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
윤 대통령, 옥시찬·김유진 심의위원 해촉 야권추천 심의위원 1명만 남아
윤석열 대통령이 야권에서 추천한 옥시찬·김유진 방송통신심의위원 해촉안을 재가했다. 최근 6개월간 야권 추천위원 5명이 해촉됐다. 지난해 8월 정연주 위원장과 이광복 부위원장이 해촉됐고 지난해 9월엔 정민영 위원이 해촉됐다. 옥시찬·김유진 위원은 대통령 추천 몫이라 윤 대통령은 자신의 몫으로 보궐위원을 임명할 수 있다. 야권 추천위원 2인이 해촉되면서 여야추천 위원은 4대1 구도가 됐다.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
-
MBC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총선 선방위로부터 관계자 징계 받아
MBC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이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로부터 중징계인 ‘관계자 징계’ 제재를 받았다. 선방위는 회의에서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제작진의 의견을 청취한 뒤 ‘관계자 징계’를 다수 의견으로 의결했다. ‘관계자 징계’는 매년 실시하는 방송평가에 벌점 4점이 부여되는 높은 수위의 법정제재다. 선방위는 12개 지상파·종편 프로그램의 선거방송 심의규정 위반 여부도 판단했는데, <신장식의 뉴스하이킥&g
-
CBS 노사, 상여금 200% 인상 합의 출산장려금 10배 인상
CBS 노사가 올해 상여금을 기존 1000%에서 1200%로 올리는 데 합의했다. 기존엔 1월과 9월에만 상여금 100%를 지급하고 나머지 10개월은 80%를 줬는데, 12개월 내내 상여금 100%씩을 지급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CBS 직원들은 연 평균 600만원 가량의 임금 인상 혜택을 받게 됐다. CBS 노사는 올해 이 같은 임금 인상 및 단협 개정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CBS 노사는 다만 급격한 임금 인상으로 회사에 재정 압박이 있을 것으
-
법원 '윤 대통령 비속어' 관련 MBC 보도에 "정정보도"판결
외교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2022년 미국 뉴욕 방문 당시 불거진 ‘비속어 발언 보도’와 관련해 MBC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서부지법은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청구 소송에서 ‘뉴스데스크’ 프로그램 첫머리에 진행자는 별지 기재 정정보도문을 통상적인 진행 속도로 낭독하고, 낭독하는 동안 위 정정보도문의 제목과 본문을 통상의 프로그램 자막과 같은 크기로 표시하라며 MBC가 위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외교부에 이행 완료일까지 1일
-
방심위, 옥시찬·김유진씨 등 야권위원 2명 해촉건의안 의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야권에서 추천한 옥시찬, 김유진 위원에 대한 해촉 건의안을 의결했다. 방심위 여권추천 위원들은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어 이들 야권위원 2명을 해촉하는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들의 혐의는 ‘폭력행위, 욕설모욕, 심의업무방해와 비밀유지의무 위반 등 범법행위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 해촉 건의안을 재가하면 여권과 야권위원은 4대3에서 4대1로 바뀐다. 대통령이 언제까지 재가해야 하는지 규정은 없다. 2021년 7월 임기를 시작한 5기 방심위원은
-
신문윤리위, ‘대전 교사 사망’ 관련 뉴스1 등 6개 언론사 제재
대전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언론들이 이 사건과 관련해 온라인에 무분별하게 나도는 내용을 보도해 신문윤리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신문윤리위는 뉴스1과 아시아경제·헤럴드경제·파이낸셜뉴스·이데일리·국민일보 등 6개 언론사 기사에 대해 주의 제재를 내렸다. 이들 언론은 지난해 11월 교사에게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학부모 가족이 대전 내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갔다는 내용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윤리위원회는 이들 언론이 온라인
-
경찰, 방심위 개인정보유출 관련 민원상담팀 압수수색
경찰이 개인정보유출 혐의와 관련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5일) 오전 서울 목동 방송회관 16층 방통심의위 민원상담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방통심의위는 ‘민원신청 사주’ 의혹보도 이후 지난달 27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관련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
-
올해 방송계 지각변동 올 듯 공영방송 민영화·지배구조 개편
-
KBS, 지역총국 7시 뉴스 40분에서 10분으로 축소될 듯
KBS가 예산 절감을 이유로 지역총국 7시뉴스를 기존 40분에서 10분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 전략기획실은 업무보고에서 현재 9개 지역총국에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자체 제작하고 있는 <7시 뉴스>를 40분에서 10분으로 축소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뉴스를 축소하면 4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역 7시 뉴스>는 KBS 지역국 기자들의 요구로 도입됐으며 지역 의제에
-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 출범 지상파 등 10개사에 회원 244명
보도영상편집 기자들을 대표하는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가 출범한다. 초대 협회장으로 이홍명 SBS A&T 영상편집기자가 선출됐다.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엔 KBS, MBC, SBS A&T, YTN, CBS, 채널A뉴스비전, JTBC미디어텍, MBN미디어텍, 조선영상비전, 연합뉴스TV 등 지상파·종편·보도전문채널 및 자회사 10개사에 소속된 영상편집기자 244명이 회원으로 활동한다.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는 △영상 저널리즘 연구 △영상편집기자 자질 강화
-
야권 추천 방통심의위원 2명 해촉건의안 전체회의 상정될 듯
욕설 등 파문으로 야권 추천 옥시찬·김유진 방송통신심의위원 해촉 건의안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내일(12일) 열리는 임시 전체회의에 상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방통심의위원은 여·야 4대3 구도여서 해당 안건이 상정되면 의결이 확실시된다. 이들이 해촉되면 방통심의위원은 여·야 4대1 구도로 재편된다. 여권 추천위원들은 옥 위원의 욕설과 김 위원이 지난 1월3일 기자간담회에서 전체회의 안건 자료를 기자들에게 배포한 것을 문제 삼는 것으로 전해졌다. 옥시찬위
-
22년도 K콘텐츠 수출액 132억 달러 수출액과 매출액 모두 역대 최대치
2022년도 K콘텐츠산업 수출이 132억 4천만 달러를 넘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체육부 집계에 따르면 2022년도 콘텐츠산업 수출액 132억 4천만 달러는 전년 124억 5천만 달러에 대비해 6.3%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 같은 수출액은 같은 기간 이차전지(99억 9천만 달러), 전기차(98억 3천만 달러), 가전(80억 6천만 달러) 등 주요 품목의 수출액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의 연구 결과에 따르
-
방송수신 안되는 터널·지하철역 방송수신설비 많이 설치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신속한 재난정보 전달과 인명 보호를 위해 터널·지하철역 등에 재난방송 중계설비 설치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방통위가 전국 4,960여개의 터널 등에 대해 FM라디오와 지상파이동멀티미디어방송(이하 ‘지상파DMB’) 수신실태를 전수조사한 결과 FM라디오는 3,380여개(전체의 68.2%) 터널 등에서, 지상파DMB는 3,400여개(전체의 68.4%) 터널 등에서 수신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
박민 KBS 사장 외부 자문료 수수 청탁금지법 위반 아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박민 KBS 사장 문화일보 재직 시절 민간 기업으로부터 자문료 명목으로 3개월간 1500만원을 받은 데 대해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박 사장을 권익위에 신고했던 언론노조 KBS본부는 권익위가 박 사장에게 면죄부를 준 것이라며 재고발하겠다고 했다.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는 브리핑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박 사장은 민간 회사와 정식 자문 계약을 체결한 후 무급휴직 기간 등을 통해 약
-
토요일 신문발행중단 신문사 늘어 국내 일간지 중 10개사만 발행
올해 들어 토요일자 신문발행을 중단한 신문사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토요일에 신문을 발행하는 국내 일간지는 10개뿐으로 이들 신문의 신문발행 중단도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 일간지인 매일신문은 새해부터 토요일 신문발행을 중단했다. 경향신문도 이달부터 토요판을 폐지하고 주5일 지면 체제로 전환했다. 전국 단위 종합일간지(조간 기준) 중에서 토요일 발행을 아예 중단한 건 서울신문에 이어 두 번째다. 중앙일보는 앞서 2018년 3월17
-
방통심의위에 상정한 신속심의 9건 중 7건은 MBC 프로그램으로 밝혀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가짜뉴스 ‘신속심의’에 상정된 방송 9건 중 7건이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등 MBC 프로그램으로 드러났다. 방통심의위가 ‘신속심의’에 나선 안건은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이 4건으로 가장 많고 ‘MBC 뉴스데스크’가 3건이다. 그 외에 KBS라디오 ‘주진우라이브’와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각각 1건이었다. 이들 안건은 지난달 운영이 종료된 ‘가짜뉴스 신속심의센터’에 접수된 민원 중 신속심의 안건으로 확정된 민원들이다.
-
좌파 미디어에 대응하는 매체 비평지가 만들어졌다.
보수단체 공정미디어연대가 매체 비평지 '미디어X'를 창간했다. 미디어X는 홈페이지 소개란에서 미디어X는 공정언론 구현을 위한 미디어 감시 매체라며 정치적 입장에 따른 편 가르기와 자본으로부터 오염, 자사 이기주의로 시청자와 독자의 눈과 귀를 가리는 방송·신문·인터넷을 제대로 견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미디어 감시 전문 매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X는 언론의 외피를 쓰고 특정 정치 세력의 이익과 편협한 이념에 치우친 사이비 미디어들을 추적해 추방시킬 것이라고 밝
-
티빙에서 KBO 중계권 따내면서 프로야구 유료화 가능성 커져
OTT 사업자인 티빙이 올해부터 3년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중계권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프로야구 온라인 중계 유료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KBO는 티빙을 KBO 리그의 온라인 중계권에 해당하는 유무선 중계권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로 선정되면 KBO리그 경기의 온라인 생중계, 하이라이트 VOD 제공, 재판매 사업권 등을 갖게 된다. KBO는 협상 완료 시 구체적인 계약 규모와 주요 내용을 발표하겠다는 계획
-
MBC 지상파 중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400만명 넘어
MBC가 지상파 언론사 중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수 400만명을 넘어섰다.MBC는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말 ‘MBC뉴스’ 채널 유튜브 구독자 수가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20만명이었던 MBC뉴스 채널은 2020년 말 100만명을 돌파했고 1년 뒤엔 181만명, 2022년 말엔 290만명 수준이었다. MBC는 1월2일 기준 MBC뉴스 채널 구독자 수는 400만3516명으로 이는 국내 뉴스 채널 가운데 구독자 수 2위에 해당한다며 1위
-
중앙일보 노사, 기본연봉 4.5% 인상 합의 JTBC 노사 임금협상은 불발
중앙일보 노사가 기본연봉 4.5% 인상 등을 골자로 한 2023년 임금협약에 합의했다. 중앙일보 노사는 2023년 기본연봉을 특별조정 0.2%를 포함해 4.5%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2022년 성과평가에서 ‘B’를 받은 조합원은 기본급과 명절급여, 시야수당을 합한 기본연봉이 평균 4.3% 인상됐다. 인상분은 정액 배분 방식으로 연봉, 연차에 상관없이 똑같은 금액이 인상되는 ‘하후상박’식 분배 방식이 적용됐다. 특별조정 0.2%는 상대적으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