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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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법안심사에 착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오늘(24일) 오후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법안심사에 착수한다. 과방위는 오늘 법안2소위원회를 열어 여야가 발의한 공영방송 지배구조개선 법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민의힘도 이번 법안심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공영방송 지배구조는 여야가 7대4(KBS이사회),6대3(방송문화진흥회) 등의 비율로 이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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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이 스포츠 중계를 볼 때 가장 선호하는 채널 1위 SBS
시청자들이 스포츠 중계를 볼 때 가장 선호하는 채널은 SBS이고 신뢰도가 가장 높은 진행자는 김성주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은 지난달 28∼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포츠 중계를 자주 보는 방송사로는 SBS가 16.3%로 가장 많았고, 이어 MBC(14.2%), KBS(14.0%), SPOTV(10.7%), SBS스포츠(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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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이사회, YTN 지분 매각 의결 한국경제·한국일보 등 인수에 관심
한전KDN 이사회가 YTN 지분을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YTN 공공기관 지분은 모두 30.95%로 이 가운데 한전KDN이 21.43%를 소유해 YTN 최대주주 이다. 한전KDN 이사회는 7명의 이사 중 4명이 YTN 지분매각에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는 1명, 기권은 2명이다. YTN 인수에는 최근 YTN 지분을 추가 매입한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일보, 문화일보, 파이낸셜뉴스, 서울경제 등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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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연모> , 드라마 최초 국제 '에미상 ' 수상
2021년 방영된 KBS 드라마 <연모>가 제50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서 텔레노벨라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S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50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서 중국, 스페인, 브라질의 결선후보작을 제치고 <연모>가 텔레노벨라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배우 박은빈과 로운이 주연을 맡은 <연모>는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진 주인공이 쌍둥이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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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학계, 종편 재승인 감점 수사 중단을 촉구하는 연대 서명에 나서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에 참여한 언론학계가 검찰의 수사 중단을 촉구하는 연대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한국언론정보학회와 지역언론학회, 미디어공공성포럼은 ‘언론학자 탄압규탄 및 수사 중지 촉구를 위한 범학회 대책위원회’(대책위)를 출범시키고 11월말까지 학계소속 교수들을 상대로 서명운동에 나섰다. 이들 단체의 서명운동의 취지와 요구 사항은 동료 연구자에 대한 수사 중지 촉구와 동료 연구자의 권리 보호 및 피해 지원, 사태 재발 방지 및 사태 책임 규명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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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소위, 이태원참사 의혹 제기한 TBS ‘김어준 뉴스공장’ 법정제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는 이태원 참사 의혹을 제기한 TBS ‘김어준 뉴스공장’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해 본회의에 넘겼다. 방심위소위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재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조항 등을 위반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방심위 심의를 요청한 민원인은 과거 핼러윈 시 이태원 일방통행 및 동선 통제가 없었음에도, 진행자 김어준씨가 ‘과거 폴리스라인 치고 한쪽으로 통행하게 했다’며 허위사실로 관련 지자체장 책임을 부각시켰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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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OTT에 한국감독이 만든 영화가 상영되기 시작했다
중국 온라인동영상 서비스인 OTT에 한국 감독이 만든 영화가 상영되기 시작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OTT에서 우리나라 감독이 만든 영화가 상영이 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한중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양국 국민 간의 문화와 인적 교류 중요성과 청년세대 간의 소통 필요성을 강조한 바가 있다며 중국이 OTT 조치를 통해서 화답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 OTT 플랫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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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협회 등 5개 단체 콘텐츠 세액공제 상향 촉구
한국방송협회 등 5개단체가 공동성명을 내고 정부에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율 확대를 촉구했다. 한국방송협회를 비롯해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은 공동성명에서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율을 10%(대기업)~20%(중소기업)까지 상향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넷플릭스, 디즈니 등은 거대한 자금력에 더해 자국 정책에 따라 약 25% 수준의 제작비 세액공제 혜택을 지원받으며 막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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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TBS 폐지 조례안' 재의 요구없이 공표할 듯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 주도로 의결한 TBS 폐지 조례안을 그대로 공표할 것으로 보인다. TBS이사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의 요구를 촉구했지만 오 시장은 언론으로서 위상을 만들어갈 기회는 충분히 줬다며 비정상을 정상화시키는 고육지책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다만 TBS 조례 폐지 시점인 2024년 1월까지 시간이 있다며 판단은 TBS 임직원들의 몫으로 아직 늦지 않았다며 TBS가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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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출근길 문답, 잠정 중단돼 최근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돼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출근길 문답을)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 같이 공지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 출근길 문답은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그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면 재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언급한 ‘불미스러운 사태’는 지난 11 월18일 윤 대통령의 출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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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자 출신 고위 간부 정체돼 중간 간부는 소폭 늘어
언론사 여성기자 출신 고위 간부는 정체돼 있는 반면 중간 간부는 소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기자협회가 32개 언론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현재 이들 언론사의 여성 보직 부장의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한 반면 임원이나 논설/해설위원의 비율은 거의 제자리였다. 이들 언론사의 여성 기자 보직 현황을 보면 편집인, 사장, 부사장, 전무, 상무 등 임원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올해 5.92%로, 152명 가운데 9명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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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언론현업단체, 공영방송 정치적 독립 국민동의청원 5만명 동의 얻어 국회 회부
한국기자협회 등 6개 언론현업단체는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위한 법률개정 국민동의 청원에 5만명의 동의를 얻어 이를 국회 소관 상임위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회부했다. 현행법상 국민동의청원이 회부되면, 상임위는 90일 이내에 심사를 마쳐야 한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의 타임 테이블이 정해진 셈이다. 이와 관련 6개 언론현업단체는 성명을 내고 공은 국회로 넘어갔다며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위한 국회의 결단을 촉구했다. 현재 과방위에 여야가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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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언론보도 권고기준' 현직 기자 등이 참여해 마련
현직 기자 등이 참여해 만든 ‘아동학대 언론보도 권고 기준’이 만들어져 공표됐다.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한국기자협회가 현직 기자와 교수, 변호사 등 17명을 참여시켜 만든 아동학대 언론보도 권고기준은 전문과 본문, 아동학대 예방 증진 권고문으로 구성된다. 전문에선 “언론은 보도 과정에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가 아닌 부모의 소유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 또한, 피해 아동과 그 가족, 신고자, 학대행위 의심자에게 2차 피해를 줄 수 있거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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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방통위 2차 압수수색 TV조선 재승인점수 조작 의혹 관련
검찰이 방송통신위원회에 TV조선 재승인 점수 조작 의혹과 관련해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북부지검은 종편 심사를 담당하는 방통위 방송지원정책과와 함께 운영지원과, 정책연구위원실, 대변인실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9월 진행한 압수수색은 종편 심사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들만 대상이 됐는데, 추가 압수수색에선 범위가 넓어졌다. 검찰은 지난 9월 23일 방통위 종편 담당 부서와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까지 압수수색 했다. 방통위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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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진흥재단, 소외계층에 무료 신문구독 지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사회적 소외계층에 무료 신문구독을 지원해준다. 무료 신문구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이다. 구독지원 신문은 32개로 주요 일간신문, 경제신문, 어린이신문, 외국어신문, 시사주간신문 등이다. 구독 신청기간은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2주간이다. 구독신청은 행정안전부에서 관리하는 민원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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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시청자 정보 유용한 16개 방송사 ‘과징금’ 처분
방송통신위원회는 보험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 정보를 부당하게 유용한 16개 방송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1억 31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방통위 조사 결과 TBC, 채널A, SBS미디어넷 등 16개 방송사는 법인보험대리점 등 협찬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보험상담 방송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대가로 협찬·제작지원 등을 받았다.방송사들은 방송에서 안내한 상담전화를 협찬사(법인보험대리점) 등 외부로 연결해 시청자 개인정보가 법인보험대리점으로 흘러들어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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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대규모 인사 편집인·주필·편집국장 교체
중앙그룹이 중앙일보 편집인, 주필, 편집국장, 논설실장을 교체했다. 중앙그룹은 11월15일자로 중앙일보 편집인에 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을, 주필에 최훈 편집인을, 편집국장에 신용호 콘텐츠제작 Chief 에디터, 논설실장에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를 각각 임명했다. 이하경 주필은 대기자로, 김종윤 편집국장은 광고사업총괄(상무)을 맡게 했다. 신용호 새 편집국장은 정치부 기자로 20년 넘게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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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이태원 참사 관련 민원 중 TBS 뉴스공장 안건 가장 많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태원 참사 관련 민원 가운데 김어준이 진행하는 TBS 뉴스공장 안건이 가장 많아 신속안건으로 상정해 처리하기로 했다. 방심위에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4일까지 5일 간 이태원 참사 관련해 모두 87건의 민원이 접수됐다는데 이중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관련 민원이 3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방심위는 TBS 뉴스공장을 신속안건으로 상정해 소위원회에서 우선적으로 심의했다. 방심위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심의를 시작으로 이태원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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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TBS 돈줄 끊어 출연금 중단 조례안 의결
서울시의회에서 TBS 출연금 지급을 중단하는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TBS의 존립이 위태로워졌다. 서울시의회는 본회의를 열어 TBS를 서울시 출연기관에서 배제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은 TBS가 공영방송의 본분을 망각한데 대한 엄중한 심판이라며 민주당 의원들이 집단 퇴장한 뒤에 단독으로 조례안을 강행 처리했다. 참석인원 73명중 72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수적 우위를 점한 여당이 처리를 강행처리하면서 TBS는 미디어재단으로 독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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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불후의명곡에 페티김 10년만에 출연
2012년 은퇴한 패티김이 10년만에 처음으로 KBS2TV 연예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페티킴은 첫 곡으로 '이별'을 열창해 첫 소절부터 500명이 넘는 방청객을 압도했다. 패티김은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여러분 앞에 서지 못한 점은 송구스럽다며 깊이 잠든 목소리를 꺼내는데 힘들었으나 여러분들의 박수 소리를 들으니 힘이 납니다라며 벅찬 심경을 밝혔다. 2012년 JTBC <패티김 쇼>를 끝으로 은퇴한 패티김은 10년 만에 한국에 들어