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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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계서 여성 메인 앵커들 출산 후에도 앵커 복귀 의지 밝혀
최근 방송계에서 여성 메인 앵커들이 출산을 한 후에도 앵커로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MBC 메인뉴스인 ‘뉴스데스크’에서 김수지 앵커는 출산 휴가에 들어간다고 알리면서 넉달 후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김수지 앵커는 시청자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 덕분에 출산을 다섯 밤 남긴 오늘까지 용기 내 뉴스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넉 달 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민용 JTBC ‘뉴스룸’ 앵커 역시 출산휴가에 들어가며 클로징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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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현업단체,허위조작정보 근절법 언론뿐 아니라 공익제보자도 위측시켜
언론현업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최민희)가 추진 중인 배액배상제 골자의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은 언론뿐 아니라 공익 제보자도 위축시키는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방송기자연합회 등 언론현업단체들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언론현업단체들은 허위조작근절법은 언론의 자유와 권력자 비판 보도를 위축시킬 것이라며 독소 조항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준형 언론노조 정책전문위원은 민주당의 망법 개정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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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신료 통합징수 11월부터 전기요금 고지서에 함께 청구돼
KBS 수신료 통합징수 재시행이 11월부터 시작된다. KBS는 보도자료에서 지난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수신료통합징수법이 10월 23일 시행됨에 따라 11월부터 전기요금 고지서에 TV 수신료가 함께 청구된다며 '제2의 창사 수준으로 공영성, 공공성, 공익성 강화 계획을 재정비, 수신료의 가치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KBS는 수신료 통합징수를 계기로 ‘공공성 강화 사업’을 추진해 공익 콘텐츠 제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매년 대하드라마를 제작하겠다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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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올해 적자는 1000억 원 아닌 1800억 원에 달한다는 지적 나와
국회 국정감사에서 KBS의 올해 예상되는 실질적 적자는 1000억 원이 아닌 1800억 원에 달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BS 내부의 4차 경영 전망 자료 등을 근거로 올해 초 KBS는 매출 1조2901억 원, 사업비용 1조3998억 원으로 당초 1097억 원 적자를 계획했다소 했지만 실제 운영 결과 수입이 급감하면서 적자 폭이 1850억 원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 반면 KBS 수신료 수입은 오히려 당초보다 98억 원 증가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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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과방위위장의 MBC보도본부장 퇴장 관련 유감표명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권태선 이사장이 국회 MBC 업무보고 현장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MBC 보도보부장을 퇴장시킨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권태선 이사장은 KBS를 대상으로 한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질의에 공영방송의 개별 보도 사안에 대해서는 묻지 않은 것이 국회의 관례였다며 권력의 개입으로 비칠 수 있는 부분은 서로 자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권태선 이사장의 유감 표명에 최민희 위원장은 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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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장, 보도본부장 퇴장 명령한 최민희 국회 과방위위원장에게 사과
안형준 MBC사장 국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장에게 본도본부장 퇴장 명령과 관련해 사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안형준 MBC 사장이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리에서 본인 보도 관련 문제를 제기하며 보도본부장을 질책하고 퇴장시킨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에게 사과를 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안 사장은 비공개로 진행된 국회 과방위 MBC 업무보고 자리에서 최 위원장의 언성이 높아지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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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최강야구 시청률 0%대 ‘불꽃야구’는 구독자 85만명
JTBC ‘최강야구’ 시즌4 시청률이 0% 대로 내려앉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저녁 방송된 JTBC ‘최강야구’ 시즌4 4회는 0.8%(이하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회를 시작한 지난달 22일 1.5%로 시작해 2화는 1.3%(9월29일), 3화는 1.0%(10월13일)로 점점 하락세를 보이다 10월 20일에는 0% 대인 0.8%로 떨어졌다. 반면 지난 5월부터 장시원 PD가 제작한 ‘불꽃야구’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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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의 한경닷컴 회원 100만명 달성
한국경제신문의 한경미디어그룹 디지털 계열사인 한경닷컴 회원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경제가 지난해 9월 창간 6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하는등 한경닷컴 홈페이지 개편을 단행한지 1년여 만의 성과다. 한국경제는 는 한경닷컴이 이런 성과를 일굴 수 있었던 것은 뉴스와 데이터, 투자를 하나로 연결하는 독보적 콘텐츠 경험을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한국경제는 한경닷컴이 한경코리아마켓(국내 증시)과 한경글로벌마켓(해외 증시), 집코노미(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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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AI 팟캐스트 서비스' 매일 아침 8시 홈페이지·앱으로
매일경제신문이 국내 언론사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뉴스 팟캐스트 서비스 ‘마이(MAI) 모닝 브리핑’을 선보였다. 기사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AI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유통 방식을 모색한 결과물이다.매일 아침 8시부터 매일경제 홈패이지와 앱으로 전달하는 ‘마이 모닝 브리핑’은 가상의 진행자와 AI 기자가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대담 형식으로 구성됐다. 기존에도 당일 조간 핵심 뉴스를 요약해 읽어주는 AI 음성 콘텐츠, ‘매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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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정치뉴스 댓글 개선 검토 이용자가 전체 댓글 보기로 이동해야
네이버가 뉴스의 찬성 또는 반대 댓글을 맨 위로 올리는 여론몰이를 하는 ‘좌표 찍기’ 등을 막기 위해 뉴스 댓글 서비스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네이버는 정치 분야 기사에 대해 댓글 영역을 기본적으로 비활성화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용자가 ‘전체 댓글 보기’ 또는 ‘언론사 댓글로 이동’을 선택해야 댓글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장기적으로는 ‘악성 댓글 지수’를 도입, 이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자동으로 댓글 목록을 비활성화 하거나 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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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협회, 국회에 학습데이터 공개 의무화 AI기본법 개정 촉구
한국신문협회가 인공지능(AI) 기업의 학습 데이터 공개를 의무화하는 ‘AI 기본법’ 개정을 촉구했다. 신문협회는 정부가 공개한 법안 초안의 뉴스 저작권 보호 조치 등이 미흡한 만큼 내년 1월 시행 전 관련 조항의 추가 및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신문협회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에 대한 의견서를 국회 과학기술정보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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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협회, 금융 피해 예방 피해 보도 권고기준 제정
한국기자협회가 금융당국과 공동으로 불법사금융 및 채무자 피해 보도 권고기준을 제정했다. 언론 보도가 사채 등 불법 사금융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막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는 취지다. 현재 초안이 완성된 단계로, 현장 기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을 거친 뒤,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 초안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추천한 금융경제 전문가 5명과 기자협회 추천 현장 기자 5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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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상파 방송 방송광고 차별적 규제 풀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지상파 방송의 광고·협찬 규제와 관련해 차별적 규제를 푸는 등 제도 개선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이재명 정부는 올해 안에 방송법을 개정해 현재 포지티브 방식의 규제를 네거티브 규제체계로 전환하고 가상·간접광고와 중간광고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포지티브 규제는 허용되는 행위들을 나열하고 그 외 나머지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방식의 규제이고 네거티브 규제는 금지 항목만 나열하고 나머지를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 대통령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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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안에 방송법 개정해 방송광고 자율화한다
정부가 올해안에 방송법 개정을 통해 방송광고 유형을 기존 포지티브 방식의 규제에서 네거티브 규제체계로 전환한다. 정부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한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개최한 후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현재 방송광고 유형은 총 7종의 ‘포지티브 규제체계’로 돼 있고, 가상·간접광고, 중간광고 등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어 디지털·OTT 등에 비해 방송사의 광고 경쟁력이 저하되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며 방송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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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류희림 ‘민원사주’ 의혹 업무방해 혐의로 재수사 나서
경찰이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재수사에 착수한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류희림 전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 관련 업무방해죄 혐의에 대한 재수사 통지서를 발송했다. 이에앞서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7월 해당 혐의에 대해 민원을 사주했다고 해도 민원인들이 류 전 위원장의 의견에 동조했다면 위법으로 단정할 수 없다는 취지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언론계·시민사회계 단체들은 경찰이 수사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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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재단, 정보 취약계층에 신문·잡지 무료 구독 지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정보 취약계층에 신문과 잡지 무료 구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신청 기간은 10월 13일(월)부터 10월 27일(월)까지 정부 민원포털 ‘정부24’(www.plus.gov.kr)로 신청하면된다. 선정된 신청자는 2026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원하는 신문이나 잡지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구독 가능한 매체는 총 55종으로 종합일간신문, 경제신문, 어린이신문, 외국어신문, 시사주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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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유료서비스 ‘조선멤버십C’ 시작 월 5900원 내면 월 7000포인트 제공,
조선일보가 ‘조선멤버십’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앙일보가 유료구독 서비스에 이어 두 번째로 유료화를 시작한 것이다. 조선일보는 10월 15일부터 ‘조선멤버십C’ 콘텐츠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조선일보 홈페이지에서 ‘C’ 표시가 붙은 콘텐츠는 월간 5900원을 내면 무제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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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언론·유튜브 가짜뉴스 유포 최대 5배 손해배상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특별위원회가 허위 조작정보를 보도·유포하는 언론사나 유튜버 등에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하게 하는 가짜정보 근절 방안을 발표했다. 인터넷에서 가짜정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제재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 언론개혁특위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이 개정안을 연내애 처리할 방침이다. 개정안의 핵심은 일정 규모의 언론사나 유튜버 등이 허위조작 정보를 악의적으로 유통할 경우 이로인한 손해액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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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년만의 APEC 정상회의 언론사들, 최대규모 취재진 투입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언론사들도 역대 최대 규모의 취재진을 투입하고 글로벌 송출 체계를 구축하는 등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엔 21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특히 미·중 정상의 만남이 예정된 만큼, 전 세계 언론의 이목도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주관 방송사와 주관뉴스통신사로 선정된 KBS와 연합뉴스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KBS도 정상회의 기간 정상회의장(화백컨벤션센터) 인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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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 노사 동수 편성위와 임명동의제 빠진 KBS 정관개정 의결
KBS 이사회가 방송법 개정에 따라 자사 정관을 일부 개정했다. 개정 정관에는방송법에 명문화한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와 노사 동수 편성위원회 등이 빠졌다. KBS 이사회는 임시이사회에서 KBS 정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정관 개정(변경)은 향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구 방송통신위원회) 인가를 거쳐야 한다. 개정 KBS 정관은 △이사 수를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