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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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노사, 포괄임금제 개선 합의 연장근로시 고정 OT(overtime)로 바꿔
한국경제신문 노사는 연장근로에 대한 수당 지급방식을 포괄임금제에서 고정OT(overtime)제로 바꾸는데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턴 노사가 약정한 연장근로시간에 대한 수당인 고정시간외수당과 더불어 초과한 연장근로에 대해서도 추가로 시간외수당을 지급한다. 기자의 경우 오후 6시 이후 통상시급의 1.5배, 밤 10시 이후엔 2배를 가산해 추가 수당을 받는 식이다. 그간 한국경제 직원들은 시간외수당을 기본급의 30% 지급해 왔고, 포괄임금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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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연봉 평균 320만원 인상 조선일보, 총 연봉 3.1% 올려
파이낸셜뉴스(파뉴) 노사가 연봉 평균 320만원을 인상하는 2023년도 임금·단체협약에 합의했다. 파이낸셜뉴스 사측은 3년에 걸쳐 연봉을 정액 1000만원 인상키로 약속했는데 그동안 2년 새 330만원, 350만원을 올렸고 이번 인상은 나머지 차액분이다. 파이낸셜뉴스 노사는 처음으로 장기근속휴가를 신설하는데도 합의했다. 10년 근속 시 5일, 20년 근속 시 10일 휴가를 부여하고 기존 근속 직원에 대한 소급적용 여부도 논의한다. 그 외 점심식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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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선거기사심의위원회 출범 위원장에 심창섭 변호사 선출
언론중재위원회 22대 총선 선거기사심의위원회가 출범했다. 선거기사심의위는 심창섭 위원(변호사)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은 박혁진 위원(호서대 특임교수)이 맡았다. 선거기사심위는 내년 5월 10일까지 운영된다. 선거기사심의위는 이 기간 정기간행물과 뉴스통신에 보도된 선거기사의 공정성을 심의하고, 후보자의 시정요구 안건과 정당 등이 요청한 반론보도청구 안건을 처리한다. 선거기사심의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국회 교섭단체 정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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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협회장에 박종현 후보 당선 3명의 후보 중 36%지지 얻어
한국기자협회장에 박종현 후보(세계일보 사회2부장)가 당선됐다. 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 제49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박종현 후보가 2370표(지지율 36.0%)의 지지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기호 3번 최권일 후보(광주일보 정치총괄본부장)는 2131표(32.4%), 기호 1번 박록삼 후보(시사위크 선임기자)는 2077표(31.6%)를 얻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1만1059명 중 6578명이 참여해 59.5%를 기록했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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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영풍 전 기자 부산에서 총선 출마 선언
아스팔트 보수 유튜버’로 활동하는 이영풍 KBS 전 기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기자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부산광역시 서·동구에 출마하겠다고 했다. 이 전 기자는 많은 분이 아시는 것처럼 나는 공영방송 KBS를 사실상 장악했던 민노총 세력의 불공정 편파방송에 맞서 싸우다 해임됐다며 이제 국가 운영 정상화를 위해 투쟁의 활동 무대를 여의도 KBS 앞 아스팔트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으로 옮길 것이라고 했다.한국언론인협회(akj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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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제유튜브 ‘경제한방’ 박종훈기자 하차
KBS 경제 전문 유튜브 ‘박종훈의 경제한방’이 지난12월 9일 오후 고별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2020년 2월 첫 방송을 한 이래로 3년 10개월 만이다.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기획·제작자인 박종훈 KBS 기자는 유튜브 게시판에 “예상치 못했던 인사 이동으로 ‘박종훈의 경제한방’과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등의 출연이 불가능해졌다”며 “지난 3년여 기간 동안 경제한방을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 주신 구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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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에 2년 연속 ‘아이유’
2023년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광고 모델은 ‘아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소비자 2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1%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로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꼽았다. 아이유는 ‘김연아(6.9%)’,‘공유(6.1%)’,‘손흥민(3.7%)’을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 1위에 선정됐다. 소비자들은 새해 계획을 묻는 질문에‘운동하기/다이어트하기/건강관리하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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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팀장급 이상 직위 임금반납' 국장 20%, 부장 10%, 팀장 5%
KBS가 팀장급 이상 보직자들의 임금반납을 추진한다. 반납액은 국장급은 임금의 20%, 부장급은 10%, 팀장급은 5%다. KBS 경영진은 사내 공지를 통해 “수신료 분리징수에 따른 경영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자구노력과 함께 고통 분담의 일환으로 팀장급 이상 직위자의 임금반납을 추진하니, 보직자들의 동참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11일부터 17일까지 구성원들의 동의 의견을 수렴한다. 구체적인 반납 규모는 ‘급여 지급총액-세금-사회보험료’의 국장급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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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CJ E&M 감사 업무 방해혐의 안형준 MBC 사장 불기소 처분
검찰이 CJ E&M의 감사 업무를 방해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안형준 MBC 사장을 불기소 처분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016년 대학교 후배인 CJ E&M PD가 협업사 주식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사내 감사를 받게 되자 CJ 측에 자신이 주식 소유주라고 속인 혐의로 고발당한 안 사장을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안 사장이 CJ E&M 감사 과정에서 허위 진술한 사실은 인정하나 법리상 허위 진술한 사실만으로 업무방해죄의 위계, 즉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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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바일 뉴스 이용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본 언론사는 연합뉴스
올 한해 모바일 뉴스 이용 트래픽 분석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언론사는 연합뉴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마켓링크가 포털사이트 뉴스섹션과 언론사 웹사이트 데이터 등을 분석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11월사이 연합뉴스의 월 평균 순방문자수(UV)는 1815만명으로 언론사 중 1위였다. 2위는 1811만명명인 뉴시스, 3위는 1781만명인 매일경제, 4위는 1690만명인 뉴스1, 5위는 1674만명인 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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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지상파주식 매수 제한 시스템 등 불비로 방송사들 곤혹
방송법과 자본시장법에 외국인들의 지상파주식 매입 관련 조항 미비로 방송사들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현행 방송법 제14조 제1항에 지상파방송사업자는 외국인 및 외국 정부·단체·기업 등으로부터 출자금이나 출연금을 받지 못하게 되어있고 자본시장법 제168조 제1항의 외국인 정의 규정에는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은 상장된 지상파방송사업자의 주식을 일부 증권사를 통해서 매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같이 외국인의 지상파방송사 주식 매수를 제한하는 시스템과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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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임명에 인종차별적 표현한 신문사 첫 제재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의 임명 소식을 전하며 서 푸른 눈의 한국인 등 인종차별적 표현을 쓴 주요 일간지 등이 한국신문윤리위원회로부터 주의 처분을 받았다. 신문윤리위원회는 인종차별적 표현으로는 처음으로 문화일보와 헤럴드경제, 국민일보, 매일경제, 서울경제, 서울신문, 세계일보, 이데일리, 조선일보, 한국일보 등 10개사를 비교적 재제 강도가 낮은 주의 처분했다. 이들 신문사들은 지난 10월23일~28일 사이에 발행된 신문에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귀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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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들이 광고하고 싶은 매체 주요 신문사들 하위권에 머물러
광고주들이 광고하고 싶은 매체는 유튜브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주요 신문사 순위는 대폭 떨어져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광고주협회가 방송 시청률과 신문열독률· 온라인 도덕률 들을 반영해 발표한 광고하고 싶은 매체 순위를 보면 유튜브는 매체 가치 표본지수가 99.6점으로 1위이고 SBS는 98.7점으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98.0점의 카카오, 4위는 97.5점의 네이버, 5위와 6위는 MBC(97.1점)·KBS(96.5점)다. KBS는 지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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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방통위원장 후보에 김홍일 권익위원장 지명
윤석열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김홍일 권익위원장을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김 실장은 또 교육부 차관에는 오석환 대통령실 교육비서관, 국가보훈부 차관에 이희완 해군 대령이 각각 임명됐다고 밝혔다.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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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르면 12월부터 명퇴 내년 예상 적자 3400억 원
KBS가 이르면 이달부터 특별명예퇴직을 실시한다. 신입사원 채용도 중단되며 파견직 등 단기 계약 인원은 50%가량 감축될 예정이다. KBS는 사보 특보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KBS는 내년도 적자를 3400억 원으로 가정했다. 이중 2627억 원은 수신료 분리징수에 따른 결손액으로 전년 대비 결손율은 30%에 달한다. 여기에 2025년에는 자본잠식이 예상된다며 1차·2차 고강도의 긴축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KBS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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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김용진대표 주거지 압수수색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관련 명예훼손 혐의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 주거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6일 오전부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김 대표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검찰은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 씨가 2021년 9월15일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 중수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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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2건의 방송프로그램에 법정제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 2건의 방송프로그램에 대해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씨는 검찰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소환 통보에 대해 본질은 정적 제거라고 언급하는 등 일방적으로 비난했고 대통령의 노조부패 척결 발언에 대해 노조 때려 잡는데 … 재미가 들었어요”, “취미활동처럼 … 노조를 때리는 발언”이라고 비판해 경고를 받았다. 방심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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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와 음원 서비스 해지 쉬워진다
앞으로 온라인동영상(OTT)과 음원 서비스 해지가 쉬워지고 해지 직후 의도치 않게 재가입되던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용 빈도가 높은 OTT와 음원 18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가입보다 해지가 불편한지 여부와 가입·이용· 해지 관련 중요사항을 이용자에게 고지하는지 여부 그리고 중복가입 및 중복 결제 여부 등을 점검해 사업자별로 개선을 권고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가입보다 해지가 복잡한 경우, 필수적이지 않은 단계는 생략해 해지 절차를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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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노조, 고강도 구조조정 50일 만에 80명 회사 떠나
JTBC가 희망퇴직 등 고강도 구조조정으로 80명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JTBC가 희망퇴직 서명을 받으면서 유·무형의 압박을 가하고, 서명에 응하지 않은 직원들을 업무에서 배제한 사실도 드러났다.이번 희망퇴직으로 JTBC 보도국 기자 11명도 회사를 떠났다. 중앙일보·JTBC 노조는 사측이 일부 직원들에게 '희망퇴직 절차에 응하는 게 좋지 않겠냐'며 무형, 유형의 압박을 가했고 지난 11월 21일자로 'C-TF'를 신설해 희망퇴직 권유에 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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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언론 정상화 기차 계속 달릴 것이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자신이 사퇴하더라도 언론 정상화의 기차는 계속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관 위원장은 자신의 사퇴를 발표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힘에 따라 YTN과 연합뉴스TV 사영화 추진, KBS·방송문회진흥회 야권 추천이사 해임, 가짜뉴스 심속심의 등이 계속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또 위원장직을 사임하는 것은 거야의 압력에 떠밀려서가 아니고. 야당이 주장하는 것처럼 정치적 꼼수는 더더욱 아니다라며 오직 국가와 인사권자인 대통령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