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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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이용자들, 언론제공 뉴스보다 생성형 AI 제공 정보 더 신뢰해
생성형 AI 이용자들이 언론사가 제공하는 뉴스보다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미디어서베이 결과 성인 1748명 중 최근 1개월간 생성형 AI를 사용한 사람은 57.2%(1000명)로 절반을 넘었다. 이들에게 생성형 AI 정보에 대한 신뢰도를 물은 결과 생성형 AI 이용자들이 언론사가 제공하는 뉴스보다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더 신뢰했다. 여러 정보 유형 중 ‘생성형 AI가 제공한 정보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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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노동부의 고 오요안나 괴롭힘 인정에 조직문화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MBC가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조직문화 개선, 노동관계법 준수를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BC는 프리랜서를 비롯한 비정규직, 외주사 직원 등의 차별 문제와 관련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MBC는 “현재 운영 중인 클린센터를 확대 강화해 괴롭힘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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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고 오요안나 근로자 아냐 직장 내 괴롭힘 규정 적용 안돼
고용노동부는 고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에 대한 괴롭힘 행위는 인정됐지만 근로자는 아니기에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고용노동부는 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노동부는 고인의 노트북 및 참고인 조사를 한 결과, 오요안나씨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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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힘 비대위원장, 공영방송 정치적으로 독립할 필요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3 조기 대선을 2주 앞두고 공영방송이 정치로부터 독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그 배경이 주목된다. 김문수 대선후보는 아직 방송과 언론 정책에 대해 한차례도 밝힌 적이 없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ICT 방송본부 방송 분야 정책간담회에서 공영방송이 정치로부터 독립할 필요도 있다며 그래야 시청자로부터 신뢰받는 구조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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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지상파3사가 제기한 JTBC 올림픽 중계권 입찰 절차 속행 금지 가 처분 신청 기각
법원이 지상파 3사(KBS·MBC·SBS)가 JTBC와 피닉스스포츠인터내셔널(PSI)을 상대로 제기한 ‘올림픽·월드컵 중계권 입찰 절차 속행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JTBC는 올림픽·월드컵 중계권 재판매 입찰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결정문에서 “JTBC가 중계방송권의 판매에 관해 입찰 절차를 진행한 행위가 방송법에서 정한 금지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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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통령선거 미디어 정책협약 체결
전국언론노동조합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미디어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언론노조와 민주당은 정책 협약식에서 7대 대선 미디어 정책 협약에 합의했다. 7대 대선 미디어 정책은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위한 방송3법 신속 개정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 진상규명 및 언론 정상화 △신문 편집의 독립성 확보와 정부 광고 집행 정상화 △실효성 있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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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학자 51.8% TV 수신료 인상에 동의 57.9% 3개부처로 나뉜 미디어 기능 통합
언론학자들의 51.8%는 현재의 TV수신료는 합리적이지 않아 인상해야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언론학회가 회원인 언론학자 114명에게 월 2500원인 TV 수신료에 대해 물은 결과 공영방송의 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인상해야 한다는 답변이 51.8%로 과반을 넘었다. 다양한 논의가 공존하는 상황이라 현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은 40.4%였으며 공영방송에 대한 효능감이 떨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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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3학회, 새정부 미디어 정책안 민주당 등 대선후보 낸 정당에 전달
한국언론학회와 한국방송학회·한국언론정보학회(미디어3학회)가 새 정부에서 추진해야 할 미디어 정책 대안을 더불어민주당 등 대통령 선거에 후보를 낸 정당에 전달했다. 미디어 3학회가 공동으로 미디어 정책 대안을 마련해 이를 정치권에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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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방송학회·언론정보학회, 차기 정부 미디어정책 과제 제시
한국언론학회와 한국방송학회·한국언론정보학회가 오는 6월 출범하는 새 정부의 미디어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3 미디어 학회가 올해 초부터 협업해 만든 제안서는 현재 다수 부처에 분산·파편화돼 있는 방송통신 및 ICT 정책 기능을 차기 정부가 하나로 통합하고, 공영방송의 거버넌스 및 규제체계 역시 재설계해야 한다고 것이 중요 내용이다. 차기정부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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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보도 관련 YTN·MBC에 부과된 과징금 제제 취소
법원이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보도를 인용했다는 이유로 YTN과 MBC에 부과된 과징금 제재를 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제11부는 YTN이 과징금 부과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상대로 낸 과징금 처분 취소 소송 1심에서 원고(YTN)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2023년 11월 뉴스타파 녹취록을 인용보도 한 YTN ‘뉴스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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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자 첫 토론회 시청률 부진 19대 대선 때보다 크게 낮은 14.9%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첫 TV 토론회의 지상파 3사 합계 시청률이 14.9%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19대 대선의 26.9%보다 크게 낮은 것이다.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지상파 3사 전국 시청률은 MBC 7.2%, SBS 4.2%, KBS 3.5%다. TV조선은 1.75%, MBN 1.68%, 채널A는 1.19%로 집계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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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의견 전체를 대표하는 것처럼 제목을 단 매체 무더기로 제재 받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법 위반 항소심 사건 등 여론이 큰 사건에 법조계 일각의 의견을 전하면서 마치 전체 의견인 것처럼 제목을 단 매채들이 줄줄이 주의 조치를 받았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조선일보 3월111자 A4면 『법조계 즉시 항고는 이미 위헌, 상급심 가도 안 뒤집어져』 기사의 제목을 비롯해 문화일보 아주경제, 한국일보, 경향신문, 한겨래 등 6개 신문의 기사제목에 대해 각각 주의조처했다. 신문윤리위는 이런 기사 제목은 마치 법조계 전체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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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언론사들, 유튜브 취재원 활용 크게 늘어 연예뉴스 핵심 취재원으로 많이 활용
주요 언론사들이 지난 15년간 유튜브를 취재원으로 활용해 기사를 쓰는 경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뉴스빅데이터 분석서비스 빅카인즈가 지난 2010년 1월1일~2024년 12월31일까자 주요 16개 언론사 기사 가운데 유튜브 혹은 유튜버가 취재원인 기사량을 집계했다. 지난15년 간 취재원인 유튜브(유튜버’인 기사는 총 9016건으로 분야별 기사는 전체 38.6%가량인 3489건이 문화 영역으로 가장 많았다. 문화 분야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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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분기 영업익 5,053억 커머스 광고 매출에 크게 기여
네이버가 커머스 광고매출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1분기 5,05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주요 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네이버는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3% 증가한 7868억 원을, 영업이익은 15.0% 증가한 505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127억 원 △커머스 7879억 원 △핀테크 3927억 원 △콘텐츠 459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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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 사는 고가아파트 공개한 4개매체 주의 제재
유명 연예인의 거주 사실을 밝히면서 초고가 아파트를 소개한 기사와 제목들이 무더기로 주의 조처됐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동아일보 2025년 3월14일자 A10면 『아이유 사는 에테루노 청담 공시가 200억원 1위』 기사와 제목 등 4개 신문의 제목에 대해 주의 조처했다. 동아일보 등 4개 언론사의 기사는 각각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 아파트 가격이 200억원 넘어서며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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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작가·연출가·연기자 등, ‘드라마 창작자 연대 만들어
드라마 작가·연출가·연기자 등이 드라마 한류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드라마 창작자 연대’를 출범시켰다. 드라마 창작자 연대는 출범 기자회견에서 지상파 공영방송마저 ‘공공재로서의 좋은 드라마 편성 의무’를 저버리고, 드라마 장르를 포기하는 시청자 경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금 필요한 것은 이상적 구호보다 현실에 기반한 긴급한 정책 대응이라 강조했다.△공영방송의 사극·가족극·단막극 등 공익 드라마 편성 비율 제도화△과도한 스타 출연료 조정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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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압박 관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있따라 민주당 비난
기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한 조희대 대법원장에 사퇴 압박을 한 것을 두고 현직 기자들이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해서 잇따라 쓴 소리를 했다.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조승래 이재명 후보 선대위 공보단장이 사퇴 압박에 나선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민주’ 자를 빼버려야 될 수준의 일”이라며 “대법원이 한마디로 우리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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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AI 활용 공익광고 처음 선보여 AI 활용한 공익광고 ‘디지털 범죄 예방’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지난 9일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새로운 공익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공익광고는 코바코 공익광고 최초로 AI를 활용하여 제작되었다. 또한, AI로 생성한 영상과 실사 촬영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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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재정악화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신입사원 공채한다
KBS가 수신료 분리 징수로 제정이 악화돼자 인력부족 문제가 심각한데도 지난 3년 중단했던 신입사원을 올해 안에 공개경쟁으로 뽑는다. KBS는 이에 따라 부서별로 필요한 인력을 조사하고 업무분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채용 규모를 정한 뒤 오는 6월안으로 공고를 내고 채용 절차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신입사원 공개 채용은 박장범 사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오는 12월1일부터 출근하게 된다.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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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신료 통합징수 10월부터 시행 본격적인 통합징수 효과는 내년부터
수신료 통합징수를 골자로한 방송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재의결됐으나 수신료 통합징수 전환은 오는 10월부터 이루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