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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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구성원의 79% 미스코리아대회 폐지 찬성
한국일보 구성원들의 79%가 미스코리아대회를 폐지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일보지부가 조합원 15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9%인 123명이 한국일보는 미스코리아 대회 사업을 폐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폐지해야 한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시대착오적이고 여성을 상품화하는 부끄러운 일은 그만하자며 대회 유지로 얻는 수익보다 언론사 공정성 훼손, 신뢰 하락 등 누적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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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 자사 간부 업추비 보도에 악의적이고 왜곡됐다며 법적 대응 검토
KBS가 자사의 간부 업무추진비를 지적한 MBC에 악의적이고 왜곡된 보도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10월9일 <직원들에게 ‘명퇴’하라던 박민 KBS 사장,간부들 업추비는 대폭 증액> 리포트를 냈다. 지난해 7월 대비 올해 1월 이후 KBS 박민 사장과 감사·부사장·본부장·국실장·부장 등 업무추진비가 30% 이상 오른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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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방심위원장 민원사주 제보자 찾으려 네이버·네이트·카카오 압수수색
경찰이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의 ‘민원사주’의혹을 제보한 방심위 직원들을 찾기 위해 네이버 · 네이트에 이어 카카오까지 압수수색했다.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있는 방심위 직원들의 이메일, 쪽지 등이 대상이다. 서울경찰청 반부폐수사대는 네이버 본사와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 사무실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카카오사옥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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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구성원 절반 이상 회사측 토요판 폐지 반대
한겨레신문 구성원의 58%가량이 회사측의 토요판 폐지 방침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겨레지부가 사측의 주5일 발간(토요판 폐지) 방침에 대한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회사측의 주5일 발간 경영 방침과 개편 속도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동의하지 않는다’(58%)는 답변이 ‘동의한다’(42%)보다 16%p 높았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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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사장, 연합뉴스판 징비록 작성 예고 디지털 조폭이 최우선 감시 대상
연합뉴스 선임기자인 황대일씨기 연합뉴스 사장에 취임하면서 최근 탈선과 위선으로 점철된 흑역사를 예방하기 위한 연합뉴스판 징비록을 작성하겠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취임식에서 연합뉴스의 존재를 가린 짙은 안개와 어둠은 순식간에 걷힐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사장은 급격한 미디어 환경 변화와 국민 신뢰 상실로 역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회사를 되살리기 위해 인공지능(AI)으로 무장한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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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BTS 슈가 음주운전 관련 오보낸 JTBC에 법정제재인 주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BTS(방탄소년단) 슈가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오보를 낸 JTBC에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방심위 법정제재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로 적용되는 중징계다. 방심위는 전체회의에서 8월7일자 JTBC ‘뉴스룸’에 법정제재 ‘주의’를 의결했다. JTBC는 지난 8월7일 리포트에서 도로를 지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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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이터의 사회적 활용도 높이는 뉴스빅데이터 핵커톤이 개최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뉴스데이터의 사회적 활용도를 높이고 국민 편익을 증진 하기 위해 뉴스빅데이터 해커톤을 개최한다. 뉴스빅데이터 해커톤 대회는 뉴스빅데이터와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대회참가 접수는 10월 16일(수)부터 10월 30일(수)까지로 뉴스빅데이터와 AI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팀당 2~5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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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제작에 투자하는 6천억 규모의 전략 펀드 만들어진다
글로벌 OTT(동영상서비스) 맞서 국내 컨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6천억원 규모의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가 만들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CJ ENM, KBS, 중앙그룹 컨소시엄(SLL), KT, SKBroadband, LGU+ 등 콘텐츠·미디어 6개 기업, 모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 총 11개 기관은 6천억 원 규모의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 조성에 협력하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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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위원장 한 달 이상 공석 보도 피해 구제 손 놓고 있어
언론 보도 등에 따른 권익 침해 사건 등을 조정·중재하는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다수가 임명되지 않아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현행법상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중재위원을 임명한다. 언론중재위원장은 지난 2018년 16대에 이어 2021년부터 17대까지 이석형 위원장이 맡아 왔는데 이 위원장은 지난달 말로 임기가 만료됐다. 이 위원장을 비롯해 전체 언론중재위원 정원 90명 가운데 50명이 임기 만료 및 사퇴해, 약 56%가 공석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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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재난 대비 프로그램 시청없는 새벽시간대 방송
종합편성채널 상당수가 재난방송을 사실상 시청자가 없는 새벽시간대에 편성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종편 4사는 재난과 관련해 실시간 특보, 발생 전·후, 예방 교육 성격의 방송 등을 뉴스, 정규 프로그램, 각 프로그램 사이에 ‘필러’ 혹은 ‘스팟’이라는 짧은 광고와 유사한 형태로 방영하고 있는데 해당 프로그램이 시청자가 거의 없는 새벽 시간대에 방영되고 있었다. 채널A ‘화재특보’, ‘한파특보’, ‘지진특보’의 경우 오전 3시50분부터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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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법 중립적 범국민협의체 구성 국회의장 직속기구로 만들어진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방송법을 논의할 중립적 범국민혐의체를 의장 직속 자문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방송4법 개정안의 재의표결 부결 사태와 관련해 방송법을 논의할 중립적 범국민혐의체를 구성할 시기가 바로 지금이라면서 의장 직속 자문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국회의장 직속 방송법 논의를 위한 범국민 협의체는 언론학자, 방송 현업 종사자, 시민단체 이렇게 해서 여야가 10명씩 추천하고 서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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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가 생산한 뉴스데이터 인공지능 학습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공지능 학습에 언론사가 생산한 뉴스데이터를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언론진흥재단 9월 30일부터 인공지능 학습용 뉴스데이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용자는 원하는 뉴스를 데이터 형태로 구입해 필요에 맞게 인공지능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등장하면서 학습용 뉴스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으나 합법적으로 저작권을 확보해 이용할 수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 이에 따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신탁 언론사를 중심으로 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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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세월호 추모행사 욕설 소동 관련 오보를 낸 MBC 뉴스데스크에 권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세월호 추모행사를 전하면서 특정 단체가 욕설을 퍼부었다는 오보를 낸 MBC 메인뉴스인 뉴스데스크에 권고 처분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세월 추모행사 기억식 소식을 전하면서 세월호 유족이 희생자들에게 쓴 편지를 읽는 모습 등 방송하며서 기억식 행사장 밖에선 보수단체 회원 들이 확성기를 통해 욕을 퍼붓는 등 소동 벌였다는 오보를 냈다고 밝혔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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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넷플릭스의 예능 '흑백요리사'
TV에 방영되지 않아 시청률 정보는 없지만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가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9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조사 결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1위(5.2%)로 나타났다. ‘흑백요리사’는 넷플릭스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다. 해당 조사에서 대상을 OTT까지 확장한 이후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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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대통령실 전 시민사회수석 KBS 계열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복귀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KBS 계열사 경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황상무 전 수석은 KBS 케이블PP인 KBS N 채널 중 KBS Life에 편성된 ‘경제 스포트라이트’ 진행자로 지난 8월26일부터 방송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생방송 편성되었으며 50분 분량으로 현재 5회까지 방송이 나갔다. 황상무 전 수석은 KBS 앵커 출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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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차기 사장에 박민 현 사장 등 4명이 지원
KBS 차기 사장에 박민 현 사장 등 4명이 지원했다. KBS 이사회는 KBS 차기사장 공모에 4명이 지원 서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박민 사장을 비롯해 박장범 뉴스9 앵커, 김성진 KBS 방송뉴스 주간, 김영수 한화건설부문 부사장 등이다. 이번 사장 지원자 중에선 박장범 앵커와 김성진 주간이 눈에 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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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기사에 출처 표기 없는 SNS 사진·동영상 사용할 수 없다
내년 1월부터 기사에 SNS 사진 등을 사용할 때 출처 표기가 없으면 사용 할 수 없다. 출처를 밝히지 않고 쓰면 언론자율기구인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에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신문윤리위는 최근 SNS와 동영상 플랫폼의 콘텐츠 인용 보도 시 통일된 출처 표기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SNS 등 저작물 출처 표기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은 언론이 SNS나 동영상 플랫폼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인용할 땐 해당 저작물의 계정 또는 채널의 정식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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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국민 72,1% 뉴스 회피 한다. 20대에선 뉴스회피 가장 낮았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이 언론에서 보도되는 뉴스를 회피하는 충격적인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마련한 '뉴스회피 현상과 언론사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발표자인 김영주 언론진흥재단 수석 연구위원은 국내 뉴스 이용자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이같은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연구위원이 지난 5월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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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TBS 정관 변경 반려 외부투자·기부받기 어려워져
서울시 출자 · 출연기관에서 제외 돼 지원이 끊긴 TBS가 외부투자나 기부를 받을 기회 마저 없어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TBS가 민간투자나 기부를 받기 위해 요청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의 정관 변경허가 신청을 반려했다. 통상적인 정관 변경과 달리 지배구조 변경을 초래하는 사안에 해당하므로 위원회 심의·의결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현재 방통위는 위원장 직무대행 1인 체제여서 위원회 회의를 열 수 없고, 이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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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진흥재단, 성비위 전력 기자 해외연수 지원 중단
한국언론진흥재단(언론재단)이 해외 장기 연수 중인 기자의 과거 성추행 전력을 확인하고 해당 기자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언론재단은 올해(2024년) 언론인 해외장기연수자로 선정돼 해외 체류 중인 A기자에게 지원 중단 결정을 통보했다. 해외 연수 중인 기자의 성비위 전력이 확인돼 지원이 중단된 첫 사례다. A기자는 과거 미디어오늘 기자로 재직하던 시기 동료 기자에 대한 성추행 사건 가해자로 사내 조사 결과 확인돼 해고됐다. 언론재단은 A기자의 성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