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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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 시 ABC협회와 다른 기관자료 활용 가능
앞으로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을 산정할 때 한국ABC협회 자료뿐 아니라 다른 기관의 구독률 자료 등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된 방송법 시행령에 따르면 신문 부수 인증기관이 구독률 산정 기관으로 개정되면서 앞으로 ABC협회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한 구독률 자료 등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hanmail.net)&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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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윤리위, 오차범위 보수 대권후보 한동훈1위 보도한 24개 언론사에 주의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범보수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차범위 내에 있음에도 ‘1위’ ‘선두’ 등의 표현을 쓴 24개 언론사에 ‘주의’ 제재를 내렸다. 제재를 받은 언론사는 세계일보, 중앙일보, 국민일보, 남도일보, 강원일보, 조선닷컴, 한경닷컴, 국제신문, 뉴시스, 매일신문, 대전일보, e대한경제, 파이낸셜뉴스, 영남일보, 경북일보 매일경제, 서울경제, 이데일리, 뉴스핌통신, 강원도민일보, 연합뉴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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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국장 이상 여성비율 지난해 22%→올해 19%로 감소
올해 MBC의 국장급 이상 5명 중 1명이 여성이지만 계약직은 여성이 남성보다 두배 가량 인원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국장급 이상 구성원 중 남성은 87명, 여성은 21명(19%)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국장급 이상 구성원 중 남성 61명, 여성 17명(22%)보다 다소 줄어든 숫자이다. 중간관리자도 남성의 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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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평균임금 정규직 1억 비정규직 3400만원
공영방송 KBS의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가 약 3배가량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KBS 정규직의 연평균임금은 1억135만 원, 무기직 평균임금은 3812만 원, 비정규직 평균임금은 3403만 원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의 연평균임금이 정규직 평균임금의 33.6% 수준이다. 비정규직은 두 종류로 구분했다. 직접고용(계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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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광고시장, 건설업종이 이끈다 모든 매체에서 전월 대비 약보합세
10월 광고시장은 모든 매체에서 지난달에 비해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건설업종이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022년 10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99.3으로 발표했다.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광고주 가운데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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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 유튜브 채널 고공행진 8월 조회수 5억뷰 돌파
MBC뉴스 유튜브 채널이 8월 조회수가 5억뷰를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계속 하고 있다. 국내외 유튜브 채널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MBC뉴스 유튜브 채널의 8월 월간 조회 수는 5억 8천만뷰로 사상 처음으로 5억 뷰를 돌파했다. 인기 순위도 지난 8월 MBC뉴스는 국내 언론사 유튜브 뉴스 채널 1위를 차지했고, YTN, JTBC, SBS,KBS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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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SBS-TV <런닝맨> JTBC <그린마더스클럽>에 ‘주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는 전체회의에서 SBS-TV <런닝맨>과 JTBC <그린마더스클럽> 등 5건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SBS-TV의 <런닝맨>은 출연자들 대화와 자막으로 간접광고 상품의 시식 장면을 과도하게 부각해 시청흐름을방해하고, 상호와 상품명 등을 자막・음성으로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내용을 방송했다. JTBC의 <그린마더스클럽>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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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KBS프로그램에 자회사인 KBS 미디어텍 노동자 파견 불법
KBS의 자회사인 KBS미디어텍 소속 노동자가 KBS 프로그램 제작에 파견된 것은 불법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방송프로그램 재판에서 원청과 하청 근로자의 불법행위를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3부는 KBS미디어텍 노동자 232명이 KBS와 자회사 KBS미디어텍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KBS가 자회사인 KBS미디어택 근로자를 파견받아 프로그램을 제작한 것은 불법으로 이들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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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비서실, MBC에 비속어 발언 보도 답변 요구
대통령비서실이 MBC에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의 보도 경위에 대한 상세한 답변을 요구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26일 MBC 에 보낸 공문에서 △윤석열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음성 분석 전문가도 해석이 어려운 발언을 어떠한 근거로 특정했는지 △(소속 기자들이 임의로 특정한 것이라면) 대통령실 등에 발언 취지 및 사실 확인을 위해 거친 절차는 무엇이었는지 △‘날리면’을 병기하지 않은 이유 △ 외교분쟁을 초래할 수 있음에도 미 국무부와 백악관에 즉시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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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언론단체, 비속어 논란 관련 언론탓 전가에 사과 요구
한국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PD연합회 등 현업언론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과정에서 벌어진 욕설과 비속어 논란을 수습하기는커녕 언론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현업6단체는 윤 대통령이 출근길에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것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며 이 부분에 대한 진상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더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말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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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기자들, 잇따라 전직 호반건설이 대주주가 된 이후
서울신문 기자들이 지난해 하반기 호반건설이 대주주가 된 뒤, 동종업종으로 잇따라 전직 하고 있다. 이직 기자들은 일상적으로 편집국이 사주 입김에 영향 받는 것 같아 미래가 불확실하고 사무실 이전도 한 원인으로 지적했다. 서울신문 노조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9월 현재까지 약 3개월 간 최소 8명이 서울신문에서 다른 일간지로 채용 지원해 합격하거나 이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월 서울신문에서 주니어 기자 5명이 한겨레로 이직했다. 특히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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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프레스센터 떠나 호반건설 본사인 우면동으로
서울신문이 10월초까지 프레스센터를 떠나 서울 우면동에 있는 호반건설 본사인 호반파크로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서울신문은 한국프레스센터 재건축 추진을 위해 호반파크로 이달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차례로 사무실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신문은 사무실 이전과 함께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국·실장에 이어 부장, 평기자·평사원 인사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콘텐츠본부장직 신설이다. 집행임원급(상무)인 콘텐츠본부장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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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종편 재승인심사 조작의혹 관련 방통위와 심사위원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2년 전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에서 점수 조작 의혹이 있다는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와 당시 심사위원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종편 재승인 심사를 담당하는 방통위 방송지원정책과를 비롯해 관련 업무 담당자들과 재승인 심사에 참여했던 심사위원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20년 종편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일부 심사위원이 TV조선과 채널A에 의도적으로 낮은 점수를 줬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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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통령 비속어 논란 관련 MBC상대 형사고발 등 전면전 예고
국민의힘이 ‘비속어 논란’ 영상을 최초로 보도한 MBC를 상대로 형사고발 등 전면전을 예고 했다. 국민의힘은 MBC를 상대로 당장 모든 국민 앞에서 사과방송을 실시하라라며 조작왜곡방송에 대한 책임을 지고 박성제 사장 사퇴를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MBC 박성제 사장, 해당기자, 보도본부장 등 관련자 명예훼손 고발하고 MBC를 상대로 언론중재위 제소를 통한 정정보도와 손해배상 청구, 방통심의위에 MBC 왜곡조작방송에 대한 제소 등을 예고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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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대표이사에 이동원 전무 승진
MBN 대표이사에 이동원 전무이사가 승진 발령됐다. MBN은 이동원 전무이사가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MBN은 공개 모집 방식을 통해 이동원 전무이사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MBN은 이번 공모가 ‘방통위 재승인 조건에 따른 공모제’가 아니라는 주장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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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방송사 재허가·재승인규제 개선 정책토론회서 필요성 제기
국민의힘이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제도를 낡은 규제로 규정하고, 전면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윤두현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방송사업자 재허가·재승인 제도개선 정책토론회에서 2000년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행정 권력의 지나친 규제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최근 재승인 점수 조작 건까지 터져 나오면서 지금 북부지검이 과천 방통위 청사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하는데 이런 일은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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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지상파 재허가 심사 위원별 평가점수 공개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2023년 이후 허가‧승인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방송사에 적용할 ‘재허가‧재승인 과정에 위원들의 평가점수를 공개하는 등의 사전 심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2023~2026년 재허가‧재승인 대상 방송사는 지상파 3사 △KBS(2023~2024년) △SBS(2023년) △MBC(2024년), 종편 4사 △TV조선(2023년 4월) △MBN(2023년 11월) △채널A(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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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비속어 논란 관련 잘못된 보도로 동맹 퇴색 위험
윤석열 대통령은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이 퇴색되는 것은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해외 순방 후 출근길의 기자들 질문에 이 일에 진상이 확실히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편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비속어 영상을 처음 보도한 MBC를 연일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MBC가 영상의 대화 내용이 명확하게 들리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대통령실이나 외교부에 추가 확인 없이 멋대로 자막을 달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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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비자들, 한류 문화콘텐츠 드라마 호감도 가장 높아
해외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류 콘텐츠는 드라마로 나타났다.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발표한 2022 글로벌 한류 트렌드를 통해 해외소비자들이 이용하는 다양한 장르의 한류 문화콘텐츠 중 장르별 호감도는 드라마 81.6%, 영화 80.6%, 예능 79.9%, 음식 78.5%, 뷰티 78.3%, 패션77.3%, 게임 76.7%, 출판물 75.8%, 애니메이션 74.7%, 음악 73.7% 순이다.2022 글로벌 한류 트렌드는 2022 해외한류실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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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출연금 지급중단 조례안 상정에 위헌적 소지 있다는 의견서 시의회 제출
TBS는 출연금 지급을 중단하는 조례안 상정을 앞두고 서울시의회에 위헌적 소지가 명백하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서울시의회는 임시회에서 TBS 조례폐지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소관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는 오는 20일 조례안을 상정하고, 오는 26일 공청회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시 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TBS 예산의 70%를 차지하는 출연금 지급을 중단하는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폐지 조례안을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