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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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의 미디어정책 컨트럴타워 미디어·콘텐츠 산업발전위가 만들어진다
윤석열정부의 미디어정책 컨트롤타워가 될 미디어·콘텐츠산업발전위원회(산업발전위) 곧 만들어진다.국무총리 훈령으로 만들어질 산업발전위는 정부 부처와 전문가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훈령에 따르면 산업발전위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기구로 융합발전전략·정책방향,환경 조사·분석, 정책·법제도 정비,활성화 방안, 정책에 관한 이견 조정, 그 밖에 국무총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산업발전위는 2명의 위원장을 포함해 2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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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상혁 방통위원장 소환 TV조선 재승인 의혹 관련해
검찰이 오늘(22일) 한상혁(62) 방송통신위원장을 TV조선 재승인 점수조작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북부지검은 한 위원장을 불러 2020년 방송통신위원회의 TV조선 재승인 심사 당시 점수 조작과 측근인 이모 정책위원을 통해 특정 인물을 재승인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추궁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검찰청사에 출석하며서 재승인 심사와 관련해 어떠한 위법이나 부당한 준비를 한 적이 없고, 그런 지시를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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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언론산업매출 전년 대비 8.5%↑ 전체 종사자 전년 대비 1317명 감소
언론산업 전체 매출은 늘어나고 있는데도 종사자와 기자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22 한국언론연감>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언론산업 사업체 수는 5,474개, 매체 수는 6,836개로 나타났다. 언론산업 전체 매출액은 10조 564억 원으로 방송산업이 5조 6,909억 원으로 전년 대비해 가장 많이 늘어난 12.7%였고 인터넷신문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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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 민주당 단독으로 본회 회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방송관련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회부 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원들은 전체회의를 열어 방송법과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 법률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상정해 단독으로 의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발해 퇴장했지만 캐스팅보터인 박완주 무소속 의원이 찬성표를 던지며 방송관련법 개정안은 과방위를 통과한지 109일 만에 본회의로 가게 됐다. 이번 개정안은 KBS,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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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건부 없이 재승인 돼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점수 받아
TV조선이 방송통신위원회 재승인 심사에서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점수로 재승인 유효기간 4년의 재승인을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전체회의에서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재승인을 의결했다. 재승인 유효기간은 2023년 4월 22일부터 2027년 4월21일까지 4년이다. 이번 심사에서 TV조선은 재승인 기준점(650점)을 웃도는 689.42점(1000점 만점)을 받았다. 이는 지금까지 TV조선이 받은 재승인 점수 가운데 최고점이다. TV조선은 첫 심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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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추천 방통위원에 최민희 전 의원 내정돼
더불어민주당이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후임으로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안 부위원장은 오는 30일 임기가 만료된다. 민주당은 최 전 의원 선임 건을 오는 23일 오전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국회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최 전 의원은 월간 말지 기자와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국장, 방통위 전신인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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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통위원장 검찰에 소환된다 TV조선 재승인 점수 고의감점 의혹
검찰이 TV조선 재승인 점수 고의감점 의혹과 관련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서울북부지검은 한 위원장에게 오는 22일 검찰에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한 위원장에겐 재승인 심사 직전 측근인 이모씨가 특정 인물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는 데 관여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와 점수 조작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이를 방통위 상임위원들에게 알리지 않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TV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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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월3일부터 뉴스앵커 새 얼굴 발탁 젊은 앵커와 여성 앵커 발탁에 역점 둬
SBS가 오는 4월 3일부터 뉴스 앵커진을 새로 개편한다. SBS는 ‘새 얼굴, 새 변화’를 모토로 메인뉴스 <8뉴스>를 포함해 <모닝와이드>, <뉴스브리핑>, <오뉴스> 등 모든 시간대에 새로운 앵커를 만나게 된다며 더 젊어진 이미지로, 특히 여성 앵커 역할 확대에 큰 힘을 실은 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평일 <8뉴스>는 김가현 아나운서가 김현우 앵커와 함께한다. SBS는 김가현 아나운서에 대해 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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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소속 JTBC 파견기자 JTBC로 전환해도 '무노조' 피하게 됐다
JTBC 소속 기자도 중앙일보‧JTBC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중앙일보‧JTBC 노조는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자격 변경 안건을 모바일 투표한 결과, 재적 조합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한 조합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조 규약에 따르면 그동안 JTBC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중앙일보 노조에 가입할 수 없었으나, 이번에 가입 자격이 변경되면서 향후 JTBC로 소속을 전환한 기자들도 노조에 가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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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준 MBC 사장, 취임식에서 압력에 굴하지 않는 진실한 보도 강조
안형준 MBC 사장은 대한민국은 저널리즘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압력에 굴하지 않는 진실한 보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안형준 사장은 취임식에서 주권자인 시민을 대변하는 공영미디어로써 그 존재 이유는 압력에 굴하지 않는 보도와 진실한 보도, 약자의 작은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는 보도, 옳은 비판을 수용하는 정직한 보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사장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콘텐츠를 찾기 위한 생존 경쟁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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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라디오 3월30일 개국 경기방송 구성원 중 8명 합류
시민’을 중심에 둔 <OBS 라디오>가 3월30일 개국한다. <OBS라디오는 2020년 3월30일 폐업한 경기방송 채널인 99.9MHz로 방송된다.OBS로 고용 승계된 14명의 경기방송 구성원 가운데 8명이 합류했다. TV 채널만 운영하던 OBS가 ‘라디오’라는 플랫폼을 선택한 이유는 제한 없는 공간에서 시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OBS가 경기지역 신규 라디오방송사업자에 응모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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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TV조선, YTN TV·라디오 인수 참여설
정부 주도로 지분매각이 추진되는 YTN 인수전에 동아일보와 TV조선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에 따르면부는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은 지난2월 간부들과 개인 면담에서 YTN 인수 계획을 밝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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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 삭제 심의하는 방심위 직원 SNS에 음란물 게재했다가 파면돼
SNS에 음란물을 게재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직원이 파면됐다. 방심위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방심위 정책연구센터 전문위원으로 일하는 직원 A씨를 파면했다. A씨는 지난 1월 자신의 카카오스토리에 음담패설·다수의 음란물을 올린 사실이 적발돼 내부 직원들로부터 신고당했다. 특히 A씨는 일반 음란물뿐만 아니라 여성직원을 겨냥한 ‘성적 발언’도 카카오스토리에 올려 내부 피해자까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심위는 “음란물 심의를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소속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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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돤 창원간첩단 사건 주범 4명 북에서 조선일보 폐간 여론조성 지령받아
국가보안법 위반 및 범죄단체 활동 혐의로 검찰에 구속기소된 일명 ‘창원 간첩단 사건’ 관련 자주통일 민중전위(자통) 관계자 4명이 북한으로부터 조선일보 폐간 여론을 조성하라는 지령을 받고 활동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에 따르면 북한은 이들에게 조선일보의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죄행을 폭로하는 성명전과 기자회견 및 항의 시위를 조직 전개하라면서 진보 단체를 통한 여론전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또한 2021년 7월 자통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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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상혁 방통위원장 3월말 해임될 것으로 알려져
검찰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3월말 기소하면서 업무가 정지돼 해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데일리 온라인 보도에 따르면 한상혁 위원장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재승인 심사과정에서 점수를 고의로 낮게 줬다는 혐의로 이르면 3월말 검찰 기소 시점에 맞춰 위원장 업무가 정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주간조선도 온라인 기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현재 방통위의 수장인 한상혁 위원장은 조기 업무 정지나 탄핵 소추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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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KBS가 미등록 수상기소유자에 부과한 수신료 추징금초과분 환급하라
감사원이 KBS가 미등록 수상기소유자에게 추징금을 초과해 부과한 수신료를 되돌려주고 주의 처분도 했다. KBS는 감사원의 주의 처분에 재심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KBS는 미등록 수상기 소지자에 대해 추징금을 초과해 수신료를 부과·징수하지 않은 것이 타당하다며 추징금 초과 분을 환급 해주고 앞으로 이러한 부당징수 사례가 없도록 주의를 촉구했다. 감사원은 2022년 8월 KBS가 경상북도 도내 학교의 미등록 수상기 보유실태를 조사하면서 미등록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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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감사실, 안형준 사장의 주식 차명 소유 의혹 확인 못해
MBC 감사실은 안형준 MBC 사장의 주식 차명 소유 의혹 감사에서 혐의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MBC 감사실은 방송문화진흥회 임시이사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별감사 결과를 보고했다.방문진은 MBC 감사실이안 사장이 차명으로 소유해 문제가 된 ㈜아톰비쥬얼웍스그룹 주식과 관련해 2013년 안형준 명의로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식은 제보자 김 모씨가 CJ E&M 곽 모씨에게 무상 증여한 것을 안형준 명의로 명의 신탁한 것이라고 세 당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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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직능단체들, 수신료 분리징수 공론화에 공적 책임을 다하지 못해 시청자들에게 피해
대통령실이 수신료 징수방식에 대한 여론 수렴에 들어가자 KBS 내부 구성원들의 반발이 들끓고 있다. KBS 양대 노조가 수신료 분리징수 시도에 반발한 성명을 낸 데 이어 KBS 직능단체들도 "한전 위탁 방식을 바꿀 경우 공적 책임을 다하지 못해 시청자들에게 그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KBS경영협회·기자협회·방송그래픽협회·방송기술인협회·아나운서협회·영상제작인협회·전국기자협회·PD협회는 성명에서 수신료 통합 징수는 법원과 헌재를 여러 차례 거치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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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자사기자 '전주 비하 논란' 사과 방송제작 가이드라인 위배로 징계한다
KBS가 최근 불거진 자사 기자의 '전주 비하' 발언에 대해 방송제작가이드라인에 위배됐을 소지가 크다고 사과하고 징계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KBS는 입장문에서 지난 7일 라디오 경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기자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사내 심의 규정에 따라 당사자에 대한 제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제의 발언은 지난 3월7일 KBS1 라디오 프로그램 <성공 예감 김방희입니다>에서 나왔다. 이날 방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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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KBS 수신료 분리징수 공론화 4월9일까지 찬반의견 수렴
대통령실이 월 2500원인 KBS 수신료를 전기요금에 통합징수하는 방식에 대해 찬반을 묻는 국민 여론 수렴에 나섰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은 KBS의 편파 방송 등을 문제 삼으며 수신료와 전기요금 분리징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혀왔는데, 이번 여론 수렴은 대통령실이 전면에 나서 수신료 분리징수를 본격화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국민제안 홈페이지 국민제안 게시판에 ‘TV 수신료와 전기요금 통합징수 개선에 대한 의견을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