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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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선방위 9명으로 구성돼 위원의 임기 4월14일~7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6·3 조기 대선을 위해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가 구성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21대 대선 선방위 구성을 의결했다. 위원 모두 9명으로 임기는 14일부터 7월3일까지다. 선방위는 선거일 투표 마감 때까지 송출된 선거방송을 심의한다. 공정성이나 객관성 등을 어긴 방송사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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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옹호한 서정욱 변호사 KBS 시사프로<사사건건> 하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해 온 서정욱 변호사가 KBS 시사프로그램 ‘사사건건’ 패널에서 하차하게 됐다. KBS ‘사사건건’ 제작진은 서정욱 변호사가 유튜브에서 일부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을 인지하고 패널 하차를 결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서 변호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노골적으로 지지하며 보수 성향 패널로 방송 활동을 해 왔는데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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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총선 선방위서 의결됐던 MBC 관계자 징계 법원서 취소
22대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에서 의결됐던 법정 제재에 대해 처음으로 법원의 취소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MBC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상대로 한 2024년 1월9일자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징계처분(관계자 징계) 취소 소송에서 원고(MBC) 승소 판결했다. 22대 총선 선방위는 지난해 2월15일 해당 방송분에 대해 선방위 기준 법정제재 최고 수위 ‘관계자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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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 국가 한국 문화콘텐츠 이용 한 달 평균 14시간, 드라마 많이 즐겨
미국을 비롯한 해외 주요 국가 국민들은 한국 문화콘텐츠를 한 달 평균 14시간 이용하고 있고 한국 드라마를 가장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해외 주요 국가의 한류 콘텐츠 이용 현황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2025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4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캐나다 등 26개국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 26,4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들은 한 달에 평균 14시간 한국 문화콘텐츠를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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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재단 <빅카인즈>에 AI기능 탑재돼 AI 뉴스요약, 파일분석 기능 가능해져
뉴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빅카인즈’에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가 AI기반 뉴스 서비스로 전면 개편됐다고 밝혔다. ‘빅카인즈’는 종합일간지, 경제지, 지역일간지, 방송사 등 국내 1억 건 이상의 뉴스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서비스이다.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하면 뉴스 원문을 검색하고 분석자료 내려받기, 관심 뉴스 메일로 받기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뉴스 검색 서비스를 넘어 AI 뉴스 요약,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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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신료 통합징수 재의결 움직임 없자 수신료 인력 확충 등 자구책 마련
KBS는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통합해 고지·징수할 수 있도록 법으로 보장한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가 재의요구(거부권)를 행사한 지 두 달이 넘었으나 국회의 재의결 움직임은 보이지 않아 인력 확충 등 자구책 마련에 부심 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수신료 분리 징수·고지 방식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수신료 징수 비용 증가와 징수 부진으로 소멸 위기에 놓인 국가기간 방송 겸 재난방송 주관사인 KBS는 올해 상반기 안에 현재 50~80명 수준인 콜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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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 64.5% 유튜브로 뉴스를 본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하는 상당수는 평소 유튜브로 뉴스와 생활정보를 습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넷과 사단법인 포용사회연구소가 인터넷(온라인 설문조사 202명)과 대면 면접(83명)으로 정치 양극화와 미디어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는 평소 뉴스와 생활정보를 유튜브(64.5%)에서 가장 많이 습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TV(48.4%), 신문과 인터넷언론·포털(각각 22.6% 동률)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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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여론조사서 오차범위 내 결과 왜곡 보도에 대한 제재 지속적으로 증가
정당 지지도 및 대선 관련 여론조사가 크게 늘면서 오차범위 내 결과 보도와 관련한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제재가 크게 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 오차범위 네로 나온 정당 지지도를 단순 나열 하는 제목을 달거나 오차범위 내서 접전 중인 대선 예비 후보들이 1위, 2위 등 순위를 매겨 보도한 따른 제재가 대부분이다. 한국신문윤리위는 여론조사 21건을 보도한 아시아투데이 등 189개 매체(신문지면 8곳, 온라인 181곳)에 주의 결정을 내렸다.한국언론인협회(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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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위, 윤탄핵 소추 때문에 민감국가 지정 스카이데일리에 정정보도
언론중재위원회는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 명단에 포함한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탄핵소추 때문이라고 보도한 스카이데일리에 정정보도 하도록 했다. 언론중재위는 민감국가 명단 포함과 탄핵소추가 관련있다는 명확한 근거가 없음에도 단정적으로 보도한 것은 문제라는 민주당 지적을 받아들인 것이다. 스카이데일리는 지난달 16일 온라인에서 <美, 한국 ‘민감국가’ 리스트 포함..탄핵안이 결정적>보도를, 지난달 17일 지면에서 <美, 한국 ‘민감국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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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Daum), 스포츠뉴스 댓글 부활 댓글 48시간 동안 유지돼
포털 다음(Daum)이 시간이 지나면 댓글이 사라지는 타임톡을 정식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스포츠 뉴스에도 댓글을 부활시켰다. 카카오가 출시한 타임톡은 다음 뉴스 댓글 시스템으로 기존 댓글과 달리 베스트 댓글을 구분하지 않고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댓글 전체가 사라지는 방식이다.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24시간만 제공됐으나 정식 서비스에는 48시간 동안 댓글을 유지한다. 타임톡은 시간 순으로 정렬되는 채팅창 형태로 댓글을 제공한 시범 서비스 때와 달리 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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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윤리위, 윤 대통령 지지자 근거 없이 극우로 지칭한 매체 “주의”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근거 없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을 극우로 지칭한 경향신문을 주의 조처했다. 신문윤리위는 경향신문 2025년 2월11일 자 10면의 <인권위, 윤 방어권 보장 꼼수 의결-극우 건물 점거 종일 소동>이란 제목의 기사와 같는 날짜 같은 지면의 <연세대 등 대학가 극우 고개-이한열 열사 뜻 잊었나 제목의 기사에 대해 주의를 내렸다. 신문윤리위는 극우라는 낙인은 해당 개인이나 집단의 활동, 발언, 의도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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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를 우울증·정신질환 교사로 묘사한 매체들 무더기로 제재받아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초등학생을 살해한 교사를 폭탄 교사, 우울증 교사, 정신질환 교사 등으로 지칭한 매체들을 무더기로 제재했다. 신문윤리위원회는 하늘이 살해 사건을 보도한 서울신문 2025년 2월12일 자 1면 <폭탄 교사 아이들 곁에 방치했다> 등 4건의 신문지면 기사들에 대해 각각 주의 조처했다. 신문윤리위는 또 인터넷으로 송고된 머니투데이 2월13일 자 <우울증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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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과방위위원장, 방통위에 지상파 재허가심사 중단 요청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이 이진숙 방통위원장을 향해 2인 체제의 방통위에서 하는 지상파 재허가 심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최 위원장은 방통위는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인 합의제 위원회로 구성돼야 하는데도 현재의 2인 체제로 지상파 재허가 심사를 하는 것은 이러한 제도적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할 뿐 아니라 심사의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에도 중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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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이진숙 2인 방통위의 KBS 감사 임명’ 효력 유지돼
방송통신위원회가 2인 만으로 의결한 KBS 감사 임명 효력이 유지됐다. 서울행정법원 제11부는 박찬욱 전 KBS 감사가 2인 방통위(이진숙·김태규)의 후임 감사 임명은 위법해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2월28일 정지환 신임 KBS 감사를 임명했고, 박 전 감사는 지난달(3월4일) 이에 대한 효력정지를 구하는 가처분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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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윤리위, 문형배에 ‘변태 빨갱이’ 비난 만평 낸 스카이데일리에 ‘경고’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변태 빨갱이’로 표현한 만평을 낸 스카이데일리에 ‘경고’ 조치했다. 지난 2월17일 스카이데일리가 보도한 만평은 법복을 입은 문형배 대행이 여성 속옷 차림의 하반신을 드러낸 상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반발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온 몸으로 문을 맏는 모습을 담았다. 문형배 대행이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라는 이유로 ‘빨갱이’라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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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정책 기자단 출범 방송통신 정책 쉽고 재밌게 전달
방송통신 정책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전달할 국민정책 기자단이 출범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제16기 국민정책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2009년부터 대국민 소통 창구로 운영돼 온 방통위 국민정책기자단은 방송통신 정책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누리소통망을 통해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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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OTT 서비스 티빙 계유 공유 단속에 나서
국내 OTT 서비스 업체인 티빙이 프로야구가 시작되자 글로벌 OTT 업체인 넷플릭스 처럼 계정 공유를 금지하기로 하고 단속에 나섰다. 한집에 살지 않은 이용자와 계정을 공유할 수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 단속 후 가입자 증가 효과를 본 만큼, 티빙도 수익 증대를 위해 이같은 조치를 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특히 티빙이 한국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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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신동호 EBS사장 임명에 제동 2인 체제 방통위 임명 적법성 위법
법원이 이진숙위원장 2인 체제의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임명한 신동호 EBS사장 임명에 제동을 걸었다. 서울행정법원은 김유열 전 EBS 사장이 이진숙 방통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신동호 사장 임명 집행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다. 서울행정법원은 가처분 결정문에서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EBS 사장을 임명한 것이 적법한지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 서울행정법원은 “방통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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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온라인 중계권 독점 티빙 여성이용자 급증해 이용자 크게 늘어
2025년 한국프로야구 리그 개막과 함께 온라인 중계권을 독점한 티빙의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특히 20대 여성 이용자가 많았다.KBO 리그 개막 2연전이 치러진 지난 22일과 23일, 티빙의 프로야구 경기 시청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 늘었다. 총 시청 시간은 130% 늘었다. 세대별로는 20대(31%)가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5%), 40대(23%)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과 성별로 구분해 보면 25~29세 여성 이용자 비중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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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내 전체 광고시장에서 방송광고시장 비중 3년 연속 하락
2023년 국내 전체 광고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방송광고시장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