 이후 국회 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재가하면 새 사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종전의 KBS사장 선임은 시민평가단 평가 등 절차가 복잡해 오랜 시간 걸리는 데다 현재 사장이 공석이어서 일반 공모와 이사회 서류평가, 면접만으로 선임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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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새 주인 10월 23일 결정된다 최고가 써내면 낙찰받을 수 있다
YTN 새 주인이 10월 23일 결정된다. YTN 공기업 지분(30.95%) 통합 매각 자문사인 삼일회계법인은 11월 23일 오후 입찰 서류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개찰을 진행한다. 최고가 입찰 방식이며, 같은 입찰 가격을 써내면 추첨으로 낙찰자를 선정한다. 낙찰받은 매도인은 한전KDN과 한국마사회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계약을 체결하고, 방송통신위원회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1~2월경에는 최종 거래가 완료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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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가짜뉴스 근절 위해 인터넷 언론까지 심의 확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가짜뉴스 근절 방안으로 온라인 콘텐츠까지 심의를 확대한다. 방심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심의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았던 인터넷 언론사의 온라인 콘텐츠(동영상 포함) 관련 불법・유해정보에 대해서도 심의를 확대 추진한다면서 이는 최근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뉴스타파’의 인터뷰 조작사건을 비롯해 일부 인터넷 언론사들의 유튜브 콘텐츠가 가짜뉴스의 온상이 되고 있음에도 규제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방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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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하 사극 <고려거란전쟁>에 개인 소액투자를 받아 만든다
KBS가 대하사극인 <고려거란전쟁>을 개인 투자를 받아 만든다. KBS는 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을 통해 투자 공모를 시작했다. 방송 드라마 소액투자 공모는 이례적이다. <고려거란전쟁> 최대 모집 금액은 5억 원으로 개인 당 최대 100만 원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투자자에게는 배우 싸인이 담긴 대본집, 포스터, 굿즈 패키지 등을 증정한다. KBS는 투자금액을 제작 및 홍보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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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산하 방송사가 더 많이 비정규직·프리랜서 고용했다
정부 산하 방송3사가 프로그램 제작 스태프 10명 중 7명을 비정규직·프리랜서로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의 정책홍보방송인 KTV는 프로그램 제작 인력 80%를 프리랜서로 채우고 있었다. 나머지 두 방송사도 40% 넘는 제작 구성원을 프리랜서로 고용했다. <일하는시민연구소>가 발표한 ‘문체부 산하 방송3사 프리랜서 활용 실태와 개선방향’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KTV과 아리랑TV, 국악방송의 프로그램 제작 노동자 가운데 평균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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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청 불쾌감 안 느낀 비율 증가 다매체·다채널로 불쾌하면 채널 돌려
지난 6년간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불쾌감을 느낀 적 없다’는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시청할 수 있는 채널, 매체가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여전히 3명 중 1명은 ‘편파방송’, ‘간접광고’ 등 TV 시청 시 불쾌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TV시청자 시청 경험과 인식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방송 프로그램 시청 시 불쾌하다고 느낀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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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경영난으로 파견 인력 줄여
KBS등 지상파들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취재와 중계팀원을 줄여 파견해 중계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들 방송사들은 언론 전반의 위축된 경영으로 종전보다 파견 규모를 많이 줄였다. KBS의 경우 이번 아시안게임에 취재기자 7명, 영상기자 8명 등 총 69명을 보냈다. 과거 올림픽 등에 통상 100여명을 보냈지만 재정 상태가 고려돼 약 30% 인력이 축소됐다. MBC와 SBS도 중계·제작인력 파견을 대폭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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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JTBC·YTN, 뉴스타파 녹음파일 인용 보도로 최고 수위의 중징계 받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방송소위원회가 뉴스타파의 김만배 녹취록을 인용 보도한 방송에 법정 최고 수위 중징계인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방송 보도에 대해 이같이 무더기 과징금 처분이 내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심위 방송소위원회는 KBS ‘뉴스9’, JTBC ‘뉴스룸’,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등 제작진의 의견 진술을 듣고 방송심의규정 ‘객관성’ 조항 위반으로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이번 제재는 전체회의에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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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 SK의 망사용로 분쟁 종결 미래지향적 파트너로 함께 하기로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간 망사용료 분쟁이 종결됐다. 넷플릭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넷플릭스와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가 고객의 엔터테인먼트 경험 향상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는 모든 분쟁을 종결하고, 고객을 우선시하는 미래 지향적 파트너로서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각사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알맞은 다양한 시청 방식을 제공하고, 스마트폰과 IPTV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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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침해, 저작권 전문경찰로 신속하게 대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은 수도권과 영남권 외 충청권, 호남권, 강원권, 제주권 등 전국 4개 권역에 ‘저작권 전문 경찰’을 추가로 지정해 운영한다. 문체부와 경찰은 K-콘텐츠 불법유통을 근절시키기 위해 이같이 저작권 전문경찰을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K-콘텐츠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성장하면서 K-콘텐츠 불법유통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 서버를 둔 대규모 불법유통 사이트는 고도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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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문진 김기중 이사 해임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야권 측 이사인 김기중 이사 해임안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김기중 이사는 MBC의 최다출자자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로서 독립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MBC 특별감사 업무에 참여해 MBC 감사 업무의 공정성을 저해하고 독립성을 침해했다. MBC 사장 선임과정에 대한 부실한 검증 및 MBC 사장에 대한 부실한 특별감사 결과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해태하여 방문진과 MBC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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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뉴스타파 녹취록 인용방송 진행자 김어준·주진우·최경영 3인 고발
국민의힘이 뉴스타파의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녹취록(인터뷰) 보도를 인용 방송한 진행자 3인을 고발했다. 이들 3인은 김어준 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주진우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진행자, 최경영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진행자(기자)다.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와 가짜뉴스괴담방지특별위원회, 미디어법률단은 민주주의의 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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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의 '가짜뉴스 근절 방안' 신속심의·포털 등 선제적 조치
방송통신위원회가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총력 대응”을 선언했다. 방통위는‘가짜뉴스 근절 추진방안’을 발표하며서 원스톱 신속심의와 구제제도 활성화를 골자로 한 ‘패스트트랙’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방심위에 가짜뉴스 신고 창구를 마련해 접수 순서를 기다리지 않고 신속 심의와 후속 구제조치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방안(패스트트랙)을 활성화하고 인터넷신문 보도도 방심위가 통합 심의로 다루게 된다. 또 가짜뉴스 신고 접수 및 신속 심의 상황을 주요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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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활용한 기사에 가이드라인 제정과 윤리규정 필요
챗GPT 시대 이를 이용해 생산한 뉴스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팩트체크(Fact Check)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취재 과정에 대한 투명성 보고서를 작성해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9월18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에서 한국언론인협회가 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개최한 챗GPT시대 언론의 역할과 저작권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발제자인 심영섭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챗GPT는 허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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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철 전 KBS 사장, 법원에 해임 취소, 해임정지 가처분신청
해임된 김의철 전 KBS 사장이 해임처분 취소소송 제기와 함께 해임처분을 정지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했다. 김 전 사장 측은 이사회가 내건 해임 사유는 모두 주관적이고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전날 해임처분 취소 본안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 KBS 이사회는 김 전 사장 해임 사유FH △무능 방만 경영으로 인한 심각한 경영 위기 초래 △불공정 편파방송으로 인한 대국민 신뢰 상실 △수신료 분리징수 관련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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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재단 이사회, 신임 이사장에 김효재 전 방통위 상임위원 추천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회는 차기 이사장 후보로 김효재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단수 추천했다. 언론재단 이사회는 임시 이사회에서 김효재 전 방통위 상임위원을 단수로 문화관광체육부장관에게 단수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이사장 초빙 공개 모집에 김 전 상임위원과 박흥로 전 TV조선 총괄에디터가 지원했다. 언론재단 이사 2명과 외부인사 3인으로 꾸려진 이사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이들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했다.&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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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방송사 공적지원예산 대폭 KBS -120억, YTN –77억 등
정부가 KBS 등 방송사들의 내년도 공적 사업 지원금을 올해보다 대폭 줄이거나 전액 삭감해 방송사 운영이 타격을 받게됐다. 이들 예산은 정부 사업을 대행하거나 수익성이 크지 않은 방송사 공적 책무 이행을 위한 보조금으로 쓰이던 지원금이다. 정부의 방송사 지원 예산 중 가장 큰 폭으로 삭감된 것은 KBS ‘대외방송 송출지원’과 ‘대외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이다. 올해 각각 약 60억원, 63억원으로 총 120억여원이 편성됐는데 내년 예산안에선 전액 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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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직전 김만배 음성파일 보도한 언론사들, 정부여당 압박에 전전 긍긍
지난해 대선 직전 ‘김만배 음성 파일’을 보도한 뉴스타파 뿐 아니라 이를 인용해 전한 언론사들이 정부여당의 강한 압박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정부여당은 이 사건을 ‘희대의 대선 조작극’, ‘국가반역죄’, ‘쿠데타’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검찰이 언론노조위원장 출신인 신학림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시작됐다. 검찰은 지난해 3월6일 뉴스타파가 보도한 ‘김만배 음성 파일’과 관련, 김만배씨가 신씨에게 “허위 인터뷰 관련 금품 제공”을 했다며 신씨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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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뉴스타파 보도 인용한 KBS·MBC·SBS·JTBC·YTN 의견진술
방송통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대통령선거 당시인 2022년 3월 7일 뉴스타파의 김만배 음성파일을 인용해 보도한 KBS·MBC·SBS·JTBC·YTN 5개 방송사에 대해 '의견 진술'을 결정했다. ' 의견 진술'은 방송사 관계자들이 방통심의위에 출석해 소명하는 것을 말하며 중징계를 전제로 한다. 이들 방송에 적용된 심의규정 조항은 '공정성'과 '객관성'이다. 류희림·황성욱·허연회 등 여권 위원들이 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