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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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올해 적자 1천억 원 전망 기존 예산 전면 조정 등 긴축 경영
KBS 국회에서 수신료 통합징수가 결의되기 전의 수신료 분리 징수로 인해 지난해와 올해도 1천억 원의 적자가 날 것으로 전망하고 기존 예산 전면 재조정 등 적자예산 최소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KBS는 지난 4월 수신료 징수 실적을 기준으로 전망한 올해 적자 규모는 1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KBS는 비용 절감을 위한 단순한 예산 재검토를 넘어 관행적으로 해 오던 사업을 과감하게 축소 또는 폐지하고 예산과 자원을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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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청자의 날 매년 4월17일 ..시청자위원회 전국대회 개최
KBS가 매년 4월 17일을 시청자의 날로 정해 시청자위원회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등 기념하기로 했다. KBS는 국회에서 수신료 통합징수법안이 통과된 4월 17일을 시청자의 날로 정해서 매년 요일과 상관없이 시청자위원회 하기로 했다. 시청자위원회는 방송법에 따라 방송사별로 설치해 방송사에서 방송한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제시하고 시정 조처하도록 건의하는 법정 기구이다. 한편 KBS 전국 시청자위원회는 국가기간 방송이자 공영방송인 KBS가 미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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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여론조사 공표·보도 금지기간 지지율 예상치 공표는 해당 안 된다
대법원은 공직선거법상의 선거 여론조사 공표·보도 금지 기간은 이 기간 이뤄진 여론조사를 공표하지 말라는 것이지 실제 조사 결과가 아닌 ‘예상치’ 공표는 죄가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판결했다. 법원 제2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년기 전 강릉시 부시장과 김아무개씨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에 돌려보냈다. 김년기 전 부시장과 김씨는 2022년 6·1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을 5일 앞둔 5월27일,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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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학가요제 13년 만에 부활 매년 개최 목표로 부활
MBC 대학가요제’가 13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청춘을 켜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MBC 대학가요제는 매년 계속해 개최들 예정이다. MBC 대학가요제는 국적·나이 제한 없이 국내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한국 소재 대학의 외국인 학생, 해외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 모두 참가할 수 있다. MBC는 오는 8월1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8월 중순 서울에서 1차 예선을 진행하고 부산에서 본선을 개최할 예정으로 정확한 방송 날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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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방송사 매출 2년 연속 감소 프로그램 제작비는 계속 증가해
우리나라 전체 방송사의 매출은 2년 연속 크게 감소하고 있는 반면 프로그램 제작비는 늘어나고 있어 방송사마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와 유료방송, PP 등 365개 방송사업자의 「2024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을 공표했다. 이 공표에 따르면 전체 방송사 매출은 ’23년 대비 1,692억원(△0.9%) 감소한 18조 8,042억원으로 집계되었다. 방송사 매체별 매출은 IPTV 매출만 5조 783억원으로 711억원이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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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사고 발생 위험 있는 촬영 현장 올해부터 차량 유도 장비 지원
2021년부터 폭발·화재 장면 등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촬영 현장에 응급구조사와 안전관리자, 구조 차량을 지원하고 있는 문화관광체육부는 올 하반기부터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차량·추격 장면 촬영 시 도로를 통제할 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차량 유도 장비와 신호수 등도 지원한다. 문체부는 올 하반기에는안전 지원 사업 이외에도 방송제작 단계별 안전 및 보건 관리방법, 제작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대책 등을 담은 ‘방송제작 안전 지침(매뉴얼)’을 배포해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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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방송 매체(미디어) 인공지능 혁신 기술개발에 1,363억 원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송미디어의 산업변화에 대응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56년동안 1천3백60억원을 지원하다.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 기술 개발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자 5년동안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는 디지털매체 서비스와 국제 경쟁 심화, 매체 제작비 급증 등 방송미디어 산업변화에 대응해 기술경쟁력을 제고한다.△디지털매체 제작 △매체 서비스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전파방송을 활용하는 디지털 서비스 등 3개 부문는 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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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주의 공무원임에도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감사원은 보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고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정치적 발언을 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했다며 ‘주의’ 처분을 내렸다. 감사원은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일반 공직자보다 엄격한 정치적 중립성과 품위유지가 요구되는 기관장이자 방통위 위원으로서 전파 가능성과 파급력이 큰 유튜브 방송 등의 매체에 출연해 특정 정당 또는 정치단체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등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했다며 공직사회의 신뢰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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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통과 방송3법, 민간 방송에도 노사 5명씩 편성위 설치 의무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방송 3법은 지상파는 물론 민간방송인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도 노조와 회사가 각긱 5명씩 편성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편성위원회는 방송사의 편성을 책임지는 사내 기구다. 하지만 개정안에 따르면 편성위원회를 설치하지 않거나 편성규약을 지키지 않는 방송사는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되고 재허가 심사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 개정안에는 공영방송의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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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법, 국회 과방위 문턱 넘어 민주당 7월 중 본회 통과 목표
방송 3법이 더불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를 통과했다. 국회 과방위는 전체회의에서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에 따르면 KBS 이사회는 11명에서 15명으로 늘리고,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와 EBS 이사회는 현재 9명에서 13명으로 이사 규모가 확대된다. 국회의 추천 몫은 6명(KBS), 5명(방문진·EBS)으로 명시했다. 해당 방송사 임직원·시청자위원회·미디어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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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민 지지받는 방송법 필요 민주당 방송법 강행처리에 거리 두기
이재명 대통령은 방송 3법과 관련해 권력 구조 또는 누가 집권하느냐와 관계없이 국민에게 대중적 공감대와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방송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말을 이같이 전하고 대통령의 생각은 국민적 공감을 사고 국민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방송법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다만 대통령은 특별히 민주당이 추진하는 개별 법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 바 없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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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방송 노조 민주당 방송3법 강력 반발 방송독립은 공영방송만의 것 아냐
SBS와 10개 지역방송 등 민영방송 노동조합은 공영방송 3사와 보도전문채널만 포함된 방송3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과방위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통과하자 잇따라 비판 성명을 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보도 책임자 임명 시 종사자 과반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의무 대상에 KBS·MBC·EBS 등 공영방송 3사와 YTN·연합뉴스TV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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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 다양한 형식이나 규모 큰 언론사 질문 못해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30일 기자회견은 기자 명함 제비뽑기와 지역 풀뿌리 언론 기자들의 화상 참여 등 다양한 형식이 시도됐으나 규모가 큰 종합일간지나 지상파 방송사 등은 질문 기회를 얻지 못했다. 또 질문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이고 출입기자단에 속하지 않은 매체들에도 문을 여는 등 의미 있는 변화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에는 국내 매체 119곳과 외신 28곳 등 147개 매체의 기자들이 참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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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면직 방통위 1인 체재여서 당분간 업무 마비
이재명 대통령이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부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함으로써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진숙 위원장만 있는 1인 체재가 돼 모든 업무의 마비가 불가피하게 됐다. 방통위는 이재명 대통령이 김태규 부원장 면직안을 재가했다는 인사혁신처 정부인사발령통지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태규 부위원장은 지난 5월28일 사의를 표명한 뒤 한동안 출근하지 않다가 다시 출근을 재개했는데, 면직된 것이다. 앞서 지난해 7월31일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김태규 부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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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KBS 감사, 인사 거부 등 관련 박장범 사장을 특별감사한다
박찬욱 KBS 감사가 감사실 부서장 인사 요청 거부 문제와 함께 감사실 이중 보직자 문제 등을 두고 박장범 사장을 특별감사 하기로 했다. 박 감사는 KBS 이사회에 이번 특별감사를 보고 하기 위해 이사회 소집을 요청하고 자체 감사 이후엔 감사원 감사 청구와 사법당국 고발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박 감사는서울고등법원이 ‘2인 체제’ 방통위가 의결한 정지환 씨 KBS 감사 임명에 대해 효력정지 판결을 내리면서 두 달여 만에 업무에 복귀했다. 박 감사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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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현직 기자 20여명 주식 선행매매 혐의 수사
금융감독원은 취재 과정에서 알게 된 기업 정보를 활용해 주식을 사고, 호재 기사를 작성한 다음 주식을 파는 수법으로 수익을 낸 전·현직 기자 20여명을 수사하고 있다. KBS는 단독 기사를 통해 20여명의 기자들이 “취재하면서 알게 된 기업 내부 정보로 먼저 주식을 사고, 기사를 쓴 다음, 팔아서 수익을 챙긴 혐의로 수사받고 있다고 보도했다.KBS는 한 상장사의 주가가 6배 넘게 오른 사실을 전하며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일부 기자들이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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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웨이브 결합 요금제로 이용자 동반 상승 효과
합병을 앞둔 국내 OTT 업체인 티빙과 웨이브가 결합요금제 실시로 두 서비스 모두 이용자가 늘었다. 월간활성이용자 증가폭이 가장 컸던 OTT는 웨이브로 나타났다. 웨이브는 티빙과 결합요금제를 선보인 지난 6월달에 전월 대비 이용자가 17만6017명이 늘어 430만1300명을 기록했다. 티빙은 전월 대비 12만4368명이 늘어난 728만3168명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OTT업체인 넷플릭스의 월간활성이용자는 1449만9273명으로 국내에 서비스되는 OTT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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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민생지원금 사칭 유료서비스 주의 당부
방송통신위원회는 ‘민생회복지원금’ 사칭하는 유료서비스에 주의를 당부했다. 방통위는 보도자료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신청을 안내한다는 블로그 글을 클릭했다가 유료서비스에 가입되는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등 포털에서 ‘민생회복지원금 바로 안내’,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안내’ 등 블로그 글에 접속하면 ‘신청하기’ 문구가 나오는데 이를 누르면 ‘휴대폰 가족보호서비스’ ‘여가생활 안심보호서비스’ 등 유료서비스 가입 페이지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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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올해 시청자미디어 대상에 미디어 전공 학생에 대상 등 신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부터 시청자 미디어상에 처음으로 미디어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상 제도를 별도로 신설했다. 방통위는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방송 작품을 모집하는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에 미디어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발굴을 위해 미디어 전공학생 대상으로 우수상 및 장려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신설했다. 한편 방통위는 7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2025년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을 시작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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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사 유튜브 점유율 1위 탈환 5월 한 달 조회수 15억 8900만 회
KBS가 5월 방송사 유튜브 점유율이 15억 8,900만회로 MBC를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5월 한달 유튜브 조회수 15억 8,900만회는 전체 방송사의 19.2%로 18,7%인 MBC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특히 유튜브 절대 강자로 군림해 온 MBC를 재친 것은 사회·정치적 이슈가 많았던 5월 격동기에 거둔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효자 채널의 활약이 돋보였다.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 4개월째 1위를 지키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