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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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협회 회원사, 차별적 과도한 규제 철페 위해 공동 협력
한국방송협회 회원사인 지상파 방송사는 방송의 차별적이고 과도한 규제를 철페하는 데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지상파 모임인 한국방송협회 회원사 대표 39명은 정기총회에서 광고규제 개선과 협찬규제 개선, 심의규제 개선, 편성규제 개선, 방송발전기금의 합리적 개선 등 5가지 정책 제안을 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방송협회 회장인 방문신 SBS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나라 안팎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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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역할 부정평가 늘어 뉴스 신뢰도는 소폭상승
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수용자 조사에서 지난해 뉴스 공정성은 전년도 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언론의 역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언론진흥재단이 전국 만19세이상의 성인 남녀 6천명을 대상으로 공정성과 전문성, 정확성, 언론활동 자유, 영향력 등 5개항목에 대한 언론에 대한 평가에서 5점 만점으로 공정성은 2023년에는 3.04점이였으나 2024년에는 3.08점으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에 전문성과 정확성, 언론활동의 자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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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가족 범죄와 관련해 해당 연예인 실명 공개한 언론사 무더기 제재
연예인 가족의 범죄 재판 판결 사실을 전하면서 범죄와 무관한 연예인의 실명을 언급하고 사진까지 게재한 매체들이 무더기로 제재를 받았다.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5일과 26일에 연합뉴스와 동아일보가 보도한 <000 모친, 불법도박장 개설 집유> 기사 제목과 사진에 대해 각각 주의 조치했다. 또 비슷한 시기에 같은 내용을 보도한 31개 매체의 기사 제목에 대해서도 주의를 결정했다. 이들 매체는 해당 기사에서 사건과 직접 관련이 없는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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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신기자클럽, 탄핵 찬반 집회 현장 취재 회원에 클럽 완장 배포
세계 각국 주한 기자들의 단체인 서울외신기자클럽이 탄핵 찬반 집회 현장 취재 회원들의 불상사를 막기 위해 보도 완장 300개가량을 제작해 배포했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관련 취재 중 시위 참가자들로부터 위협을 느끼는 회원이 늘면서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중국 매체 기자들은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환경에서 현장 취재를 포기할 만큼 고충을 겪고 있다. 보도 완장엔 ‘PRESS’, ‘서울외신기자클럽’이 표기됐고 개인 의사에 따라 매체·기자명이 포함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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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MBC 매출액 7,480억 전년 대비 매출 44억 ·광고 수익 122억 증가
지난해 MBC 매출액은 7,4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억 원, 광고 수익은 전년 대비 122억 원 증가한 2,650억 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그러나 콘텐츠 수익은 전년 대비 259억 원 감소한 4,252억 원이고 드라마 판매 감소로 해외 판매 수익은 187억 원이 국내 판매 수익은 케이블 등의 유통 수익 하락 등으로 72억 원이 각각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억 원 감소했다. 16개 지역MBC 중 대다수는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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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부적절한 언어 사용한 지상파 3사 라디오 무더기 제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부적절한 방송언어를 사용한 지상파 3사 라디오 프로그램을 무더기 행정지도 했다. 방심위는 전체회의에서 KBS 2FM <볼륨을 높여요> 등 2개, MBC FM <별이 빛나는 밤에> 등 2개, SBS FM <배성재의 텐> 등 3개 등 모두 7개의 프로그램에 행정지도인 '권고'를 내렸다. 방심위가 문제 삼은 발언을 보면, KBS <볼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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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데일리, 중국 간첩 체포설 등 관련 신문윤리위의 고강도 제재에도 불이행
스카이데일 리가 ‘중국 간첩 체포설’ 등 부정선거 음모론을 유포해 한국신문윤리위원회로부터 자사 게재 경고라는 고강도 제재를 받았는데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신문윤리위는 스카이데일리가 후속 조치를 이행하지 않으면 4월 회의에서 심의 거부 등 후속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다. 스카이데일리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가 결정한 자사 게재 경고에 대해 재심을 신청하지 않고, 후속 조치도 이행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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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JTBC의 <아는 형님> 주의 부당한 광고 효과로 시청 흐름 방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간접광고 모바일 게임을 반복해서 노출한 JTBC <아는 형님>을 법정 제재인 '주의' 조치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인 <아는 형님>은 진행자 및 출연자들이 간접광고 상품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게임의 규칙을 바탕으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해당 게임 시현 장면을 구체적으로 노출하고 게임의 규칙, 캐릭터 등을 발언이나 자막으로 설명하거나 우승 상품으로 캐릭터 인형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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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권한대행, 방통위법 거부권 행사로 2인의 방통위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듯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방송통신위원회설치운영법(방통위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함에 따라 2인 체제인 이진숙 방통위는 EBS 사장 선임 등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무회의에서 방통위법 개정안은 위헌성이 상당하고, 합의제 중앙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안정적 기능 수행을 어렵게 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국회에 재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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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대구MBC·UBC 대주주인 마금·삼라 소유 제한 규정 위반으로 고발
방송통신위원회는 대구MBC의 2대 주주인 마금과 울산방송(UBC) 최대주주인 삼라를 지상파방송사업자 소유제한 규정 위반으로 관계기관에 고발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전체회의에서 대구MBC의 지분 32.5%를 소유하고 있는 2대 주주 마금과 UBC 지분 30%를 소유한 1대 주주 삼라를 각각 관계기관에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마금은 2020년부터, 삼라는 2021년부터 각각 4차례씩 방통위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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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방송사 3곳에 법정제재 ‘주의’ 청소년 정서 해칠 우려 있는 방송 내보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강남에 집이 없어”, “손목에 명품 없어” 등의 모바일 게임 광고 문구를 내보낸 방송사 3곳을 법정제재 했다. 방심위는 전체회의에서 모바일 게임 ‘나만 없어 드래곤’(12세 이용가) 광고를 방송한 SPOTV와 the Life2, SBS LIFE 등에 법정제재 ‘주의’를 의결했다. 해당 방송사들은 “강남에 집이 없어”, “손목에 명품 없어” 등의 자막과 음성이 포함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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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올해 AI 방송원년 선포 AI 방송제작 가이드라인 만들어
KBS가 국내방송사로는 처음으로 올해를 AI 방송 원년으로 선포했다. 박장범 KBS사장은 공사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2025년을 공영방송 KBS의 AI 방송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KBS는 이를 위해 선도적으로 AI 방송제작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AI기술을 적용하는 방송제작 방식과 업무의 범위, 윤리적 문제 등을 포괄하는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재난방송 주관사인 KBS는 AI를 활용해 재난 탐지와 방송능력을 고도화 할 방침이다. 지난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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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탄햑심판선고 임박하자 언론사 인력풀 가동 특보체제 돌입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하면서 언론사들이 선고 당일 특집편성과 특별판 발행 등 특보체제에 돌입했다. 선고가 이뤄질 당일, 헌재 상황을 전하는 취재진도 대규모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토요판 발행을 중단했던 경향신문, 한겨레 등 신문사들도 예상 선고일에 맞춰 3월15일 토요일자로 특별판 신문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신문사들은 선고 당일 유튜브 라이브 등 영상 제작에도 공들이는 분위기다. 방송사에선 선고 당일 아침부터 밤까지 뉴스특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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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방송사 기상캐스터 모두 프리랜서 평균 재직기간 3년7개월 밖에 안돼
국내 주요 방송사에서 일하는 기상 캐스터 모두 프리랜서로 밝혀졌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통해 9개 지상파(KBS·MBC·SBS)와 보도전문채널(YTN·연합뉴스TV), 종합편성채널(TV조선·채널A·JTBC·MBN) 방송사에는 현재 59명의 기상 캐스터가 근무하고 있는데 이들 모두 출연료만 받는 프리랜서이다. KBS는 서울과 지역총국을 모두 합해 가장 많은 20명의 여성 기상캐스터가 모두 프리랜서이다. KBS는 이들과 회사 차원에서 계약하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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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윤리위, 선거개입 중국인 체포 등 허위 사실 공포한 스카이데일리에 경고
신문윤리위원회는 국내 선거에 개입한 중국인 체포 등 객관적인 근거 없는 7건의 기사를 온라인에 보도한 스카이데일리에 중징계인 경고 처분했다. 스카이데일리는 지난 1월 16일자 온라인에 국내 선거에 개입한 중국인 99명이 선거연수원에서 체포돼 주일미군기지 압송됐다 등 객관적 근거 없이 유튜브 등에서 나도는 7건의 기사를 인용 보도했다. 경고를 받은 스카이데일리는 신문윤리위의 결정문 주문과 이유 요지를 자사 홈페이지에 48시간 게재하고 홈페이지 및 포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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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이진숙 방통위가 임명한 방문진 신임이사 집행정지 확정
대법원은 이진숙·김태규 2인 체제의 방송통신위원회가 임명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신임 이사 6명은 본안 판단 때까지 임기를 시작할 수 없다는원심 판결을 최종 확정했다. 대법원 특별2부는 방문진 이사 임명 처분 집행정지 결정에 대한 방통위의 재항고를 기각했다. 1심과 2심의 집행정지 인용 결정을 심리 없이 확정하는 심리 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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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방심위위원장 사퇴결의안 ‘민원사주’ 감사요구안 국회 본회의 통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의 사퇴촉구 결의안과 ‘민원사주’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요구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사주와 은폐 의혹과 관련한 감사원에 대한 감사요구안’은 재석 242명 중 156명이 찬성, 86명이 반대했다. 류위원장 사퇴 촉구 결의안은 재석의원 240명 중 153명이 찬성, 87명이 반대했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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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윤리위, 여론조사 왜곡 보도 기사 135건에 무더기 주의조치
신문윤리위원회는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련 여론조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은 보도 기사에 무더기 ‘주의’ 조치를 내렸다. 신문윤리위는 주위를 받은 총 135건의 기사가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함으로써 공정보도의 기본 원칙을 위배했고, 이로 인해 민의를 왜곡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문제는 오차범위 내라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데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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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공익채널 9개 선정 장애인복지채널 1개 인정
방송통신위원회가 공익채널 9개를 선정하고 장애인복지채널 1개를 인정했다. 공익채널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육아방송>, 다문화TV, 소상공인방송 ▲과학·문화 진흥 분야에서 아리랑TV, 사이언스TV, 토마토클래식 ▲교육 및 지역 분야에서는 EBS 플러스1과 EBS 플러스2, EBS 잉글리쉬(English) 등 9개이고, 장애인복지 채널은 복지 T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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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발전 포럼 출범 지역 언론 활성화에 기여
지역신문 발전 포럼이 새로 출범했다. 이 포럼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부합하는 지역신문 지원모델을 재정립하고, 지역신문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통해 지원제도 개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포럼은 월1회 각 회차마다 지역신문 발전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발제와 토론을 거쳐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도출된 내용은 향후 지역 언론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