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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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뉴스저작권 보호 등 대응방안 마련할 포럼 발족 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AI 시대 뉴스저작권 보호와 생성형AI 기술 등 디지털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AI시대 뉴스저작권 포럼>을 발족시켰다. 이번 포럼은 한국신문협회와 한국방송협회,한국기자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등 6개 단체에서 추천한 언론계와 언론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AI관련 뉴스저작권법 개정 법안(초안)과 적정 대가산정 모델 설계 그리고 언론계 AI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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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중앙일보에 인쇄 맡겨 창간 120돌 맞아 판형 변경 등 검토
서울신문이 창간 120돌을 맞는 7월을 기해 신문인쇄를 중단하고 중앙일보에서 찍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신문은 보유 중인 윤전기 4세트 운행을 멈추고 오는 7월부터 신문 판형을 베를리너판으로 바꾸면서 중앙일보 쪽에 신문인쇄를 맡기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정 서울신문 프레스센터본부장은 윤전기는 사용 연한을 넘어 부품조달조차 불가능 상태이고 그동안 제작국(윤전, 발송) 인원을 채용하지 않아 생산 인력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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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위,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관계자 징계 정동영 탄핵 발언과 관련해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출연해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한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대해 중징계인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 22대 총선 선방심의위가 의결한 7번째 ‘관계자 징계’다. 선방심의위는 지난 1월22일 방송된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정동영 전 통일부일부 장관이 출연해 발언한 현 정부의 대북정책이 핵전쟁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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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안에 대기업 방송 진입 장벽 낮춰 자산 10조원서 GDP 비율 연동해 소유제한 완화
정부는 올해 안에 대기업의 방송 소유 지분 규제를 완화하는 시행령을 개정한다. 이에 따라 대기업의 방송사 인수나 진출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국무총리 산하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융발위)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의 방송 분야 핵심은 규제 완화다. 혁신을 저해하는 낡은 방송규제를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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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사 여성 편집·보도국장 비율 조사대상 12개국 중 하위권에 속해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미디어업계 젠더 격차(gender breakdown)를 파악한다는 취지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에서 올해 한국 언론사의 여성 편집·보도국장 비율이 조사대상국 평균에 못 미치는 하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공개한 ‘뉴스 미디어의 여성과 리더십(Women and leadership in the news media)’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2월 중순 기준 한국 언론사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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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8월까지 임기 채운다 대법원, 권 이사장 ‘해임정지’ 확정
대법원이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장의 해임처분 효력정지 결정을 확정하면서 오는 8월까지 임기를 마칠 수 있게됐다. 대법원 2부는 권 이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 집행정지 소송에서 방통위 재항고를 기각하고, 권 전 이사장 손을 들어준 원심을 확정했다. 권 이사장은 지난해 8월 방통위에 의해 해임돼 해임처분에 대한 취소 및 집행정지를 요청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9월 서울행정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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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정정보도 기사에 ‘댓글창 일시폐쇄’ 총선 앞두고 네이버 뉴스 서비스 개편 발표
네이버는 총선을 앞두고 앞으로 언론에 정정 보도 청구만 해도 검색 결과 뉴스 미리 보기 화면에 ‘정정보도 청구 중’ 알림을 띄우고 해당 언론에 ‘댓글창 일시 폐쇄’를 적극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기사별 댓글 이용자 국적도 공개한다. 네이버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정보도 청구시 검색 결과에도 문구 표기하고 언론에 해당 기사 댓글창 일시 폐쇄를 적극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사별 내국인 외국인 비율도 공개하고 1인당 기사별 작성 가능한 답글 수를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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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제목에 3월부터 <극단 선택> 신문윤리위 제재 예고에도 여전히 사용
한국신문윤리위원회가 3월부터 <극단적인 선태> 이나 <극단 선택>을 기사제목에 쓰면 제재한다고 예고했는데도 대다수 언론사들은 여전히 이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신문윤리위원회가 올들어 최근까지 발생한 자살 사건 기사를 검색해 본 결과 <극단적인 선택> 혹은 <극단 선택>이라고 표현된 기사 제목이 상당수 발견됐다. 일례로 지난 2월4일 경기도 안성에서 모 지역 농협 60대 조합원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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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윤리위, 배현진 의원 피습 현장 영상 자세히 보도한 언론에 ‘주의’
신문윤리위원회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둔기로 피습당하는 장면을 상세히 보도한 언론에 ‘주의’를 결정했다. 신문윤리위는 최근 조선닷컴과 아주경제, 이데일리가 영상을 통해 선정적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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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선방심의위 심의안건 63건 MBC가 20건으로 가장 많아
지난해 12월 출범한 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방송심위위원회가 지난 석 달간 심의 처리한 안건은 모두 63건으로 이 중 9건은 법정제재를 받았다. 선방심의위의 심의안건 63건 가운데는 MBC가 20건으로 가장 많고 CBS가 13건, YTN이 8건으로 이 세 방송사 심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선방심위는 선거 후 30일인 5월 10일까지 운영되는데 제재 횟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방심의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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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마 언론인 70명 넘어 KBS 10명으로 최다 배출
4·10 총선에 출마를 선언한 전직 언론인이 7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자협회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명부와 언론 보도를 전수 조사한 결과 총선에 출마한 언론인은 모두 73명이었다. 당별로 보면 국민의힘에선 당선 이력이 없는 29명을 포함해 총 38명의 전직 언론인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에선 당선 이력이 없는 15명을 포함해 25명의 전직 언론인이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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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대표, 프로야구시범경기 자막 등 논란에 사과
한국프로야구(KBO) 온라인 독점 중계를 맡은 티빙이 최근 불거진 시범 경기 중계 부실 논란에 최주희 티빙 대표는 사과했다. 최 대표는 시범경기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에 송구스럽고, 책임감을 느끼고 개선 중이라고 말했다. 티빙이 지난 3월9일 중계한 시범경기에 이용자 불만이 커졌다. 잦은 자막 오류, 느린 업데이트, 불편한 하이라이트 UI, 선수기록 지원미비 , 구단 영상 및 2차 가공 차단 등 문제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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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불명확한 대통령 발언 단정 보도한 MBC·YTN 과징금 등 법정제재 확정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MBC와 YTN에 과징금과 해당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등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MBC-TV <12 MBC 뉴스, MBC 뉴스데스크>는 과징금을 YTN <더뉴스 1부>는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방심위는 OBS-TV <OBS 뉴스 O>와 JTBC<JTBC 뉴스룸>은 ‘주의’를 최종 의결했다. 이들 매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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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영 드라마<운수 오진 날> 잔혹한 장면으로 중징계 예상돼
tvN이 방영한 오리지널 드라마 <운수오진 날>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방송소위)는 tvN ‘운수 오진 날 2023년 11월20일과 11월27일, 12월5일, 12월11일, 12월12일 방송분에 대해 제작진 의견 진술을 듣기로 의결했다. 위반 조항은 방송심의 규정 제37조 충격·혐오감, 제38조 자살묘사 등이다. OTT(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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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온라인 독점중계 한 티빙, 미숙한 서비스로 여론 뭇매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KBO) 온라인 독점 중계권을 따낸 티빙이 미숙한 서비스로 이용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자막 오류가 많고 하이라이트 이용 등 서비스가 불편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3월9일 프로야구 시범경기 온라인 중계에 대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삼성 대 한화 경기에서 3루 세이브(SAVE)”, “페라자가 3루를 찍고 홈런”, “22번 타자 채은성” 등의 자막 오류가 나왔는데 이는 야구에 익숙하면 할 수 없는 실수라는 것이다. 티빙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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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추천 옥시찬 방심위원 해촉 확정돼 법원, 옥시찬위원 업무복귀 불허
법원이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심의민원 사주' 의혹에 문제를 제기하다 해촉된 야권 옥시찬 전 위원의 업무복귀를 불허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옥 전 위원의 임시지위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옥 전 위원이 욕설을 하고 퇴장한 뒤 회의는 정회됐기 때문에 심의 진행을 방해했다고 보이고, 욕설이 혼잣말이 아니라 류 위원장을 향한 것으로 정도가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 옥 전 위원은 욕설과 폭력행위를 하고 방심위 회의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1월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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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언론노조 YTN지부가 신청한 유진그룹 YTN 최대주주 효력정지 기각
서울행정법원이 보도전문채널 YTN 최대주주를 유진그룹으로 변경하기로 한 방송통신위원회의 결정에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YTN 구성원들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와 YTN우리사주조합은 2인 체제 방통위의 날치기 심사에 대한 위법성 등의 판단이 전혀 없는 결정이라며 항고했다. 재판부는 YTN우리사주조합의 신청에 “우리사주조합이 제출한 소명자료 만으로는 이 사건 처분으로 사주조합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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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우리 지역 총선 뉴스 골라볼 수 있다
네이버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총선 특별페이지를 통해 지역언론의 총선 뉴스를 골라 볼 수 있게 했다. 특별페이지는 선거 관련 기사 모음, 여론조사 기사 모음, 선거 관련 정보 안내 페이지 등으로 구성된다. 기사 모음 페이지는 이전 선거 때와 달리 지역별 뉴스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본 설정값인 ‘최신뉴스’를 보면 콘텐츠 제휴 언론사의 뉴스를 보여주는 한편 ‘지역 언론사별 뉴스’로 설정을 바꾸면 검색제휴사 지역언론의 선거 뉴스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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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선방심의위, 김건희 특검법 관련 CBS<박재홍 한판승부><김현정뉴스쇼> 행정지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는 김건희 여사의 특검법과 명품백 논란 등을 다룬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와 ‘김현정의 뉴스쇼’에 선거방송심의 규정 위반으로 ‘행정지도’가 의결됐다. 선방심의위는 진중권 교수 등 CBS의 패널 불균형이 고질적 문제라며 반복되면 법정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선방심의위는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2024년 1월26일방송분)에 대해 심의위원 5대3으로 행정지도 ‘권고’를 의결했다.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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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제위 지난해 조정 신청 30% 증가 조정성립 1559건, 조정불성립 793건
언론중재위원회가 접수·처리한 조정신청 사건이 해마다 늘어 지난해의 경우 전년도보다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피해구제율은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74.1%를 나타냈다. 언론중재위에 따르면 2023년 처리된 조정사건은 전년도 대비 910건(28.7%) 증가한 4085건으로 이 중 조정성립 사건은 1599건(39.1%), 조정불성립 사건은 793건(19.4%)으로 집계됐다. 매체 유형별로 보면 인터넷신문이 2491건(61%)으로 가장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