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
선방심의위, 채널A 법정제재 종편 중 첫 중징계인 경고 받아
22대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는 야권에 불리한 방송을 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채널A에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이번 선방심의위가 의결한 20건의 법정제재 중 첫 종합편성채널(종편) 법정제재다. 선방심의위는 채널A ‘뉴스TOP10’(2월7일방송분)에 법정제재 ‘경고’를 의결했다. 해당 방송엔 진행자(김종석 기자)와 출연자들(서정욱 변호사, 최병묵 정치평론가,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설주완 새로운미래
-
4·10 총선 개표 방송 시청률 지상파 중 MBC 가장 많이 봤다
4·10 총선 개표방송에서 MBC를 가장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조사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개표방송의 평균 시청률은 8.28%로 지상파와 종편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2022년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던 KBS는 이번 총선 선거방송에선 평균 시청률 5.32%로 2위였다. 지상파 3사 중 유튜브 개표방송 승자 또한 MBC였다. M
-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언론인 출신 12명 당선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언론인 출신 12명이 처음으로 당선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국민의미래 포함)에서 각각 6명의 초선 의원이 나왔다. 언론사별로 보면 TV조선 출신이 2명으로 가장 많았다. 15명이 당선됐던 21대 총선과 비교하면 이번 선거에선 상대적으로 언론인 출신 당선자가 적게 배출됐다. 여성 초선 당선자 역시 전무 했다. 언론인 출신 12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비상식적인 제목의 허위·과장 온라인 광고 잇따라 제재받아
비현실적이거나 비상식전인 제목으로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허위·과장 온라인 광고들이 잇따라 제재를 받고 있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홈페이지에 900배 오른 코인이라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한 머니투데이 등 7개 온라인매체 광고에 대해 각각 주의 조처했다.머니투데이는 2월4일자 자사 홈페이지에 <2024에 900배 오른 코인 이것 묻어놔라> 제목의 광고를 싣고 가상화폐 관련 업체를 선전했다. 광고 상세페이지에서는 손실 없이 10억 만드는 재태크 노
-
여론조사 결과를 다루면서 오차범위 내를 자의적으로 해석
4·10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다루면서 오차범위 내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앞섰다등의 순위를 매기거나 서열화한 기사들이 무더기 제재를 받았다.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문화일보 등 신문기사 15건,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온라인기사 80건 등 모두 95건에 대해 주위 조처했다. 이 기사들은 정당지지도나 정치지도자 선호도가 오차 범위 내 있는데도 제목에 수치를 단순 나열하거나 본문에 앞섰다.
-
尹 대통령, “가짜뉴스, 민주주의 위협” 이러한 때일수록 언론의 역할 중요
윤석열 대통령은 ‘가짜뉴스’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며 언론의 역할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신문협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신문의 날 기념식에 축사를 보내 최근 AI 기술과 SNS를 악용한 가짜뉴스의 확산은 우리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갈등을 부추기고 혼란을 키우면서 민주주의 근간을 위협하는 가짜뉴스에 언론의 역할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언론이 바로 서서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올바른
-
올해 1분기 유튜브서 MBC 뉴스 가장 많이 보았다
MBC뉴스가 올해 1분기 유튜브에 가장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통계 사이트 ‘플레이보드’ 등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주요 방송 뉴스 유튜브채널 조회수‧구독자 수를 집계한 결과 ‘MBCNEWS’는 1위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누적 조회수는 MBC>SBS>YTN>JTBC>KBS>채널A>MBN>TV조선 순이었다. KBS의 경우 지난 1월 눈에 띄는 하락폭을 보였
-
선방위, 민주당 총선 파란색 기호 1 날씨에 표시한 MBC에 관계자 징계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는 더불어민주당의 4·10총선 기호인 ‘파란색 1’ 그래픽을 사용해 논란이 된 MBC 일기예보에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 MBC가 선방위에서 받은 관계자 징계 의결은 10건이 됐다. 선방위는 전체회의에서 MBC의 2월27일자 날씨보도에 법정제재인 ‘관계자 징계’를 결정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해 제재가 확정되면 MBC는 관련된 직원을 징계하고 결과를 방통위에 보고해야 한다. &
-
지역MBC, 만성적자로 경영 악화일로 작년 광고수입 20% 하락
대다수 지역MBC가 지난해 방송광고수입만 평균 20% 가까이 빠지면서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이 악화일로에 처해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
-
방통위, 올해 1차로 소상공인 180개사에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 지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올해 1차로 소상공인 180개사에 방송광고 제작비와 방송송출비를 지원한다. 방통위의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하여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협약체결 후 방송광고 제작와 송출비를 지원받게 되며, 광고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자문)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방통위가 1차로 신청
-
SBS 노사, 근속 한지 5년 된 사원 10~20일간 휴식과 재충전기회 제공 합의
SBS 노사가 주니어리프레시휴가와 만 58세 희망퇴직제 신설 등을 포함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SBS노사는 근속한 지 만 5년이 된 사원급 직원에게 최소 10일에서 최대 20일간의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주니어리프레시제도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리프레시 기간 중 5일은 회사가 유급휴가로 부여하고, 잔여기간은 개인 연차휴가와 체력단련휴가로 사용해야 한다. 노사가 정한 부속 합의에 따라 시행 첫 해인 2025년 한시적으로 근속 만 6년(2019년 입
-
김백YTN사장, 편파. 불공정보도와 관련 대국민사과
최대주주가 유진그룹으로 바뀐 YTN의 김백 사장이 과거 YTN 보도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 사장은 YTN이 지난 선거 과정에서 일부 편파‧불공정 보도로 국민 여러분을 불편하게 했다며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는 특히 언론의 기본 중 기본인 균형추를 상당히 잃어버렸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서는 차마 입에 담기도 민망한 내용인 한쪽의 일방적 주장만 수십 건 보도했다면서 결국선거방송심의위
-
KBS, MBC, SBS 방송 3사 총선 공동출구조사 무단인용 법적 대응
KBS, MBC, SBS 방송 3사는 무분별한 출구조사 인용보도에 대해 적극적인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한국방송협회 산하 KEP(Korea Election Pool,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방송3사 공동출구조사 인용보도 주의사항을 배포했다. KEP가 발표한 ‘출구조사 인용기준’에 따르면, 기준을 적용 받는 매체는 종편, 신문, 포털 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및 1인 방송 크리에이터도 해당된다. 출구조사
-
언론진흥재단, 미디어 전문지 신문과 방송 대대적인 개편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간하는 미디어 전문지 신문과방송이 창간 6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언론재단은 국가별로 1명의 통신원이 담당하던 ‘미디어월드와이드’ 코너의 다양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언론재단은 국가별로 2~3명의 필진을 섭외하고, 주요 이슈에 대한 국가별 현황·대응을 비교하는 코너를 신설했다. 언론재단은 언론계에서 주목할만한 연구와 통계를 소개하는 ‘주목할만한 연구’, ‘언론통계 해설’ 코너를 만들었다. 언론재단은 “독자 수요를 반영한 학
-
김백 YTN사장, 보도국장 교체 단협 규정한 임면동의제 무력화
사영화된 YTN 김백 사장이 취임 직후 보도본부장을 비롯한 7개 본부장직을 신설하고 보도국장을 교체했다. 보도국장은 단체협약에 명시된 노조의 임명동의를 받지 않고 임명했다, 김백 사장은 김응건 뉴스지원팀 부국장을 신임 보도국장으로 임명했다. 김 사장은 신설한 7개 본부의 본부장 인사도 단행했다. △전략기획본부장(이상순 국제부 부국장대우) △보도본부장(김종균 전국부 부국장대우) △영상본부장(김인규 영상아카이브팀 부국장대우) △경영본부장(이동우 국제부 부국장
-
방통위, 방송프로 제작 협찬 규제 완화 등 6건의 방송산업 규제 한시적으로 유예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방송프로그램 제작 협찬 규제 등 모두 6건의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한다.올해에 한시적으로 규제를 유예하는 과제는 다음과 같다.먼저 투자·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방송프로그램 제작협찬 규제를 완화할 예정이다.
-
KBS, 아파트 수신료 분리징수 보류 4월1일부터 분리납부 한전에서 이관받기로 해
KBS가 4월 1일부터 아파트 TV수신료 분리징수 업무를 맡겠다는 방침을 보류했다. KBS는 아파트 수신료 분리납부 신청을 받고 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업무를 맡는다는 계획이었다. KBS는 회사 내부망인 수신료정보시스템에 <24년 4월 아파트 일부 업무 이관 관련 재공지>라는 공지문을 게재하고 "2024년 4월분 청구서부터 아파트 일부 업무 이관과 관련한 사전 안내를 드렸으나, 4월에도 아파트의 수신료 관련 업무는
-
선방위,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사법농단 판결 비판 논평 법정제재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사법 농단 판결’을 비판적으로 논평을 방송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대해 법정제재인 ‘관계자 징계’를 결정했다. 7번째 ‘관계자 징계’다.선방심의위는 정기회의에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의 1월 29일 방송분에 대한 제작진 의견진술을 들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양승태 사법농단 1심 무죄 판결’을 비판적으로 논평했다. 이에 대해
-
네이버, '정정보도 청구 중' 표기 총선 이후로 연기
네이버가 정정 보도 신고를 받으면 뉴스 검색결과에도 ‘정정 보도 청구 중’ 문구를 노출하기로 한 방침 등을 언론계 비판 끝에 총선 이후로 연기했다. 네이버는 정정·반론·추후 보도 청구가 들어온 기사에 대해 포털 검색결과 페이지에서 ‘정정보도 청구 중’이라는 문구를 노출하는 정책을 총선 이후로 미룬다고 밝혔다. 또 서면과 등기우편 등으로 접수하던 정정보도 청구를 온라인으로 가능케 한다며 추진한 별도 웹페이지 개설 역시 총선 후로 연기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
YTN 사장에 김백 YTN이사 선임 우장균 사장은 임기 반년 남기고 사임
YTN 신임 사장에 김백 YTN 이사가 선임됐다. YTN 이사회는 김백 이사를 새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김백 이사는 앞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 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오는 9월까지 임기가 남은 우장균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대표이사는 물론 사내 이사직에서도 사임했다.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로부터 지분 30.95%를 3200억원에 사들여 최대주주가 된 유진이엔티는 지분 인수 후 처음 열린 주주총회에서 자신들이 추천한 인사들로 이사회를 전면 재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