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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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JTBC·MBC·SBS 허가없이 대통령관저 촬영 고발
대통령실은 허가 없이 대통령 관저를 촬영한 JTBC, MBC, SBS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이들 방송 3사는 공동으로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의 연행 장면을 찍기 위해 대통령 관저를 촬영했고 JTBC와 MBC는 일시적으로 해당 영상을 사용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들 방송사가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헬기와 방송 장비 등을 통해 관저 일대를 촬영해 송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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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제주항공 참사 장면 노출한 지상파, 종편, 보도전문채널 모두심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보도한 대부분의 주요 방송사들이 방송통신 심의위원회로부터 심의를 받게됐다. 방심위는 1월8일로 예정된 전체회의에서 지상파 3사(KBS·MBC·SBS)와 종편4사(채널A·JTBC·MBN·TV조선), 보도전문채널(YTN·연합뉴스TV) 등 총 9개 방송사를 전부 심의 안건으로 상정했다. 방심위에 따르면 KBS와 MBC는 사고 발생 초기 폭발 장면을 그대로 내보냈고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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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방송산업 매출 4% 감소한데 비해 디지털 크리에이터 시장은 29% 성장
지난해 방송산업 매출이 전년 대비 4%나 줄어들었으나 같은 기간 디지털 크리에이터 시장은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지난해 국내 디지털 창작자 매체 산업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2024년 크리에이터 미디어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산업의 전체 매출액은 5조31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8.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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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93개국 1위 국내외 언론, 엇갈린 평가에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넷플릭스 TV 프로그램에 올랐다.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오징어게임 시즌2’는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전 세계 TV쇼 1위, 92개국 1위에 올랐다.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로 국내 넷플릭스의 일간 이용자 수(DAU)가 하루 만에 37.6% 증가한 412만8302명으로 집계되기도 했다.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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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신문사 취재기자 1만3589명 신문사 6천여개 중 75.1% 기자 5인 미만
우리나라 신문기자는 모두 3만2240명으로 이 가운데 취재기자는 1만3589명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24 신문산업 실태조사 결과 신문기자는 3만2240명으로 10년 전 2만3056명보다 9000명 이상 늘어났다. 전체 신문기자 중 취재 기자는 1만3589명이었는데, 10년 전 1만5627명에 비해 줄어든 수치다. 신문기자 증가세는 인터넷신문을 중심으로 편집기자(1만6379명)가 급격히 증가한 결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남성은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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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해외 OTT 사장조사결과 발표 태국 K-OTT 이용 의향 가장 높아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실시한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조사’ 및 이용행태조사에서 태국 국민들의 K-OTT 이용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방통위가 국내 OTT 플랫폼 사업자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위해 태국과 말레이시아,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등 4개 나라마다 1,600여명씩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태국은 K-OTT 이용의향이 K-OTT 이용 의향이 83.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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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료 통합징수, 올해 시행 가능할 듯 정부의 거부권 행사 적을 것으로 예상돼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통합해 고지·징수할 수 있도록 정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수신료 통합징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시행시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신료 분리 고지·징수 전격 시행 6개월여 만에 통합징수법 공포·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KBS는 한국전력과 12월31일로 만료된 수신료 위·수탁 계약 갱신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수신료 통합징수를 위한 방송법 개정안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치거나 법안 정부 이송 후 15일이 지나 공포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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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윤리위, 신조어·비속어 표현한 헤럴드경제 등 7개 매체에 주의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신조어,비속어, 일본색 짙은 표현을 제목으로 사용한 7개 매체에 주의 조처했다. 제재 이유는 표준어 사용 위반이다. 헤럴드경제는 11월6일자 신문에<소지섭, 조은정이 찍어줘야 할 듯 - 이정도면 셀카고자> 기사의 제목으로 제재를 받았다. 기사는 셀카를 찍는 소지섭의 근황을 전하면서 셀카고자라는 제목을 달았다. 이 뜻은 본인 사진을 잘못 찍는다는 뜻이지만 고자라는 단어는 신체적으로 정상인이 아님을 조롱하고 무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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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체재의 방통위 의결 법원서 또 불법성 인정
방송통신위원회'2인 체제'에서 의결한 법정제재 불법성이 본안소송에서 또 확인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MBC 법정제재 2건이 1심 재판에서 '취소'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된 2건의 법정제재 효력 취소 소송에서 MBC 손을 들어줬다. MBC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배제' 보도와 뉴스타파 '윤석열 수사 무마 의혹' 보도 인용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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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한국인이 즐겨보는 뉴스 채널 1위에 올라
MBC가 한국인이 즐겨보는 뉴스 채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3002명을 대상으로 2024년 4분기 한국인이 가장 즐겨보는 뉴스 채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1위는 MBC(28%)였다. 이어 KBS 14%, YTN 8%, JTBC 7%, SBS 6%, TV조선·연합뉴스TV 각각 4%, 채널A 2%, MBN 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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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기자와 퇴직 사원 등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
KBS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가운데 광주총국 기자와 수신료 업무를 담당하던 퇴직 사우8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KBS는 사랑하는 이번 참사로 KBS 가족들이 포함되었다는 사실에 비통함을 감출 수 없다며 불의의 사고로 희생당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 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애도했다. KBS는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참사 유가족들에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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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관련 각 언론사에 기사댓글 관련 협조 요청
포털 네이버가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관련 기사 댓글에서 2차 가해가 일어나자 각 언론사에 댓글 관리 협조를 요청했다. 네이버는 “12월29일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일부 댓글에서 사회통념을 벗어난 글들이 작성되고 있다며 네이버뉴스는 운영정책에 의거해 위반 댓글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 조치하고 있으나 네이버의 조치만으로는 어려움이 있어 2차 가해 방지를 위해 각 언론사는 댓글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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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관련 각 방송사에 심의규졍 준수 요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상파와 종편보도 및 종합유선 방송 사업자들에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보도시 심의규정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방심위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보도에서, 재난방송에 대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위반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방송사가 보도할 때 유의해야 할 재난 등에 대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을 준수해 심의규정 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했다.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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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방통위원장 대행 ‘사의’ 대통령 직무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반발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추진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김 직무대행이 국무회의에서 사직서를 제출했고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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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설명절 맞아 1월 광고 소폭 늘어 음료 및 식품 등 신규광고 집행 증가 예상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월달 기업들의 광고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바코는 1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가 100.4로 2024년 12월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별로는 라디오(99.1)를 제외한 나머지 전 매체의 광고비가 12월보다 소폭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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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언론사 새해 여론조사서 尹 탄핵해야 한다는 여론 70% 안팎
주요 언론사들이 새해를 맞아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7명꼴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돼야 한다고 답했다.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에서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70.4%,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25.4%로 나타났다. 경향신문·메타보이스 조사에서도 윤 대통령 탄핵 인용에 대해 응답자 69%가 찬성, 28%가 반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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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모델 선호도 새대별로 달라 20대~50대는 유재석을 선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조사한 광고모델 선호도는 세대에 따라 큰 차이가 있고 20대에서 50대 사이는 유재석을 가장 많이 선호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코바코는 소비자 2천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방송과 광고를 통해 접한 유명인 선호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10대는 그룹‘뉴진스(NewJeans)’, 20-30대와 50대는‘유재석’을, 40대에서는 ‘공유’와 ‘아이유’가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0대는 축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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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범죄와 무관한 유명인 실명·사진 공개한 언론사 무더기 제재받아
정치인이나 연예인 등 유명인의 가족이 범죄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그 유명인의 이름 또는 사진을 공개한 언론사들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았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조선닷컴 등 46개 매체에 대해 주의 조처했다. 조선닷컴의 경우 국회의원 출신인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장남이 태국에서 대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건과 관련해 지난 11월22일자 신문에 <태영호 아들, 마약 혐의로 고발당해—경찰수사> 기사의 제목과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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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산업매출, 지난 2년간 급격히 하락 총매출액 2년간 21.1% 줄어
잡지업계의 어려움이 해가 갈수록 더욱 심화 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잡지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잡지산업의 총 매출액은 5,315억 원으로, 지난 2년 간 21.1% 정도 급격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2억 9,600만 원으로, 2021년의 3억 7,700만 원에서 21.5%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특히 잡지 판매(39.3%)와 광고(31.2%)의 비중이 지난 조사와 비교했을 때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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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방송사 여론조사 문제점 하위 표본분석보도ㆍ오차범위해석 등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2대국회의원 선거기간 각 방송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위표본 분석 보도와 오차범위 해석 등에서 문제점이 들어났다. 보다 명확한 가이드라인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방심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인 2024년 1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100일 동안 주요 지상파, 종편,보도PP등 9개 방송사에서 여론조사를 인용하여 방송된 보도프로그램 전수조사를 통해 여론조사 방송 보도 유형과 특성을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