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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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기업들 광고집행 소폭증가 광고 경기 전망지수 100.6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다음 달 광고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바코가 발표한 3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는 100.6이다.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 광고지출 증감 여부를 물어 응답 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 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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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노사, 기본연봉 3% 인상 경영성과급으로 1인당 170만원
국민일보 노사가 기본연봉 3% 인상과 경영성과급 지급, 복리후생 확대 등을 골자로 한 2024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재직 중인 조합원의 2024년도 기본연봉은 3% 정률 인상됐고, 경영성과급으로 1인당 정액 170만원과 월 기본연봉의 65%가 지급된다. 직군별 부가연봉도 소폭 인상됐다. 경찰·법조·정당 출입 및 종교부·미션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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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노사, 기본급 1% 인상 등 임협 체결 서울지부 가정의달 특별상여 70% 신설
MBC 노사가 기본급 1% 인상을 골자로 한 2024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MBC 포항지부를 제외한 서울지부를 비롯한 전국 16개 지부가 사측과 기본급 1% 인상에 합의했다. MBC 노사가 공통협약에서 기본급을 인상한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한편 이번 임금협약에서 서울지부는 보충협약을 통해 전문직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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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최승호 PD, 사퇴 통보에 거절한다며 피켓 들고 시위 나서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신임 경영진이 해고 통보를 하자 사퇴를 거절한다며 피켓팅 시위에 나섰다. 한상진 신임 뉴스타파 총괄 에디터는 지난 2월19일 최승호 PD와 면담하는 자리에서 해고 통보를 했다. 이에 뉴스타파 사측은 입장문을 통해 최승호 PD에게 ‘용퇴’ 의향을 물은 것이라 밝혔다. 최 PD는 사측이 저성과자라는 프레임으로 사퇴를 통보했는데 자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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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등 집합건물로 이사하는 입주자들 기존 사용하던 인터넷 서비스 이용 가능
앞으로 오피스텔, 아파트 등 집합건물로 이사하는 입주자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인터넷서비스 등을 해지 없이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건물 소유주의 독점계약으로 입주자에게 해당 서비스 이용을 강제하지 못하도록 관련 법 개정 후속 조치가 마련된 데 따른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입주자에게 특정 전기통신서비스만 이용하도록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기 위해 「집합건물 등의 전기통신서비스 독점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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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노사, 기본급 3.5% 인상 장기간 난항 겪던 임급협상 타결
한국경제신문(한경) 노사가 기본급 3.5%를 인상하는 등 장기간 난항을 겪던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한경노사는 임협 조인식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임금협약서’에 서명했다. 올해 기본급 인상률이 3.5%(호봉 인상분 2% 포함)로 결정됨에 따라 연차별 차이는 있지만 연봉월액(월 급여)이 최대 8.4%까지 오른다. 기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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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사장 최승호 PD 뉴스타파에서 해고됐다
전 MBC 사장인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사실상 해고 통보를 받았다. 최승호 뉴스타파 PD는 최근 김용진 대표가 퇴임하고 박중석 대표와 한상진 콘텐츠총괄에디터 체제가 들어서면서 해고 통보를 받았다. 최 PD는 SNS에 한상진 콘텐츠총괄에디터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 PD는 한 에디터가 면담에서 자신에게 4대강 영화는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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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이용자 10명 중 6~7명 소셜미디어 언론 역할 수행한다
소셜미디어로 뉴스·시사정보를 한 달에 한번 이상 이용하는 사람 10명 중 6~7명가량이 소셜미디어가 언론 역할을 수행한다고 답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여론조사기관인 메트릭스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가구원 3000명을 대상으로 가구방문면접조사로 진행한 ‘2024 소셜미디어 이용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소셜미디어에서 뉴스·시사정보를 이용하는 응답자는 32.9%로 나타났다. 뉴스·시사 정보를 많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는 60.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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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부터 지상파 재허가 조건에 비정규직 처우개선 방안 마련 조건 삭제돼
지상파 재허가 조건에 포함된 비정규직 처우개선 방안 마련이 2024년부터 삭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비정규직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지상파 재허가 조건으로 넣은 것은 문재인 정부 당시 한상혁씨기 위원장으로 있던 방통위로 윤석열 정부 김홍일 위원장의 방통위에서 이를 삭제해 202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난 정부 때는 방송사 비정규직 문제를 관리 감독해야 할 사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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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윤리위,연예인 관련 자극적 표현 제목에 쓴 언론사 제재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연예인 관련 배신이란 자극적 표현을 제목에 쓴 언론사들을 제재했다. 신문윤리위원회는 스포츠경향의 <2024 가요결산 대중 치 떨게 한 배신 TOP5> 기사 제목에 ‘주의’ 조치했다. 스포츠경향은 지난해 가요계 사건 결산을 하면서 음주교통사고 후 거짓말까지 한 김호중, 전동스쿠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BTS 슈가, 누리꾼에게 “뭐요” “제가 정치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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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내 성희롱·폭언, 여전하다 직장내 괴롭힘, 폭언 심하다
언론사 노동조합들이 최근 직장 내 성희롱·폭언 등의 설문조사에서 언어폭력사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 노조가 최근 조합원 172명 중 54명(31.4%)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결과 가장 많이 거론된 유형은 폭언이었다. 상·하급자 간 최소한의 존중 없이 지시란 명목으로 이뤄지는 막말, 단톡방이나 사무실 같은 공개 자리에서 이뤄지는 질책, 후배들에게 과도한 업무 떠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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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금고 대출이율 추가인하 2월 원리금 상환부터 0.35%p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언론인금고 대출이율을 4개월 만에 0.35%p 추가 인하 했다. 언론재단은 이사회에서 2월 원리금 상환분부터 반영하기로 했다. 기존 대출 이용자에겐 변동된 이율이 소급 적용된다. 이번 인하는 언론재단이 지난해 10월 언론인금고 대출이율을 0.2~0.45%p 인하한 후 4개월만의 추가 조치다.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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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적자예산에도 제작비 대폭 늘려 대하드라마 등 작년보다 409억원 증가
KBS가 올해 적자예산을 편성하면서도 대하드라마를 제작하는 등 제작비를 지난해보다 409억 원 늘렸다. KBS는 콘텐츠 경쟁력과 킬러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각각 514억원과 150억원을 투입하고 제작비 규모가 큰 텐트폴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OTT 투자에 대비 150억원 그리고 120억을 들여 대하드라마를 제작한다. KBS는 이와 함께 부족한 콘텐츠 재원 확보를 위해 사내외 펀드를 통해 대규모 투자 유치도 추진하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K-콘텐츠 미디어 전략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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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음모론 관련 신문윤리위 방심위와는 달리 언론사 중징계
한국신문유리위원회는 부정선거 음모론 기사를 지속적으로 재기한 스카이데일리를 중징계했다. 신문윤리위는 스카이데일리가 명확한 근거도 제기하지 않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했다면서 기사 6건에 공개 경고, 기사 1건에 경고 제재를 내렸다고 밝혔다. 스카이데일리 기사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한 중국 공산당 전산 조작 요원 99명 체포 및 국내 선거 개입과 박선원은 北노동당원 문재인보다 서열 높다는 보도 등이다. 반면에 방송통신심의위회는 유튜브의 부정선거 음모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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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예능 작가 40% 계약서 없이 근무 근무 기간 1년 미만 66%에 달해
방송사 예능작가 40%가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거나 교부받지 못하고 비자발적 퇴사가 전체 산업 종사자의 8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김영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장이 국회에서 열린 예능방송작가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발표회에서 드러났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예능 프로그램 작가 186명을 대상으로 ▲계약서 작성 여부 ▲임금 및 노동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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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협회, 뉴스 무단 이용 네이버를 공정위에 제소
신문협회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에 뉴스를 학습시킨 사실을 공식 인정한 네이버를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기했다. 신문협회는 오픈AI·구글 등 해외 생성형 AI 기업도 회원 언론사 기사를 무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이들 기업도 단계적으로 제소할 방침이다. 신문협회는 공정위 제소를 통해 네이버가 자사 생성형 AI 서비스인 하이퍼클로바, 하이퍼클로바X 등에 뉴스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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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광주 대통령 탄핵찬성 집회에서 상영된 윤대통령 부부 딥페이크 신속심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광주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서 상영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유튜브 딥페이크 영상물에 대해 신속심의할 방침이다. 방심위 통신심의소위원회(통신소위)는 윤 대통령 부부 딥페이크 영상물에 대한 신속심의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28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물은 지난 15일 광주 윤석열 대통령 탄핵찬성 집회 현장 인근에서 재생해 논란이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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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이용자 두 달 연속 증가 넷플릭스앱 월간활성이용자 1371만 명
그동안 이용자 증가가 정체됐던 넷플릭스 지난해 12월과 1월 두달간 연속으로 이용자가 늘었다. 넷플릭스 이용자가 늘어난 데는 네이버와의 제휴와 오리지널 콘텐츠, SBS 제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휴로 넷플릭스앱 월간 활성이용자는 1371만 명에 이르고 있다. 네이버도 신규 가입자가 많이 늘었다. 최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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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방통위 '6개월 업무정지' 처분 대법원 취소 판결로 없는 일 됐다
대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가 MBN에 내린 6개월 업무정지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MBN은 2020년 자본금을 불법 충당해 방송법을 위반했다는 사유로 방통위의 6개월 업무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4년여 간의 소송 끝에 영업정지 상황을 피하게 됐다. 방통위는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며, 필요한 후속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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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류희림위원장 이해충돌 자체 '판단 불가' 결론 내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감사실이 류희림 위원장의 ‘심의 민원 사주’ 의혹을 7개월 조사한 끝에 이해충돌 판단 불가 결론을 내렸다. 방심위 감사실은 류 위원장을 조사한 결과 사적 이해관계자 민원 신청 사전 인지 여부 등을 확정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고 국민권익위원회에 회신했다. 지난해 7월 권익위가 사실관계가 불분명하다며 조사를 방심위로 넘긴 지 7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