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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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다음, '대선 특별 페이지' 오픈 선거관련 뉴스, 정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다음)가 6월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 관련 뉴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특집 페이지를 개설했다. 네이버는 지난 4월29일부터 다양한 선거 관련 정보를 담은 특별페이지를 오픈하고 후보자 정보 관련 서비스 운영 기준을 공개했다. 해당 특별 페이지는 △각 언론사가 직접 고른 주요 선거 기사를 제공하는 ‘언론사 PiCK’ △언론사의 여론조사 보도, 분석, 특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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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처음으로 청각장애인이 KBS 1TV 뉴스 진행을 맡는다.
청각장애인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TV 뉴스 진행을 맡고 있다. KBS 장애인 앵커로 선발된 노희지씨가 지난 5월 7일부터 KBS 1TV ‘뉴스12’의 ‘생활뉴스’ 코너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노 앵커는 선천적으로 중증 청각 장애를 안고 태어났지만, 언어 치료 등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장애를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의사소통과 발화 능력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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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송평가에 감점항목 신설 11월 중 방송평가 결과 공포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평가에 2024년부터 감점 항목이 신설돼 적용된다. 방통위는 전체 회의에서 ‘2024년도 방송평가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방송평가 대상 사업자는 재허가·재승인을 받는 153개 방송사업자, 171개 방송국이며 평가 기간은 2024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방통위는 오는 6월까지 방송 평가 자료를 제출받아 10월 이전 방송평가 결과 안에 대해 방송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사업자의 이의 신청 등을 거쳐 11월 중 방송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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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 이상의 터널만 우선적으로 재난 방송설비 비용 지원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재난방송 수신이 어려운 도로와 철도의 터널 중 길이 200m 이상 터널에 우선적으로 방송설비 설치 비용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또한 방송 신호의 세기, 품질 등을 기준으로 재난방송 수신 상태를 조사해 그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후속 조치 등을 취할 수 있게 된다. 방통위는 재난방송 수신율이 낮은 터널 등 음영지역의 방송설비 설치지원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방통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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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K-콘텐츠 확산 넷플릭스 효과 규정
넷플릭스가 K-콘텐츠 확산으로 이뤄지는 한류의 세계화와 한국의 국가 브랜드가 향상되고 있는 지금의 국면은 ‘넷플릭스 효과’라고 규정했다. 넷플릭스는 K-콘텐츠 확장력이 높은 8개 국가(한국·브라질·프랑스·미국·인도·인도네시아·태국·일본)에서 18~64세 1만1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K-콘텐츠를 시청할수록 한국 방문 의향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해외 7개국에서 K-콘텐츠 시청자의 한국 방문 의향은 72%로 비시청자의 약 2배로 나타났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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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저작권 문제와 관련 언론사들과 개별협약에 나서
인공지능(AI) 학습에 이용되는 뉴스 저작권 문제를 두고 AI 기업과 언론사들 간에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 네이버와 브릴리언트 코리아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신문협회 등을 중심으로 AI 기업에 정당한 보상과 협업을 요구한 언론계에선 국내 최대 포털이 개별 협상을 통해 각개격파에 나선 것이다. 머니투데이, 뉴스1, 뉴시스, MTN 등을 보유한 지주사이자 종합 미디어 기업인 브릴리언트 코리아와 네이버는 최근 AI 기술-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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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보업체, 국내 언론사로 위장한 홈페이지 운영
중국 언론홍보업체가 국내 7개 언론사로 위장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원은 최근 중국 언론홍보업체 ‘취안메이셔(Quanmeishe)’가 서울신문 등 국내 언론사 명칭을 그대로 도용해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도용된 언론사 명칭과 사이트 주소는 서울신문(news.fiinformation.com)·제주일보(market.ecomweeks.com)·대구뉴스(daegunews.net)·매일신문(kr.yuemengmuy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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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5월 광고 경기 보합세 전망 일부 업종은 초여름 대비 광고 집행 늘 듯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다음 달 광고 집행이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코바코는 2025년 5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를 100.2로 발표했다.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 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해당 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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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협, 대통령선거 출마 후보자에 지방분권·지역신문 육성 등 건의
전국 일간지 29개사로 구성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지역신문 육성 등의 비전을 핵심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 대신협은 건의문에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과감한 재정과 권한의 지방 이양 △국가균형발전 정책 △지역신문 육성 법제와 정책지원 강화 등을 공약에 담아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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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웹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한국인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 1위
넷플릭스 웹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지난 3월과 4월 두 달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 넷플릭스 웹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선호도 11.7%로 나타났다.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 자체 제작 프로그램 중 다섯 번째 1위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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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MBC 민주당 기관 방송이지 공영방송 절대 아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근 MBC의 보도 형태는 더불어민주당 기관지이자 절대 공영방송은 아니라고 비난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지난 7~13일 지상파 메인뉴스를 비교한 결과 MBC 보도가 경제 위기나 국민 건강 의제보다 정치적 갈등 뉴스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자 이같이 말했다. 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MBC 보도가 편향되고, 민주당 친화적으로 보도한 지가 하루 이틀이 아니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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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방심위위원장, 사직서 제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재가할 듯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민원 사주 의혹과 관련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표 수리와 후임 임명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방심위원장 선임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류 위원장의 사표는 방송통신위원회를 거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재가가 이뤄져야 사직 절차가 완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심위 관계자는 전례가 드물어 관련 규정을 검토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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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협, 네이버를 공정위에 신고 인공지능(AI) 학습 등에 무단 이용
한국신문협회는 네이버가 뉴스 콘텐츠를 인공지능(AI) 학습 등에 무단으로 이용했다며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신문협회는 보도자료에서 네이버의 주요 불공정 행위로 △네이버의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 ‘하이퍼클로바X’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 언론사의 핵심 자산인 뉴스 콘텐츠를 무단 학습한 점 △관련 학습 데이터 내역 공개를 거부한 점 △자사 생성형 AI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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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원장, 복직한 EBS 사장 법원에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최근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복귀하게 된 김유열 EBS사장에 대해 법원에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최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 김유열 사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가처분 신청서에서 김유열 사장이 EBS 사장이라고 주장하며 출석을 강행하고 있어 임명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라고 주장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2인 체제 의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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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시행 될 인공지능 기본법에 저작권 보호할 법적 정비 시급
AI 저작권 침해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내년 초 시행을 앞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인공지능기본법)」에 저작권 보호 목적의 법적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방송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AI 시대, 방송 경쟁력 제고를 위한 법제도적 과제의 모색’ 주제의 특별 세션 발제자로 나선 박희경 MBC 법무팀 차장(변호사)은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 저작권 보호에 관한 주요 쟁점과 해외 사례들을 살펴보며 인공지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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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올해 3만 5천대 보급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시각장애인과 청각 장애인이 편리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된 맞춤형 TV 3만 5천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시각·청각 장애인의 맞춤형 TV는 ▲메뉴 음성 지원 ▲자막·수어화면 분리 ▲수어방송 화면비율 확대 등 장애인의 방송 접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올해 보급될 시각·청각 자애인용 TV는 전년 대비 3천대가 늘어난 3만 5천대로 화면도 43인치로 더 커진 고선명 스마트 티브이(Full HDTV)이다. 기초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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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미디어학 석사과정 언론인 수업료 전액 면제로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이 2025년 후기 일반전형에서 미디어학 석사과정(야간, 5학기)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이 중 현직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크림슨 저널리즘 전공’은 한국언론진흥재단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일환으로, 사업 종료까지 수업료가 전액 면제다. 기자 경력 3년 이상인 현직 언론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로, 자세한 모집 요강과 지원 방법은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숙명여대에선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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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협 9개 지역지역신문 선거 앞두고 공동취재단 구성
한국지방신문협회(한신협)가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심층 보도하기 위해 공동취재단을 구성했다. 한신협 회원사인 강원일보, 경남신문, 경인일보, 광주일보, 대전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 전북일보, 제주일보 등 9개사는 공동취재단 구성해 향후 △대선후보 집중 인터뷰 △여론조사 △판세분석 △정책검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신협 관계자는 지역 신문이 단독으로 대선 후보 인터뷰를 요청하면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아 9개사가 공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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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들, 인력·투자 부족으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 겪어
국내 언론사들이 인력과 투자 부족으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실시한 ‘2024 언론사 디지털 기술 인력 현안 파악을 위한시범조사’에 따르면, 전국 28개 언론사 중 대다수가 디지털 인력 부족과 투자 미흡을 디지털 혁신의 가장 큰 장애물로 꼽았다. 조사 결과 국내 언론사들은 평균 24.46명의 디지털 기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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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신문사 지난해 흑자 기조 유지한 한겨레신문만 적자 영업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신문사들은 대체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한겨레신문을 제외한 모든 신문사가 영업이익을 냈고, 중앙일보를 제외하곤 모두 당기순이익도 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한국경제의 급성장이다. 한국경제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17.2% 증가하며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를 제치고 단숨에 조선일보의 아성을 위협하는 2위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