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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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마다 중국 특파원 기피 현상 심화 최근 중국 특파원 30명대로 급감
언론사마다 베이징 특파원을 구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임기가 만료된 특파원을 대신해 후임자를 보내야 하는데 공모에 재공모를 거쳐도 지원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중국 특파원 기피 현상은 언론사마다 대체로 비슷하다. YTN은 최근 베이징 특파원 선발 공고를 내며 지원 기준을 기존 ‘만 10년 이상’에서 ‘만 7년 이상’으로 완화했다. 임기 만료된 특파원을 대신해 후임을 물색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조선비즈는 아예 6년차 기자를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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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경영평가단, 부장 직급 이상 여성 15%로 여성 비율 낮은 점 지적
MBC 경영평가단이 사내 부장 직급 이상 여성 비율이 약 15%로 여성 비율이 너무 낮은 점을 지적하고 경영진의 적극적 의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승인한 ‘2024 MBC 경영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MBC에는 정규직 450명, 비정규직 149명의 여성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총 정규직 및 비정규직 여성 인력은 전년 대비 12명 늘었고, 팀장 이상 여성 인력은 20명으로 5명 늘었다. 여성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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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와 종편만 부담하는 방발 기금 유튜브·OTT도 내야 한다는 여론 일어
현재 KBS 등 지상파와 종편만 부담하는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유튜브와 글로벌 OTT업체인 넷플릭스도 포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은 지상파가 돈을 벌던 시절 면허세 개념으로 등장했다. 이후 종합편성채널까지 포함해, 방송광고 매출의 6% 이내에서 사업자별로 차등 납부하고 있다. 그러나 미디어 환경 급변으로 면허가 영업이익을 보장하던 시대는 끝났다. 지상파 3사 광고 매출액은 2002년 1조9,824억 원에서 2023년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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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 스튜디오에서 콘텐츠를 제작할 기업을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전 유성구에 있는 스튜디오큐브의 가상 스튜디오(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콘텐츠를 제작할 기업을 찾고 있다.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8월 말 개관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 스튜디오LED 길이 60m, 높이 8m)에서의 촬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버추얼 스튜디오’는 대형 LED 화면과 실시간 3차원 그래픽 기술을 통해 실제 촬영 현장과 가상의 배경을 결합하는 최첨단 제작시스템이다. LED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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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뉴스 신뢰도 조사 대상 48개국 중 37위
우리나라 국민의 뉴스 전반에 대한 신뢰도는 31%로 조사 대상 48개 나라 가운데 37위로 조사됐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부설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함께 한 조사에서 한국의 뉴스 전반에 대한 신뢰는 31%로 조사 대상 48개국 중 37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뉴스 브랜드 15개에 대한 신뢰를 측정한 조사에서 ‘MBC 뉴스’가 유일하게 6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주요 뉴스 매체별 신뢰한다는 응답은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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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수층, 유튜브 뉴스 많이 찾아 연령대, 정치 성향별 뉴스 이용 큰 차이
한국 보수층은 유튜브 뉴스를 많이 찾는 등 뉴스 이용자들이 연령대 또는 정치 성향별 뉴스 이용행태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영국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의 ‘디지털 뉴스 리포트 조사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유튜브를 통한 뉴스 이용률은 태국과 인도(각 55%), 케냐(54%)에 이어 한국과 필리핀(50%)이 상위권이다. 48개국 평균이 30%로 나타난 가운데 유튜브 뉴스 이용률 최하위권은 덴마크(7%), 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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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거취 새 정부 조직개편 기조 맞물려 방통위법 개정안 통과 땐 임기 종료하게 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기 보장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임기 지속 여부를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통위 2인 체제 의결 강행과 정치적 중립성 침해 문제 등으로 언론계와 정치권의 자진사퇴 요구를 받아온 이 위원장은 내년 8월까지 임기가 남아있다. 정부 여당은 정부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법 개정을 통해 방통위 개편과 이 위원장 거취 문제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김현 민주당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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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류희림 전 방심위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 실질감사에 들어가
감사원이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한 실지감사(현장감사)에 들어갔다. 감사원 실지감사는 오는 7월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지난 4월 류희림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 관련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신고에 대해 감사원 이첩을 결정했다. 이명순 당시 권익위 부패방지부위원장은 류희림 위원장이 “가족 등 사적 이해관계자의 방송심의 민원신청 사실을 인지하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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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취임 30일 만에 기자회견 7월3일 회견 제목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째안 7월3일 온전 10시 기자회견을 갖는다.‘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란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기자회견은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번 기자회견 문답은 민생경제, 정치, 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분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라며 “인수위 없이 출발한 국정운영의 조기 안착을 알리고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정책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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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선방위 제재 총 18건 MBC 7건으로 규정 위반 최다
21대 대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가 심의·의결해 제재GKS 안건(지상파 기준) 모두 18건으로 이중 MBC가 7건으로 가장 많았다. 21대 대선 선방위는지난 4월 구성돼 약 2개월 동안 8번의 회의를 거쳐 선거방송에 대해 총 18건의 규정 위반을 판단했는데 △MBC 7건 △JTBC 5건 △KBS 3건 △YTN 2건 △CBS 1건 순이다. 선방위 제재를 받은 안건 가운데 국민의힘 기탁금 관련 정정보도를 냈던 2025년 4월16일자 JTBC ‘뉴스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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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3년만에 뽑는 신입사원 공채 기자, PD 등 13개분야에 71명 선발
KBS가 3년만에 공채로 뽑는 신입사원은 기자와 PD 등 13개 분야에서 71명을 선발한다. KBS는 신입사원 가운데 절반 가까운 45%는 지역권으로 뽑는다. 오는 7월9일(수) 오후 4시까지 지원 원서를 접수하는 KBS 신입사원 공모에는 나이와 학력, 국적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71명을 선발하는 KBS 분야별 모집 인원은 시사교양 피디가 전국권과 지역권을 합쳐 9명 라디오 피디가 2명, 예는과 드라마,스포츠 피디가 각각 1명이다. 취재기자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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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위원장, 여당 의원들의 사퇴 압박에 임기 내년 8월까지 성실히 업무 수행한다며 거절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사퇴 압박에제 임기는 내년 8월24일까지로“제 임기 다 할 때까지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일 거절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전체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새 정부가 들어섰으니 물러나는 것이 당연하다며 사퇴를 압박하자 이같이 답변 했다. 이 위원장은 공석인 방통위원 추천과 관련 위원님 3명만 추천을 해 주시면 정상 가동된다며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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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법, 남영진 전 KBS 이사장 해임은 위법으로 취소해야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남영진 전 KBS 이사장을 해임한 것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등법원은 1심 판결에 불복해 당시 윤 전 대통령 측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정권이 교체되며 피고인 대통령이 윤석열에서 이재명으로 바뀐 다음 나온 결정이라 대통령실의 대법원 상고 없이 이번 판결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등법원 제3행정부는 남 전 이사장의 해임 사유를 모두 인정하지 않고, 재량권 일탈·남용으로 위법해 해임 처분을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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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 더불어민주당 '방송3법 단일안'확정 정치권 추천 KBS 15중 6명, MBC 13명 중 5명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공영방송의 정치권 추천 이사를 전체 이사의 40%로 하는 이른바 '방송 3법 단일 안'을 확정했다. 골자는 KBS 이사 15명 중 6명, 방송문화진흥회(MBC대주주)와 EBS 이사 13명 중 5명을 국회가 추천하는 내용이다. 그동안 여야는 법적 근거 없이 공영방송 이사회를 KBS는 7대4, 방문진과 EBS는 6대3 구도로 추천해 왔다. 민주당의 방송 3법 단일 안은 KBS 이사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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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중소기업 5개사 방송광고 제작 지원
방송통신위원회가‘2025년 2차 방송광고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5개 사에 방송광고 제작 지원을 한다. 방통위는 이번 2차 공모에 중소기업 55개 사가 신청했고,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매출액 규모, 방송광고 집행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티브이(TV) 광고 3개 사와 라디오광고 2개 사 등 총 5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송광고 지원은 중소기업에게 방송광고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방송광고를 활용한 영업 자문(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중소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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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업 광고 집행 소폭 상승 광고경기전망지수(KAI) 101.6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7월 달 기업들의 광고 집행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7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를 101.6으로 발표했다. 매체별로 보면 라디오, 종편TV를 제외한 대부분의 매체에서 지난 6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업종별로는 ▲ 수송기기(109.1) ▲건설, 건재 및 부동산(106.3) 업종에서 신차 발매 및 신규 아파트 분양 등으로 인해 광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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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 고공비행
KBS 2TV 주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최고 시청률을 잇따라 경신하며 당초 계획보다 4회 연장돼 오는 8월 초까지 계속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따듯한 가족 이야기와 흥미진진한 전개로 순간 시청률이 24.4%까지 치솟는 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KBS는 당초 50부작으로 7월 말에 종영 예정이었던 <독수리 5형제 부탁해>를 4회 연장해 8월 초까지 방영하기로 했다.한국언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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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실시간 방송 시청자 줄었지만 타 매체보다 높아
지상파 실시간 방송을 시청한 사람의 비율이 지난 2017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지난해는 68%까지 내려갔으나 다른 영상 콘텐츠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한국 미디어 패널 조사 중 미디어 다이어리의 원시자료 데이터 셋을 사용해 살펴본 실시간 방송시청 분석에 따르면 지상파 실시간 방송 시청자 비율은 2017년 77%에서 2024년에는 68%로 9% 감소 했고 1인당 하루 평균 시청 시간은 19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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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월드컵 전 경기 네이버에서도 볼 수 있다
JTBC가 독점 중계하는 올림픽과 월드컵을 포털인 네이버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한국의 올림픽 및 월드컵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는 중앙그룹은 동·하계 올림픽 및 FIFA 월드컵 방송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네이버를 뉴미디어 중계권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중앙그룹은 양사의 전략적 협력은 단순한 중계권 계약을 넘어 방송과 디지털을 아우르는 통합 중계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상파 중심의 제한적 구조를 벗어나, 시청자 중심의 개방형 스포츠 생태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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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재단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돼 신뢰감 높여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실시하는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가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돼 신뢰감은 물론 공신력을 높이게 됐다. 국가승인통계는 통계의 작성 목적, 작성 대상 및 시기, 통계작성방법, 자료수집체계, 조사문항 등에 대해 신뢰성, 공익성, 활용성 등 측면에서 통계청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충족한 통계다. 또 해당 조사가 다른 승인통계와 유사하거나 중복되지 않아야 한다. 언론재단의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는 미디어 환경 변화의 주역인 청소년의 미디어 및 뉴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