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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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문진 이사에 김성근 EBS 이사에 강규형 임명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의 해임으로 생긴 보궐이사에 김성근 전 MBC 인프라본부장을 임명했다. 또 정미정 전 이사 해임으로 생긴 EBS 이사회 보궐 이사에 강규형 명지대 교수를 임명했다. 방통위는 이동관 위원장 체제에서 열린 첫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방문진 이사는 모두 9명으로 현재 이사 수는 여 4대 야 5 구도이다. 방통위는 야권 김기중 이사에 대한 해임도 추진 중이어서 그 자리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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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업계, 추석 연휴 맞아 식품·건강 관련 홍보 늘려
광고업계가 추석 연휴를 맞아 광고 홍보를 강화하면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경고경기전망지수가 100을 넘어섰다. 코바코는 2023년 9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104.1로 발표했다.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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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방통위원장에 이동관 임명 강행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했다. 이동관 방통위원장은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됐다. 위원장 임명으로 방통위 상임위원은 정원 5명 가운데 대통령이 임명한 2명만으로 구성됐다.앞서 지난 8월18일 이동관 후보자 청문회를 진행한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후보 자격에 대한 여야 이견으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국회에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지만, 여야의 재송부 합의도 불발됐다. 윤 대통령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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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사무총장도 ‘면직’ 정책연구센터장을 사무총장 직대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김진석 사무총장을 면직했다.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과 이광복 부위원장 해촉 이후 일주일 만에 사무처를 총괄하는 사무총장도 면직된 것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김진석 사무총장을 면직하고 박종현 정책연구센터장을 사무총장 직무대행으로 발령냈다. 이번 인사는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은 국민의힘 추천 황성욱 상임위원 체제에서 이뤄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은 사무처 직원들을 총괄하는 자리로 방통위 설치법에 따라 위원장이 임명한다. 통상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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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위원장 선출 무산으로 위원장 대행체제 오래 갈 듯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위원장 선출이 무산됨으로써 황성욱 위원장 직무대행 체제가 오래 갈 것으로 보인다. 방통심의위는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위촉한 류희림 보궐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려 했으나 야당 추천 위원들이 9인 완전체제에서 위원장이 선출돼야 한다며 반대해 무산됐다. 방통심의위원 9인은 ▲대통령이 3인 ▲국회의장이 3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3인씩 추천하고 대통령이 위촉한다. 전임 정부에서 구성된 5기 방통심의위는 여·야 3대 6구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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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4사 비정규직 늘었다...21년 비정규직 전년보다 10% 늘어
KBS와 MBC, SBS와 EBS 등 지상파방송 4사의 2021년 비정규직 고용 규모가 전년도에 비해 1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정책연구관리시스템인 ‘프리즘’에 등록된 ‘방송사 비정규직 근로여건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KBS와 MBC, SBS와 EBS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는 7968명이다. 2020년 7277명에 비해 9.5% 불어난 규모다. 지상파 중 MBC와 EBS, SBS만 비정규직이 많이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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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재 방통위위원장 직무대행, 김현 위원 임기 만료 퇴임
방송통신위원회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과 김현 위원이 3년 임기를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두 사람의 퇴임으로 방통위 상임위원 정원 5명 가운데 재직자는 이상인 위원만 남았다. 김효재 대행은 지난 5월30일 한상혁 위원장이 해임된 이후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여권 추천 인사인 김 대행은 방통위원 여야 2대1 구도의 3인 체제에서 수신료·전기요금 분리징수를 규정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과 KBS 남영진 이사장·윤석년 이사 해임 건의, 정미정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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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장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 KBS가 중립적 방송하는 게 마지막 사명
KBS 이사회는 새 이사장으로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을 선출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8월9일 KBS 보궐이사로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을, 21일 황근 선문대 교수를 임명 제청했다. 이로써 KBS 이사회는 여야 6대 5로 재편됐다. 서기석 이사장은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중립적이고 공정한 방송을 하는 것이 마지막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수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KBS 경영진은 2023년도 상반기 예상 집행 실적을 이사회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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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배우자 청탁 의혹 보도 관련 YTN에 5억원의 손배소, 형사고소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배우자 청탁 의혹 관련 보도를 한 YTN에 대해 “악의적 왜곡 보도”라 주장하며 5억원의 손해배상 소송과 형사 고소를 제기했다.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뉴스를 전하며 자신의 이미지를 노출했다는 이유로 지난 16일 YTN에 3억원의 손해배상을 제기한 데 이은 두 번째 제소다. 이동관 후보자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클라스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YTN과 우장균 대표이사 등 임직원에 대해 5억원의 명예훼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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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협회, 국내외 IT 기업에 AI의 뉴스 저작권 침해방지 요구
한국신문협회는 네이버와 카카오, 구글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대형 IT 기업에 생성형 AI(인공지능)의 뉴스 저작권 침해 방지를 위한 5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신문협회는 언론사가 막대한 투자와 수많은 정제과정을 거쳐 생산한 뉴스 콘텐츠를 생성형 AI 개발 기업이 저작권자의 사전 동의나 학습데이터의 이용 출처 등을 명기하지 않고 활용하는 등 저작권 침해행위가 광범위하게 발생해 뉴스 콘텐츠의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협회는 이들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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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방통위원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추천
국민의힘이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상임위원으로 추천했다. 국민의힘은 임기가 만료된 김효재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후임으로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을 추천했다. 국민의힘은 2020년 미래통합당 시절 방통위 상임위원 공모절차를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공모 없이 방통위원을 내정한 것이다.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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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남영진 전 KBS이사장 청탁금지법 위반 확인
국민권익위원회는 남영진 전 KBS 이사장의 청탁금지법 위반혐의를 확인했다며 수사·조사가 필요한 사항을 대검찰청과 방송통신위원회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남 전 이사장이 가액 3만원을 초과한 음식을 공직자와 언론인에게 제공하는 등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있는 사안이 약 35회(720만원 상당)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예산·회계 관련 법령과 KBS 내규를 위반해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사용하는 등 KBS의 재산상 손해를 끼쳤다고 볼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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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통위 검사결과 발표 MBC와 관계사 감독 소홀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MBC와 관계사의 투자 등 경영 관련 관리와 감독을 소홀히 하는 등 지난 7월초부터 약 한달 간 실시한 검사·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방통위는 MBC와 관계사는 문화방송 관리지침에 따라 중요자산 취득이나 중장기 투자 및 개발계획 등에 대해 방문진 결의사항 또는 사전협의 사항인데도 MBC플러스의 ’18년 스매시파크 사업 추진과 MBC의 지난1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부동산 펀드 투자에 많은 손실이 났는데도 사전협의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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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방통심의위 조사 8월21일~9월1일 예비조사
감사원이 어제(21일)부터 다음 달 1일 기한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대한 예비조사에 돌입했다. 이 조사는 지난 5월 보수언론단체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에서 방통심의위가 공영방송에 대한 '봐주기 심의'를 했다고 주장하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번 감사원 예비조사는 야당 추천 방통심의위원을 겨냥한 것이란 의혹도 나오고 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정연주 전 위원장과 이광복 전 부위원장을 해촉했지만, 여당 우위 구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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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해임 MBC 사장 선임과정의 부실 검증 등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을 해임했다. 방통위는 권 이사장이 방문진 이사로서 정상적인 직무 수행을 할 수 없다는 것을 그 이유로 들었다.방통위가 내세운 권 이사장의 해임 사유는 크게 4가지다. △MBC 및 관계사의 경영 손실을 방치한 관리·감독 의무 소홀 △MBC의 부당노동행위 방치 △MBC 사장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 해태 △MBC 사장 선임과정에 대한 부실 검증 등이다. 방통위는 지난 14일 해임된 남영진 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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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 곧 여야 6대 5 재편 이사회서 사장해임도 가능
KBS 이사회가 이번주부터 여야 6대 5로 재편되면서 사장해임도 가능하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오후(21일) 황근 선문대 교수를 보궐이사로 추천하는데 이어 23일 KBS 임시이사회에서는 이사장을 선출하게된다. 23일 KBS 임시이사회는 여야 6대 5 구도로 진행되며 여권 주도로 이사장 선출이 가능하다. 이는 여권이 벼르고 있는 김의철 KBS 사장 해임제청안 처리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이명박 정부 언론장악 논란의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취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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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류희림 미디어연대대표 방통심의위원으로 위촉
윤석열 대통령이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해촉에 이어 보궐 방통심의위원으로 류희림 미디어연대 대표를 위촉했다. 류 보궐위원은 법무부 감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류희림 보궐위원은 KBS, YTN 기자를 거쳐 YTNDMB 이사, YTN 플러스 사장, 법조언론인클럽 회장 등을 지냈다. 류 위원은 지난 2020년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청구·직무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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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정연주 방심의위원장 해임 업무추진비 부당집행 등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이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과 이광복 부위원장을 해촉했다. 정연주 위원장 임기는 2024년 7월까지다. 정 위원장과 이 부위원장은 방송통신위원회 회계검사에서 출퇴근 시간을 어기고 업무추진비부당 집행 등이 적발됐다. 인사혁신처는 방통위 회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윤 대통령에게 두 사람의 해촉을 건의했다. 이번 해임 결정으로 여야 3대6이던 방심위 구도는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방심위원 정원은 모두 9명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천한 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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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직업 만족도 5년 연속 하락 10명 중 2.7명은 불만족
기자들이 느끼는 직업 만족도가 5년 연속 하락하면서 10면 중 2.7명은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 직업 만족도는 지난 2019년 52%에서 차츰 떨어지다가 올해 처음 30%대로 내려앉았다. 기자협회보가 한국기자협회 창립 59주년을 맞아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기자 9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기자라는 직업에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 물었더니 39.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불만족한다’는 27.8%, ‘보통’은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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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재단 이사장 해임안 부결 해임안은 상임이사 3명 주도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대한 해임안이 부결됐다한국언론진흥재단 상임이사들이 임기가 두 달 남은 이사장을 해임하려는 시도가 실패로 끝났다.한국언론진흥재단은 이사회에서 표완수 이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부결시켰다.당사자인 이사장을 제외한 이사 8명이 투표해 찬성 4표, 반대 2표, 기권 2표로 부결됐다.언론재단 이사회는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안건이 의결된다.이사장 해임을 주도한 상임이사 3명(유병철 경영본부장, 남정호 미디어본부장, 정권현 정부광고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