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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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년 연속 정부업무평가 '꼴찌’ 규제혁신·정부혁신·정책소통서 '최하위 등급'
방송통신위원회가 윤석열 정부 중앙행정기관 업무평가에서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국무조정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45개 중앙행정기관의 업무성과를 보고했다. 종합평가 결과, 장관급 기관 중 최하위인 C 등급을 받은 기관은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 통일부, 여성가족부 등 4곳이다. 방통위와 여가부는 전 평가 부문에서 C 등급을 받았다. 방통위와 개보위, 여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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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MBC에 법정제재 2건 의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보도 등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는 MBC <뉴스데스크>와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각각 법정제재인 '경고'와 '주의'를 의결했다. 방송소위는 MBC <뉴스데스크>가 지난해 10월 3일 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 관련 소식을 전한 보도에 대해 법정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신속심의로 부의돼 먼저 접수된 다른 안건보다 우선 처리됐다. 해당 보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 소식을 전하면서 앵커 자료화면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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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통위원장, YTN 최대주주 승인 보류 지속 적절치 않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YTN 최대주주 변경승인 보류와 관련해 보류 상태가 지속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출입기자들과의 신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YTN 민영화 결정을 설 연휴 전에 마무리 지을 계획이냐는 질문에 YTN 최대주주 변경을 신청하는 쪽에 공정성과 공적책무 실현을 위한 계획과 YTN 투자와 관련해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검토하기로 한 지 2개월 이상이 됐다며 여러 자료를 받아 검토를 해왔다고 답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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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김장겸·안광한 전 MBC 사장 사면
기자와 PD, 아나운서 등을 비제작부서로 발령내는 등 부당노동행위로 유죄가 확정된 김장겸·안광한 전 MBC 사장이 사면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법원 확정판결 4개월도 되지 않아 이 두 사람을 사면했다. 정부가 발표한 980명 사면 대상에는 김장겸·안광한 전 MBC 사장을 비롯해 백종문·권재홍 전 MBC 부사장 등 전직 MBC 임원 4명이 포함됐다. 김장겸·안광한 전 사장은 형선고실효 및 복권, 백종문·권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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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KBS와 대담 녹화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 언급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7일) 밤 10시 KBS1 텔레비전 녹화 대담으로 신년 구상을 밝힌다. 박장범 KBS 뉴스9 앵커와 진행하는 녹화 대담은 100분 간 방영된다. 윤 대통령은 KBS와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갈등 등 현안에 대한 입장과 함께 새해 들어 주재한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국정 과제를 중심으로 향후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힌다.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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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기자, 종이신문기자 추월 인터넷 신문 67.9% 매출 1억원 미만
지난해 인터넷신문 기자직 수가 최초로 종이신문 기자직 수를 추월했으나 인터넷신문사의 매출액은 67.9%가 1억원 미만으로 영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23년 신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터넷신문 기자 수는 전체 기자의 53.5%인 1만 7,234명으로 46.5%를 차지하는 종이신문 기자직 1만 4,966명보다 많았다2022년 12월 말 기준 신문산업 기자직 종사자는 3만 2,200명으로 2021년에 비해 12.2% 늘어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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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위, 지난해 시정권고 언론보도 인터넷신문이 87.0%로 가장 많아
언론중재위원회가 지난해 개인과 사회적으로 법익 침해 우려가 있어 시정 권고한 언론 보도는 모두 1,158건으로 이중 87.0가 인터넷신문으로 가장 많았다. 시정 권고를 받은 언론보도를 매체 유형별로 보면 인터넷신문이 87.0%인 1,00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쇄 매체인 일간지는 7.2%인 83건(중앙일간지 29건), 지역일간지 4.7%인 54건이었다. 시정 권고 현황을 침해유형별로 살펴보면, ‘차별 금지’ 관련 기준 위반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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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매체서 뉴스이용률 하락 포털뉴스 이용률 크게감소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실시한 2023년 언론수용자 조사에서 거의 모든 매체의 뉴스 이용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털뉴스 이용률은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언론진흥재단은 지난해 텔레비전과 인터넷 포털, 동영상 플랫폼, 메신저 서비스 등 4대 매체를 대상으로 뉴스이용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뉴스 이용률은 텔레비전이 76.2%로 가장 높았고, 인터넷 포털이 69.6%,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25.1%, 메신저 서비스 14.5%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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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재단 <빅카인즈 AI> 서비스 2월 1일부터 시작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대화하듯 뉴스를 찾고 이용할 수 있는 <빅카인즈 AI> 서비스를 2월1일부터 시작했다. <빅카인즈 AI>는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다. 챗GPT 3.5를 기반으로 뉴스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이용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답변의 근거가 되는 뉴스를 보여준다. 언론재단은 <빅카인즈 AI>는 답변 생성에 신뢰도 높은 데이터인 뉴스를 활용함으로써 기존 생성형 AI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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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건비 1천억 삭감안' 확정 분리징수로 2613억원 감소 예상돼
KBS 이사회는 올해 인건비를 1101억 원 줄이는 2024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KBS는 수신료 분리징수에 따른 수신료 징수액이 2600억 원 규모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해 인건비 감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KBS 징수액은 한국전력이 전기료와 통합 징수할 때 평균 6천억원이 넘었다. KBS는 올해 1431억 원의 대규모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수신료 수입은 지난해보다 2613억 원(37.2%)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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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재허가 대상 62% 낙제점 줬다 방통위, 기준점수 미달 방송국 '조건부 재허가'
허가 기간이 만료된 지상파 방송사 중 62%인 88개 방송국이 기준점수 미달로 ‘조건부 재허가’를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연기한 34개 지상파가 운영하는 141개 방송국에 대한 재허가 여부를 심사해 기준 점수인 650점을 넘기지 못한 88개 방송국에 대해 3년 기간의 조건부 재허가를 의결했다. 재허가 기준 점수에 미달한 방송사가 60%에 달하는 건 역대 재허가 평가와 비교해도 이례적이다. KBS 1TV는 최고점인 7백점을 넘긴 700.60점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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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콘텐츠 제작지원 확대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 마련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역밀착형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광고규제 개선 등 안정적 재원 마련 방안 마련을 위한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방통위는 이번 지원계획에서 ‘지역상생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지역방송’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과 10대 정책과제를 마련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우선, 지역방송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 역사·문화·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지역 친화적 프로그램에 대한 제작지원을 확대한다. 그리고 지역방송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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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지역 총국장들, 지역 '뉴스7' 현행 40분 유지토록 본사에 건의
KBS 지역총국장들이 자체 제작·편성하는 '뉴스7'의 방송시간은 유지돼야 한다는 의견을 본사 경영진에 전달했다. 지역총국장과 지역국장들은 신년 업무보고로에서 체 제작·편성하는 '뉴스7'이 현행대로 유지돼야 한다는 의견을 박민 사장과 보도본부에 전달했다.앞서 KBS 지역정책실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지역총국 '뉴스7'의 축소 필요성을 거론했다. KBS 지역정책실 검토안에는 현행 40분의 자체 방송시간을 10분으로 축소하고, 과거와 같이 중앙의 뉴스를 내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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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월부터 수신료 분리징수 징수비용 1000억 예상
KBS가 2월 1일부터 TV 수신료 분리 고지·징수를 전면 시행한다. 수신료 분리징수 시행 후 징수비용은 기존보다 2배 정도 늘어난 1천억으로 예상돼 KBS의 수신료 순수입이 크게감소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은 지금까지 전기요금을 청구하는 대상에 TV 수신료를 합산한 고지서를 보내왔는데 2월1일부터 이 같은 고지 방식이 바뀐다. 먼저, 일반주택·영업장의 경우 한전은 전기요금과 TV 수신료 고지서를 별도로 제작해 보낸다. 공동주택(아파트)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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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바이든-날리면’ 보도 신속심의 MBC·KBS·SBS·JTBC 등 9개사‘의견진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심 재판이 진행 중인 ‘바이든-날리면’의 방송 보도와 관련해 9개 방송사에 대한 ‘의견진술’ 결정했다. 제작진 의견진술은 법정제재 여부를 결정하기 전 거치는 절차다. 방통심의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회의에서 MBC, KBS, SBS, OBS, TV조선, 채널A, JTBC, MBN, YTN의 ‘바이든 날리면’ 보도에 대해 재적위원 5인 중 4인의 만장일치로 제작진 의견진술을 결정했다.이날 방송소위에서 류희림 위원장은 “1심 판결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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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광고경기전망지수 102.8 통신·식품· 광고 증대 예상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가 102.8로 통신과 식품, 의료기기 분야에서 광고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월 KAI 종합지수 102.8은 지난달에 대비해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매체별로는 주로 온라인·모바일(103.9), 신문(103.9), 라디오(103.0)의 광고비가 1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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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동욱 전 앵커 영입 한동훈 . 치우치지 않은 방송해온 분
국밈의힘이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를 영입했다. 신 전 앵커는 국민의힘 인재영입식에서 대한민국 봉사라는 대의명분에 몸을 던지키로 했다며 “국민의힘이 실력있는 정당, 품격있는 정당, 이기는 정당이 돼야 하며, 총선에서 기울어진 국회 운동장을 바로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환영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우리 국민의힘이 이길 것 같다며 “왜냐하면 이런 멋진 분들이 오는 정당이 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한 위원장은 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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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MBC ‘뉴스하이킥’ MC MBC에 부담줄 수 없다며 하차
MBC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진행자 신장식씨가 하차한다. 신장식씨는 생방송 중 ‘신장식의 오늘’ 코너에서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은 DHSMS 2월8일 마지막 방송을 하고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신장식씨는 MBC와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을 둘러싼 작금의 상황에 대해 MBC와 저의 생각이 모두 일치하지는 않았다며 MBC에 더 부담을 줄 수는 없어 제가 물러나기로 했다고 말했다.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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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쿠팡 노조 술판’ 오보, 관련 한경닷컴·조선일보에 정정보도·손배 판결
법원이 쿠팡 본사에서 농성 중이던 노조 조합원들이 ‘술판을 벌였다’고 보도한 한경닷컴(한국경제)과 조선일보에 대해 정정보도문을 게재하고 오보로 피해를 입은 노조에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은 공공운수노조와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가 한경닷컴(한국경제)과 조선일보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등 청구소송에서 정정보도문을 게재하고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한경닷컴이 공공운수노조에 500만 원, 전국물류센터지부에 100만 원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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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심의위 안건 14개 중 절반 MBC 라디오 프로 '뉴스하이킥’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 안건 중 절반이 MBC 라디오 프로그램인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으로 밝혀졌다. 선방심의위에 따르면 상정된 심의 안건 14개 중 7개가 MBC 프로그램으로 모두 법정제재가 예고됐다. 선방심의위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 첫 첫 회의에서 지난해 12월 27일, 20일~26일 방송분인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대한 제작진 의견진술을 들고 관계자 징계를 확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