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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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유튜브·OTT에 밀려 경영난 매달 비상대책회의 열어 활로 모색
케이블TV업체들이 유튜브와 OTT·쿠팡에 밀려 문을 닫아야 할 위기에 놓여있다. 지난 1995년 국내 유료방송 시대를 연 케이블TV는 2000년대 후반만 해도 황금알 낳는 거위로 평가받았으나 유튜브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OTT가 등장하면서 음악·골프·낚시 등 케이블TV 채널 수요와 드라마 영화 등의 수요가 줄면서 가입자와 매출 ,영업이익이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드는 등 갈수록 수렁에 빠지고 있다. 또 엎친데 덮친격으로 주요 수익원이던 홈쇼핑업체는 쿠팡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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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영향력·신뢰도·열독률 모두 1위 시사저널 언론매체 조사에서
MBC가 언론매체 부분 조사에서 영향력과 신뢰도·열독률 3개 분야에서 모두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저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행정관료·교수·언론인·법조인·정치인·기업인·금융인·사회단체·문화예술인·종교인 등 10개 분야 전문가 500명과 일반 국민 500명 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전문가의 43.4%, 일반인의 50.4%가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매체로 MBC를 꼽았다. 지난해 1위였던 KBS는 MBC와 상당한 격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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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팩트체크, 무기한 운영 중단 네이버 재정지원 끊은지 1년 만에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팩트체크 플랫폼으로 출범한 SNU팩트체크가 무기한 운영 중단에 들어갔다. 네이버의 재정지원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SNU팩트체크센터는 공지사항을 통해 무기한 휴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17년 3월29일 출범 이후 만 7년 4개월 만의 일이다. 비영리 공공정보 서비스인 SNU팩트체크는 출범 후 네이버의 재정지원을 받으면서 2018년 1월부터는 네이버 뉴스홈에 팩트체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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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운명 가를 방문진 신임이사 임명 집행정지 8월26일 전에 결론 날 듯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임명에 대한 집행정지신청 관련 판결이 오는 8월26일까지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와 행정6부는 방문진 이사 임명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심문을 신청인을 대상으로 비공개로 진행했다. 방문진 박선아 이사는 재판부가 21일까지 부족한 서류 제출을 부탁했다며 잠정 집행정지를 더 연장할 수 없어 26일 전에는 결론을 내려주겠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달 31일 방문진 새 이사로 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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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국회가 자신 고발시 야당의원들 고소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국회가 자신을 고발하면 야당 의원들을 고소하고 방송장악 청문회를 ‘인권유린’으로 규정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입장문 발표 브리핑에서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시위원회 청문회가 위법하거나 부당하게 이뤄졌고 또 ‘정당한 재판을 받을 권리’ 내지 변호사의 변론권에 대한 침해가 공공연하게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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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MBC뉴스데스크> 세월호 추모행사 욕설·소동·오보 관련 의견진술 결정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행사 보도와 관련MBC-TV <MBC 뉴스데스크>로부터 의견지술을 듣기로 결정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행사 소식을 전하면서, 당시 현장에 ‘자유대한호국단’은 없었음에도, 동 단체가 행사장 밖에서 “욕설을 퍼부으며 소동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라고 언급하는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했다. &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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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미가요· JTBC, BTS 슈가 오보, 중징계 받을 것으로 보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광복절에 일본 기미가요가 나오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영한 KBS와 BTS(방탄소년단) 슈가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오보를 낸 JTBC에 신속심의를 결정했다. 방심위는 전체회의에서 해당 방송들에 대한 신속심의를 결정했는데 신속심의가 결정되면 대부분 주의 등 중징계를 받게 된다. 방심위에 따르면 KBS가 방영한 오페라 ‘나비부인’에 대해선 27건, JTBC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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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송광고 지원대상으로 중소기업 17개, 소상공인 77개사 선정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올해 2차 방송광고 지원대상으로 혁신형 중소기업 17개사와 소상공인 77개사 등 총 9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송광고 지원은 혁신형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방송광고 제작․송출비용을 지원하고, 방송광고 컨설팅을 제공하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 방송광고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혁신형 중소기업은 TV 방송광고 제작비용의 50% 범위에서 최대 4천5백만원까지 지원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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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포털 손 본다 포털 개혁TF 출범시켜
국민의힘이 포털에 입점한 '콘텐츠 제휴사의 편향성 문제를 바로잡겠다며 포털 불공정 개혁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국민의힘은 네이버가 '좌편향 미디어 제국'을 건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힘 포털TF은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강민국 의원이 포털TF 위원장을 맡고 원내에서는 박정하·최형두·강명구·고동진·김장겸·이상휘 의원이, 원외에서는 이상근 서강대 교수와 김시관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대변인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TV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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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9월달 직원월급 줄 돈 없다 서울시 추가 지원 없으면 폐업위기
TBS는 서울시 지원이 없으면 9월달 직원들의 월급을 줄 수 없어 폐업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성구 TBS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9월 이후 TBS의 존속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연말 재허가 심사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최소한의 자금이라도 지원해달라고 서울시의회에 호소했다. TBS는 시의회에 20억원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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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 상당수가 생성형 AI 취재·보도 과정에 활용 안 해
기자들의 대다수가 취재와 보도·제작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기자협회가 협회 회원 1만14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설문 조사에서 생성형 AI를 취재·보도·제작 과정에서 얼마나 활용하고 있나’란 질문에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44.0%) 활용하지 않는 편(32.3%)이라고 말한 응답자가 76.3%로 나타났다.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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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장애인 비하 채널A 보도에 법정제재 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가수 김호중씨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을 보도와 관련 장애인 비하 표현을 한 채널A에 법정제재를 예고했다. 방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채널A ‘강력한4팀’ 2024년 7월10일자 방송에 법정제재를 전제로 한 제작진 의견진술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의견진술이 의결되면 차후 회의에서 제작진 질의응답 후 제재 여부가 결정된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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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구성원 1813명, 신임 방문진이사 임명 효력정지 가처분 재판부에 제출
MBC 노조원 1813명이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 임명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방문진 이사 지원자 조능희 외 2인이 제기한 방통위의 방문진 이사 임명처분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과 관련해 MBC 구성원들이 작성한 탄원서를 취합해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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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봉지욱기자, 윤대통령 명예훼손 혐으로 재판에 넘겨져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봉지욱 뉴스타파 기자와 리포액트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혐의를 받은 이진동 뉴스버스 대표와 기자는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대선 개입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중인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반부패수사1부는 봉 기자와 인터넷언론사 리포액트 대표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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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노사, 23년·24년 임금·단체협약 협상체결 9월부터 4개월간 시범적으로 주4.5일제 시행
EBS 노사가 2023·2024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체결했다. 노조는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김유열 사장 퇴진 운동을 철회하기로 했다. EBS 노사는 이번 임단협으로 오는 9월부터 4개월간 주 4.5일제 근무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이후 조합원 의견을 반영해 2025년 4.5일제 본격 시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예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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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가짜뉴스·허위정보 범람 언론이 사회적 책임 다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사회에 가짜뉴스와 허위 정보가 범람하고 있다며 언론이 사회적 사명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기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한국기자협회는 창립 이래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우리나라가 더 크게 도약하고 국민이 더 행복한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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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자들이 뽑은 영향력 1위 KBS는 신뢰도·영향력 모두 하락
기자들이 가장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언론사는 조선일보로 나타났다. 한국기자협회가 협회 회원 1만1447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 조사한 결과 조선일보는 영향력 있는 언론사 항목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조선일보는 36.0%로 1위 MBC는 18.4%로 2위 연합뉴스는 13.5%로 3위이고 이어서 KBS(7.5%), SBS(2.3%), JTBC(2.1%), 중앙일보(1.4%),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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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승만 전 대통령 일대기 다룬 <기적의 시작> 광복절 방영 강행
KBS가 광복절인 내일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기적의 시작>을 방영하기로 했다. KBS는 일부 시민단체와 노조 등이 편향된 역사관으로 이승만 전 대통령을 미화했다고 주장하는 <기적의 시작> 다큐멘터리 영화를 일부 논란이 되는 내용을 삭제하고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영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기적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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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방송4법 거부권 행사 공익성 더 훼손된 체 숙의 없이 통과시켜
윤석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일명 방송4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실은 야당은 제21대 국회에서 부결돼 이미 폐기됐던 방송3법 개정안을 방통위법 개정안까지 더해 공익성이 더 훼손된 방송4법 개정안을 숙의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통과시켜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송4법은 방송3법과 방통위설치법 개정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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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기자단, 정부의 부동산 대책 유출한 중앙일보기자 1년간 출입정지
중앙일보 국토교통부 출입 기자가 앰바고가 정해져 미리 배포된 정부의 부동산대책 보도자료 원문을 유출해 해당 언론사가 1년간 기자단 출입이 정지됐다. 국토부는 지난 8월8일 아침 주택공급 확대방안 관련 보도자료를 출입기자단에 먼저 배포하고, 기자단과 협의해 이날 오후 3시에 발표하도록 엠바고(보도유예)로 정했다. 엠바고란 일정 시점까지 보도를 금지하도록 취재원과 언론 사이 맺은 협정을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